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컴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자사의 핵심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컴이 올해 초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공공 부문 AI 관련 성과로, 이를 통해 공공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 공통 데이터, 개발·운영 환경 등 AI 자원 전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은 삼성SDS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 다양한 문서 형식을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6월 16일(월)부터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 제도’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체험형 공동 운영 제도’를 추가 신설했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신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효과적인 보안 취약점 발굴이 가능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도입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미미해 KISA는 2012년부터 버그바운티를 운영해 왔다. 한편,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 제도’는 기업이 버그바운티를 도입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KISA가 운영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취약점 발굴 및 평가 ▲포상금 산정 ▲취약점 분석 플랫폼 서비스 무상제공 ▲정보보호 활동 확인서 발급 ▲기업 홍보 기회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험형 공동 운영 제도’를 신설해 전문성과 경험 및 예산 부족으로 자체적인 버그바운티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취약점 점검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형 공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과 함께하는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Odyssey Unveiled 2025)’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00여 명의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G81SF)’ 등 압도적인 3D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색 볼거리도 마련됐다. 합산 팔로워가 3백만 명에 육박하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캐드렐(Caedrel)’과 ‘조지 클라키(George Clarkey)’가 참석해 게임 대결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스트리머는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게임을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오디세이 3D’로 플레이하며 제품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했다. 이어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를 활용
안랩(대표 강석균)이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베트남 ICT COMM 2025’에 참가해 제조업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선보였다. 베트남 ICTCOMM은 베트남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 ICT 전시회로,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세계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안랩이 베트남 ICTCOMM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랩은 현지 파트너인 ‘씨엠씨 사이버 시큐리티(CMC Cyber Security, 보충자료 1 참조)’와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제품군 ▲안티 랜섬웨어 패키지 등 제조업 중심의 베트남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보충자료 2 참조). 행사 기간 동안 제조, IT,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의 참관객 400여 명이 안랩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 체험 및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설 운영 중단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베트남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반영하듯, CPS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도입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마트와 함께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양육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네스코(UNESCO)에 따르면,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안전하고 적절하게 정보를 탐색·관리하고, 이해하며, 소통·평가·창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디지털 사회에서 태어난 알파세대에게는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힌다. 알파세대를 양육하는 부모도 자녀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올바른 디지털 양육법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 실태 및 대상별 정책대응방안 연구 Ⅰ: 초등학생(2020)'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모(80.9%)는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 지도를 위한 부모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실제 알파세대 부모 대상 교육은 아동 스마트폰 중독 상담 등으로 한정적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X(AI 전환) 컴퍼니’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알파세대 부모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기획하고, NIA 및 이마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주체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강화하며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에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9개 지역 매출 TOP10, 166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한 컴투스 대표 히트작이다.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10주년인 지난해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히 흥행 레코드를 경신해왔다. 특히 수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소환사들의 애정과 피드백을 주요 동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PvP와 PvE, 룬·아티팩트, 몬스터 수집과 육성, 아레나 등 콘텐츠 전반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년 많은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편의성은 물론 게임의 강점인 전략 전투의 깊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콘텐츠 구조 고도화에도 집중하며 진화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는 유저들이 자신이 소환한 몬스터를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 추가, 2차 각성 도입 등 여러 시스템 개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파밍 만족도와 룬 관리 편의성이 상향되고 ‘서머너즈 워’의 핵심인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
Npay 서비스 1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감사제, 'Npay 10 FESTA' 시즌2가 시작된다. 사용자 개인별로 Npay를 가입한 후 현재까지의 소비 기록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는 'AI 소비일기'와 함께, Npay와 함께해온 시간을 기념하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Npay 10 FESTA' 시즌2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시즌1은 Npay가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하기까지 함께해온 3,400만 사용자에 대한 감사함을 250개 제휴사와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나누는 자리였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이 Npay와 함께해온 각자의 경험과 시간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먼저 '소비는 기록이자 기억'이라는 콘셉트 아래, 그 간의 결제 기록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AI 소비일기'가 제공된다. 다양한 결제 패턴을 LLM(초거대언어모델)이 학습한 후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최대 11가지의 선별된 결제 내역에 기반한 스토리를 생성하여, 그 동안 무심히 잊고 지나간 소비 기록을 돌아보며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IT 컨설팅 전문 기업 티지(TG, 대표 전원영)와 제로 트러스트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근무 확산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국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고 비즈니스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에 기반한 제로 트러스트가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특정 설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보안 철학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므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기술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력은 한컴위드가 인공지능(AI)과 다중인증(MFA) 요소 등 핵심 기술을 보안 설루션에 융합하거나 연구 개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다각화하는 가
LG유플러스는 구글이 주최하는 크리에이터와 팬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익시(ixi) 기반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팝업 스토어’ ▲크리에이터들과 K-POP 아티스트가 꾸미는 ‘라이브 쇼’ 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팬페스트 2025 성수 팝업스토어 내 LG유플러스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AI 기반 음성 보안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퍼스널컬러 기반 생성형 포토 부스 ‘익시(ixi) 컬러 스타일리스트’ ▲나만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 체험존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본뜬 딥페이크 음성을 생성하고, 이를 익시오가 탐지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기술로 향후 익시오에 탑재해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이번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