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의 티징 영상을 미국 애니메 엑스포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북아메리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행사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영상을 통해서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성진우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원작에 등장하는 ‘카르테논 신전의 석상’과 ‘악마왕 바란’, ‘켈베로스’, ‘볼칸’ 등의 주요 몬스터들의 모습과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디지털자산 2단계 법안 시행에 대비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쿠콘은 △토스 △카카오페이 △업비트 △빗썸 등 주요 핀테크 서비스에 펌뱅킹 API와 인증 API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500여 개 금융기관과 API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거래량 증가가 쿠콘의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가 가져올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 쿠콘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API 인프라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산과 함께 핵심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과 거래 처리량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검증된 인프라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8월에는 △유니온페이 △위쳇페이 △리퀴드 △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과 제휴해 해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기존 페이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상황에서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또한 녹음이 종료된 후 사용자가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AI가 사용 목적에 맞춰 핵심 내용을 손쉽게 정리해주는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이닷 ‘노트’는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를 문자로 변환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녹음 중간에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의 내용을 일부 놓치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인 ‘실시간 요약’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을 수 있다. SKT가 출시 후 일주일간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트' 서비스의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5시로 나타났으며, 30~40대가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SKT는 30~40대 직장인들이 실시간으로 회의 내용을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DCIM)[1] 실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간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고도화된 관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AI를 통해 냉방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가상 환경에서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냉각 에너지 소비를 최대 10%까지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은 LG유플러스의 평촌2센터에서 우선 진행되며, 냉동기와 컴퓨터룸 공조기(CRAC[2]) 등 주요 설비에 AI 제어 알고리즘과 디지털 트윈 모델을 적용한다. 실증 결과는 향후 파주센터를 포함한 LG유플러스의 주요 데이터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평촌1·2, 가산, 서초1센터를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며, 올해 안에 논현·상암센터까지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파주센터에는 실증 결과를 반영한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CRAC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
KT가 오는 28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8기 교육생은 9월 중순 입교해 약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 교육은 올해 시작한 7기 교육과 함께 AI와 클라우드 과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제안 영역의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KT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KT가 개발한 국가공인 1호 AI자격증 AICE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분석기사를 비롯해 클라우드 등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생은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한다. KT는 교육생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인 에이블에
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매장을 통해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피해 상담이 실제 고객들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U+보안전문매장’에서 스미싱·피싱 상담을 받고 피싱 방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2주만에 약 20만명 이상으로, LG유플러스가 고객 안심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개편해 운영 중인 ‘U+보안전문매장’에서는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보안 상담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U+보안전문매장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무료로 제공되는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주 만에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한 징후 및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경쟁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디렉터스 코멘터리’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인플루언서 ‘불도그’와 ‘수삼’ 등이 참여해 <뱀피르>의 경쟁 시스템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뱀피르>의 경쟁 시스템은 PK에 대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설계됐다. 이용자는 서버 내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인터서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경험할 수 있다. <뱀피르>의 인터서버 필드 ‘게헨나’는 세 종류의 보스가 등장하는 사냥터에서 여러 서버의 이용자가 격돌하는 전장으로 경쟁만을 위해 설계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게헨나’에서 ‘트리니티’를 비롯한 핵심 성장 재화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경쟁 구도의 고착화를 방지하고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 매칭을 교체하는 ‘셔플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MMORPG의 핵심 콘텐츠인 ‘쟁탈전’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쟁탈전’은 각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아카데미가 실감형 3D모션캡처 설루션 전문기업 ‘무빈’과 손잡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 및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아카데미는 무빈의 대표 제품인 ‘무빈 트레이싱(MOVIN Tracing)’ 3D모션캡처 설루션에 대한 공식 교육 및 유통 권한을 확보하고, 자사몰 및 교육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무빈은 한컴아카데미에 제품 제공과 더불어 기술 지원, 콘텐츠 제공, 사후 관리 체계 마련 등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자율주행·XR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감형 기술의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별이 무빈 대표는 “교육과 기술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의 상징성이 크다”라며,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국내 실감형 설루션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무빈과의 협력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 기술 확산을 동시에 이끌겠다”라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Npay 증권 내 종목토론방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개인별로 개성이 담긴 프로필 설정이 가능하며, 원하는 투자자의 프로필을 팔로우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들은 나만의 프로필을 설정해 이미지와 별명, 자기소개 등을 작성해 커뮤니티 참여자로서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을 팔로우해, 나와 투자성향이 비슷하거나, 흥미로운 게시글을 작성하는 사용자나, 네이버 경제분야 공식 인플루언서의 프로필을 팔로우하고, 해당 사용자가 쓴 게시글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특히 경제 인플루언서의 경우, 게시글과 댓글 작성 시 별도 뱃지가 노출된다. 글쓰기 기능도 개선됐다. 다양한 스티커와 종목차트 등을 삽입할 수 있어, 자신의 의견을 보다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다. 종목토론방 별 ‘핫글’ 랭킹 기능도 추가됐다. 종목토론방 내 최근 사용자들의 반응이 특히 많은 글 중 AI 기술 기반의 악성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 등의 모니터링을 거친 5개의 게시물이 상단에 노출된다. 또한 주가 변동이나 신규 공시 및 리서치 보고서가 올라오는 등 종목토론방 내에서 종목에 대한 신규 소식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AI 기반 차세대 금융 서비스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축 업무 협약에서 쿠콘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호출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AI 기반 뱅킹 서비스는 기존 금융업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 기업 고객은 복잡한 메뉴를 탐색할 필요 없이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화형 뱅킹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내부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느냐가 서비스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쿠콘이 AI 기반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뱅킹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 때문이다. 계좌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