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Npay)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임차인이 더욱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HUG 안심임대인’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HUG 안심임대인’ 서비스는 Npay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증한 임대인의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UG 안심임대인’ 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출시한 ‘HUG 안심전세앱’에서 최근 1개월 이내 안심임대인을 인증하는 것으로, 임차인과 임대인이 전세 계약 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Npay 부동산에서는 우선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매물정보부터 ‘HUG 안심임대인’ 뱃지 인증을 시작해, 올 하반기 에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물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인들 또한 Npay 부동산에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먼저 HUG 안심전세앱에서 안심임대인 인증을 받은 후, Npay 부동산과 제휴된 정보제공업체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안심임대인의 매물정보 홍보를 의뢰하면 된
LG유플러스는 AI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다양한 AI 기술을 공공안전종사자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다. 일반적인 AI 기술로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려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야 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S 기술은
네이버페이(Npay)가 국내 Apple(애플) 서비스에서 간편결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App Store(앱스토어)와 Apple Music(애플 뮤직), Apple TV+(애플 티비 플러스), iCloud+(아이클라우드 플러스)에서 게임과 앱, 음악 등 Apple 서비스 결제 시 Npay 포인트・머니를 지불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Apple 계정 페이지의 ‘지불 방법 추가’를 통해 Npay 를 선택한 후, 네이버 ID와 계정을 연동하여 Npay 를 지불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다. Apple 계정에 연동된 iPhone(아이폰), iPad(아이패드), Mac(맥) 등에서 한 번의 등록 과정을 거치면, 보유하고 있는 모든 Apple 기기에서 Npay 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Npay는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연결된 계좌를 통해 충전한 Npay 머니 뿐만 아니라 결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적립한 Npay 포인트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Npay 관계자는 " Npay는 다양한 결제처에서 쉽고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결제를 지원해왔다”며, “더 많은 곳에서 Npay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의 ‘오징어라면’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2014년 출시 이후 8,500만 명이 넘는 조사와 함께 하며 글로벌 대표 인기 레포츠 게임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낚시의 신’은 이번 협업으로 ‘더미식’의 인기 상품 ‘오징어라면’을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15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봉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먼저 게임에 등장하는 이벤트 어종 ‘더미식 오징어’ 낚시에 성공하면 이번 협업 한정 제공되는 ‘더미식 코인’을 비롯해 일반 액세서리 재료 상자, 각종 부스터 등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미식 코인’은 이벤트 아이템 교환소에서 더미식 진주, 신비한 원석, 6성 단일 옵션 초기화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진주 조개가 ‘더미식 오징어라면’으로 변신하며, 이를 강화할수록 대어 보너스 등 각종 능력치가 증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KT SAT(대표 서영수)이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손잡고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KT SAT과 KLCSM 양사는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Multi-orbit)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Smartship)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CSM 권오길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KLCSM은 첨단 위성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홍범식)는 오는 2025년 6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4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의 세계적 3D 설계 플랫폼 카티아(CATIA) 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트윈 및 버추얼 트윈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국내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과정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이론 △버추얼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 및 시뮬레이션 실습 △문제해결 기반 프로젝트 수행(Capstone Project) △산업형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적용성과 직무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다쏘시스템 및 국내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교육과 더불어, 수료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교육 중 기업 실무진과의 교류 세션, 모의 면접, 포트폴리오 리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과 버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오늘(15일)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더불어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성장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작의 대표 시스템인 쫄작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플러그 인:도쿄(Plug in:Tokyo)’를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일본 진출 지원 거점으로서의 첫 행보를 성과 중심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전략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창경센터가 일본 진출 특화 거점센터로 지정된 후 주관한 첫 공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일본 최대 규모의 B2B(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공동관 운영 ▲현지 투자자 대상 피칭(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7일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는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의 임현근 일본법인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서 일본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남언니’는 일본 진출 5년 만에 1300여 개 병원과 100만 명 이상의 일본 이용자를 확보한 대표적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AI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찰에 범죄 조직 검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난 3달 사이 약 2천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090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청은 직접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이를 피해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08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자사 고객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고, 관련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활용하는 악성 앱은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유관기관이나 자체 테스트베드(가상의 휴대전화 번호로 스팸문자 등을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통해 확보한 악성 앱을 분석하고,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해 차단하는 등의 조치로 고객 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월 14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AI 융합 응용서비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개발 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금융 및 건설 분야 대기업 6개사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 파일럿 프로젝트 등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자 제안형(문제해결형), ▲공급자 제안형(자유주제형) 2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수요자 제안형(문제해결형) 과제는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기반으로 블록체인‧AI 융합 기술을 고려해 도출됐다. 공급자 제안형(자유주제형)은 수요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본 사업의 참여 대상은 창업 9년 미만인 국내 블록체인 기술 공급 기업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ISA는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기술 공급기업 총 6개사를 선정하고, 과제당 5천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