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RISE)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자사의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이 론칭 7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정식 공개된 ‘무한회귀 기사전’은 주인공 ‘도미닉 다이아’가 무한회귀를 거듭하며 세븐나이츠 세계관 내 다양한 인물 및 사건에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레벨업하기 싫은 천마님’, ‘스타메이커’ 등 다수의 인기작을 배출한 ‘샤이나크’가 집필, 스토리튠즈가 제작을 맡았으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이다. 해당 웹소설은 출시 당일 카카오페이지 판타지 웹소설 실시간 랭킹 1위 및 종합 3위, 주간 판타지 랭킹 3위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론칭 7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윤혜영 IP 사업실장은 “탄탄한 세계관 기반으로 펼쳐지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인기 요인으로, 웹소설 독자뿐 아니라 세븐나이츠 IP 팬들도 모두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라 자신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된 수집형 RPG로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AI 활용성 증대를 통한 개발 경쟁력 확대를 위해 내부 AI 조직 신설 및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AI 관련 전략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AX HUB’라는 새 조직을 출범시켰다. ‘AX HUB’는 하위에 ‘AX HUB Art AI’, ‘AX HUB Game AI’, ‘AX HUB Dev AI’, ‘AX HUB Insight AI’의 총 4개의 실 단위 부서를 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개발을 비롯한 전 직무에 걸친 AI 활용을 통한 게임 및 콘텐츠의 생산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먼저 ‘Art AI’에서는 고품질의 AI 아트웍 제작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보다 창의적인 아트 역량을 위한 AI 툴을 연구한다. ‘Game AI’는 게임 개발과 기획 데이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나, 데이터 및 밸런스 이슈 등을 사전 검증·탐지할 수 있는 AI 툴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Dev AI’는 개발 코드 리뷰나 작성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AI 도구를 제공하고,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한 1년간의 발자취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AI 미소녀 캐릭터 '프록시안'을 모으고 수집하는 재미를 바탕으로 출시 하루만에 구글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실제로 지난 1년 간 수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유저와 함께하며 ‘스타시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유저들이 수집한 프록시안은 약 2억 5천만 명이며, 이는 하루 평균 70만 명에 달하는 규모다. 캐릭터 장착 시 듀얼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는 플러그인은 누적 3천 6백만 개 이상 모집됐다. 고유 일러스트로 보는 재미까지 겸비하며 매일 평균 10만 개꼴로 활발히 수집되고 있다. 높은 편의성을 자랑하는 전투 콘텐츠 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론칭 당시 300층 규모였던 데이터 타워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최고층 경신으로 현재 610층까지 개방됐고, 메인 콘텐츠인 전투 시나리오의 섹터 수는 1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과 계열사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2억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지난 26일부터 산불로 인해 파손된 자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 및 AS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조속한 진압과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Wi-Fi 7)’ 공유기를 출시한다.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을 원하는 고객의 경험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 ▲끊김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이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초고화질 8K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고사양 게임까지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2.4GHz, 5GHz, 6GHz 등 모든 주파수 대역을 동시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이파이 6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해 항상 최적의 신호를 유지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주파수 대역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 AI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ESG 비전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T는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 환경(E): AI 기술 활용해 네트워크 효율화, 온실가스 최소화, 순환경제 실현까지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CATIS, 대표 김승수)와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및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리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식별,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전략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카티스의 보안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출입 기록 및 사용자 인증 정보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네트워크 통신 구간을 암호화해 데이터 유출 및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한컴위드가 제공하는 암호모듈은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가 권장하는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 △ ML-KEM △ ML-DSA △ SLH-DSA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후에 국가정보원의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 △ HAETAE △ SMAUG-T △ AIMer △ NTRU+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로 인한 미래의 보안 위협과 ‘지금 수집해 나중에 해독하는(HNDL: 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1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2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SKT는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적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새로운 정관은 3월 26일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SKT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 배당기준일과 배당금을 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게 된다. SKT는 김창보 변호사와 강동수 SK㈜ PM부문장을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김창보 신임 사외이사는 2000년도부터 법조인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수 SK㈜ PM부문장은 통신, AI 사업 영역에서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유영상 CEO는 2024년 재무 실적 및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 이하 ‘KOIPA’)은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상표권과 동일·유사한 도메인이름이 제삼자에 의해 무단 등록되어 발생한 분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K-브랜드 글로벌 인지도를 악용한 도메인이름 무단 선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도메인이름 관련 K-브랜드 분쟁대응 지원 사례(’24년) 국내 유명 곰탕 전문점인 H사는 ‘09년부터 운영 중이던 홈페이지의 등록 갱신일을 놓쳐 ’23년 10월 해외 제삼자에게 도메인을 탈취당함. 이에 H사는 ’24년 6월 KOIPA ‘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신청,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을 통해 H사가 정당 권리자로 인정받아 ‘24년 10월 해당 도메인을 H사로 이전 조치함. KISA는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및 ICANN 인정 국제도메인이름분쟁조정기구인 ADNDRC와의 협약에 따라, 닷케이알(.kr) 국내도메인분쟁조정제도와 닷컴(.com), 닷넷(.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