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9월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에 참가할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사가 참석한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R피칭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며, 데모데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제2서울핀테크랩 1년 무상 입주의 혜택과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7일까지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이번 데모데이는 초기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기 핀테크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이 금융산업 전반의 혁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개막을 알리고 첫 지역 예선을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WC2025’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의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다. 매년 박진감 넘치는 명경기와 함께 관련 이벤트가 성대하게 펼쳐지며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대회의 문을 여는 개막전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 – 프랑스’로, 각각 지역컵 진출자와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는 중요한 관문이다. 컴투스는 앞서 6월까지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예선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먼저 동남아 예선은 7월 26일과 27일 오후 1시(한국 시각 기준) 양일간 펼쳐진다.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으며, 전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26일 첫 번째 지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국민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를 굿즈로 선보인다. 한컴타자 굿즈는 텀블벅을 통해 단독 펀딩 프로젝트 형식으로 공개되며,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2000년대 초등학생 시절 ‘한컴타자연습’을 경험한 MZ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마우스패드, 키링, 문구류 등 실용적인 사무용품을 비롯해 인기 게임 ‘산성비’를 활용한 티셔츠와 아크릴 쉐이커 키링 등으로 구성된다.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들은 단순한 학습 보조 요소를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밈과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굿즈 출시는 이들의 재등장을 반기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은 굿즈 펀딩과 함께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 31일부터 ‘한컴타자’ 공식 서비스 내에서 굿즈 아이템 업데이트와 함께 최애 캐릭터 인기투표가 열린다. 굿즈와 서비스가 연계해 이색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타자연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굿즈는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는 24일, AI디지털경제금융포럼(의장 정유신)과 공동으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핀테크 및 디지털자산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축사에서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강준현·민병덕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핀테크와 디지털 산업 육성,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학계, 법조계, 정책전문가, 산업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넥스트레이드, 한국평가데이터, 미래에셋증권, 티사이언티픽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핀테크와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화 및 투자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법제도 이슈부터 벤처투자 실무까지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신산업 초기 기업에 필수적인 자금조달 이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2018년 한국어 특화 AI 기술 연구를 시작으로 지속해온 AI 자립 노력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이미 한국어에 최적화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독자 기술로 개발, 운영하는 등 국내 AI 생태계의 기술 자립을 이끌고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018년부터 한국어 중심의 AI 기술 연구를 지속해 자연어 이해 및 생성 기술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주요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 국내 생태계와의 상생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감성 대화, 통화 요약, 지식 기반 응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이를 실제 고객 접점에 지속적으로 적용해오고 있다. ■ 국산 생성형 언어 모델의 출발점, 한국어 AI 기술의 초석 SKT는 2019년, 국내 최초의 한국어 딥러닝 언어 모델인 ‘KoBERT’를 자체 개발해 공개하고, 이를 고객센터 챗봇 등에 적용한 바 있다. KoBERT는 기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액션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인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ONL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세계관과 액션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정보를 서프라이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AAA급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이번 ONL은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세 번째 공식 무대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6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와 ‘퓨처 게임 쇼(Future Games Show)’를 통해 게임의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고객센터에서 각 가정 내 IPTV 리모컨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에 활용한다. 오는 31일부터 도입되는 이번 시스템은 경우에 따라 3일가량 소요되던 조치를 즉시 완료해 고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의 원격진단 시스템이 도입되면 고객센터 상담사는 원격으로 리모컨의 연결 상태(페어링), 버튼입력,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번거롭게 상황과 증상을 설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상담사가 직접 문제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연결 상태 불량 혹은 어플리케이션의 예상치 못한 오류로 인해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고객의 설명에만 의존하면 리모컨의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었다. 이 경우 택배를 이용한 리모컨 교체가 진행되며, 반납 및 수령과 작동 확인까지 평균 약 3일이 소요됐다. 반면 새롭게 도입한 원격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결 상태 불량을 즉시 확인하고, 셋톱박스를 재부팅해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 리모컨 분실 고객을 위한 ‘리모컨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셋톱박스를 직접 조작해 사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틈타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와 SNS로 스미싱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카드사·은행·자치단체 등을 사칭한 메시지를 미끼로 악성 URL 클릭을 유도한 뒤, 정상 앱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수법이다. 이렇게 악성 앱을 이용해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최근 관련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팸알림 서비스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사장 장재양)는 고객들이 피싱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악성 앱 실시간 탐지 알림’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악성 앱 실시간 탐지 알림’은 후후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신규 앱이 설치될 때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하도록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악성코드 검사는 KISA와 금융보안원 등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행되며, 악성 앱으로 확인되면 바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피싱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피싱 조직들은 카드 배송, 사건 조회, 대출 신청 등을 사칭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한 뒤, 이를 통해 통화 녹음, 원격제어 및 실시간 위치추적까지 하고 있는 것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우리은행과 함께 Npay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금리와 포인트 적립까지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통장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오는 3분기 내에 출시한다고 예고하며, 출시알림 신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여 최대 4%의 이자를 받고, 별도의 충전 없이 해당 통장으로 ‘Npay 머니’로 바로 결제하여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해당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는 우리은행의 예금으로 보관되어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본 상품은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으로, 75만좌까지 한정 판매되며 출시 당일 네이버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개설 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머니와 연결하면, 2백만원까지 연 3.0%(세전)의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 명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2백만원까지 총 연 4.0%(세전)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본 상품으로
LG유플러스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무료 국제전화와 로밍 혜택을 포함한 ‘외국인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 외국인이 필요로 하는 통신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학업·근로 등을 이유로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약 26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에 달한다. 장기 체류 외국인만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외국이 고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전용 요금제 7종을 선보였다.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후불 요금제 7종은 국내 통신사 중 최대 규모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본국에 있는 가족·친구와 소통하기 위해 넉넉한 데이터와 국제 전화 혜택, 본국 방문시 필요한 로밍 혜택에 대한 요구를 확인했다. 고객 조사를 통해 출시된 외국인 전용 요금제는 월 3만7000원부터 8만5000원까지 폭넓게 구성됐으며, 국제전화 무료와 로밍 데이터 혜택이 강화됐다. 구체적으로 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