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은 28일 '2021년에 주목할 분산형 파생상품 시장 및 프로토콜'이라는보고서를 발간하고, 분산형 파생상품 시장과 관련 프로젝트 별 특성을 살펴봤다. 주식, 채권, 시장지수, 기타 유형 증권의 미래 가치에 베팅할 수 있는 파생상품은 일반 시장에 비해 복잡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같은 유형의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파생시장’이 별도로 존재한다. 2008년 리먼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 파생 상품이었던 모기지 담보부실이었다는점을 볼 때, 파생상품이 경제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파생시장은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의 여러 분야 중 하나다. 쟁글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분산형 파생시장이 중앙집중형 금융과같은 기본 거래 도구를 많이 제공할수록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란 주장이 우세하다”며 “중앙집중형-탈중앙화의 근본적인 차이는 잠시 제쳐두고, 큰 손 투자자들에게 더 합법적인 시장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주장했다. 쟁글은 주목할만한 프로젝트로 Synthetix, Hegic, Futureswap 등을 꼽았다. Synthetix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구동되는 분산형 합성자산 발행프로토콜로,
코박의 암호화폐인 CBK(코박토큰)이 지난 22일 업비트 BTC 마켓에 최초 상장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0일 CBK 발행을 알린 후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룬 성과로 업비트 상장 공지 이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BTC 마켓 상장 이후 CBK는 이틀 뒤인 24일 원화 마켓에 상장 됐다. 업비트에 BTC와 원화 마켓에 한 주 에 연달아 상장한 프로젝트는 올 들어 두번째이다. 상장 후 CBK는 상장가(2,200원 상당)에서 약 10배가량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현재는 상장가 대비 5배 상승한 가격인 1만 원 상당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존 코박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코박 회원이라면 누구나 2 CBK를 지급 받았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1인당 평균 4 CBK를 지급받았다. 최고가에 매도한 경우 1인당 4만 원에서 8만 원 상당의 에어드롭을 제공한 샘이다. 게시글 공유하기, 댓글 작성 등 기존에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을 CBK로 주는 정책 또한 유지되고 있어 현재 코박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민준 코박 서비스 팀장은 “상장 발표 이후 신규 가입자가 전주 대비 7.5배 이상 급증했다. 많은 투자자 분들의 기대에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굵직한 변화가 잇따른 2020년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업계의 8대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업비트가 선정한 2020년 주요 이슈로는 최근 2000만 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부터, 각국의 CBDC 정책 변화, 페이팔의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시작, 모바일 DID 서비스 도입, 특금법 개정안 통과 등이 포함됐다. ■비트코인, 약 3년 만에 2천만 원 돌파 업비트는 최근 디지털 자산 투자 열풍을 부르고 있는 ‘비트코인 2000만 원 돌파 소식’을 가장 먼저 꼽았다. 비트코인이 2000만 원을 넘긴 것은 2017년 12월 이후 약 3년만의 일이다.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경 2000만 원을 넘긴데 이어, 이달 들어 2600만 원 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양적완화에 따른 기존 안전자산의 불투명성 증가, 디지털 자산 기관투자자 유입 증가, 미국 중심 디지털 자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페이팔 이슈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 C
밀크 앱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을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한국페이즈서비스가 발행하는 도서문화상품권 ‘북앤라이프’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밀크 앱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도서문화상품권을 판매해 더욱 다양한 곳에 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첫 시작은 온라인 전용 도서문화상품권부터 시작된다. 북앤라이프 온라인 상품권은 페이코, SSG페이, 넥슨, 멜론, 카카오 이모티콘샵, 교보문고, 롯데홈쇼핑, 올리브영 등 600여 개가 넘는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해 밀크의 활용성이 한층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지류 형태의 오프라인 도서문화상품권까지 거래를 확장해 2만여 개가 넘는 사용처까지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도 기대된다. 밀크 앱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정가의 6%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상품권을 더 저렴하게 사고 싶은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밀크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앱 내 ‘나의 상품권’ 코너에서 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권
블록체인 기반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이(MBL) 토큰 보유자 대상으로 코박(CBK) 토큰을 지급한다. MBL 스냅샷은 2020년 12월 23일 오후 3시 예정이다. 해당 시점에 거래소 내 보유 무비블록 토큰 (MBL) 보유량에 따라 35,000 : 1 비율로 CBK (CBK)가 지급되며, 스냅샷 이후 1주 내로 토큰이 지급될 예정이다. 21일 무비블록이 상장되어 있는 ‘코인원’ 거래소를 시작으로 ‘빗썸’, ‘업비트’ 거래소가 무비블록(MBL)의 스냅샷 및 CBK(CBK) 에어드랍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냅샷은 거래소에서만 지원되며, 개인지갑에 MBL토큰을 보유 중인 경우에는 반드시 거래소 입출금 중지 전 거래소 내 MBL 지갑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CBK 토큰은 유저 보상형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사용되는 ERC20 기반 유틸리티 토큰이다. 지난 2020년 2월 무비블록에서 코박 플랫폼을 양수하였으며, 일일 이용자 수 60,000, 누적 앱 다운로드 300,000 이상을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CBK 토큰은 ▲코박 내 상품 및 서비스 지불 수단 ▲멤버십 혜택을 위한 수단 ▲커뮤니티 활동 및 서비스 기여에 대한 보상
블록체인 활용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이 자사 플랫폼 내 디지털 자산 적용 서비스에 체인링크(Chainlink)의 오라클 네트워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에이피엠 코인은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프라이스 피드(Price Feeds)를 통해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apM, apM PLACE, apM Luxe) 내 도매상과 바이어 간의 온/오프라인 상거래 관련 디지털 자산 기반 서비스 이용 시, 에이피엠 코인의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엠 코인은 국내 의류 B2B 쇼핑몰의 선두주자인 에이피엠 그룹의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에 자사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고객 리워드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본 쇼핑몰에는 1300여개의 도매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일일 평균 방문자는 10000여 명, 연간 누적 방문자는 150만 여 명에 이른다. 방문객 중 80% 이상이 한국 인근 국가에서 의류 유통업이나 소매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에이피엠 코인은 고객 관계 관리(CRM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은 '2021년에 주목할 분산형 예측시장 프로젝트' 보고서를 통해 분산형 예측시장 및 각 프로젝트 별 특성을 살펴봤다. 분산형 예측시장 플랫폼에는 기존 베팅 플랫폼과 달리 중개인이 사라지기 때문에, 더 많은 참여자들이 플랫폼 거버넌스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수수료를 낮아지고, 플랫폼 자체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분산형 예측시장은 2018년에 첫 선을 보이면서, 비교적 초창기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아직은 성숙한 단계로 진입하지 않았지만 파이낸스 분야에서는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미국 내 카지노 산업 매출은 418억달러 (한화 약 46조원)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심지어 역외 카지노 플랫폼 수입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이처럼 도박 및 예측 시장에 대한 시장참여 및 관심도는 미국에서만의 현상이 아니다. 특히 분산형 예측시장의 고객은 단순히 한 국가로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층과 수익 창출의 기회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쟁글은 디파이 시장 내에서 주목하는 분산형 예측 시장 프로젝트로 Polymarket, Augur, Stox, Gnosis, Catnip 등을 소개했다. 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 투자자들이 12월 18일 3차 규탄 집회를 열었다. 투자자들은 "이제 검찰에 공이 넘어갔고, 코인빗의 잘못이 있다면 엄격하고 냉정하게 불법에 대한 책임을 물어주십시오"라며 "하지만 불법이 없다면 하루속히 수사를 종결해서 투자자들이 손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광수대는 코인빗 경영진 3명을 ‘사전자기록위작 및 사기’혐의로 입건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7일 코인빗은 광수대 경찰 3명을 ‘피의사실 공표’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광수대가 주장했던 ‘1천억 원대 사기극’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고 광수대는 피해 금액이 얼마인지 밝히지도 못하고 있다"며 "경영진에 대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으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결국 다른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전자기록위작’ 혐의만 남았다"고 밝혔다. 광수대는 수시로 언론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로인해 코인빗과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고 심경을 밝혔다. 50만에 달하는 코인빗 투자자들은 이러한 광수
오는 22일, 단편영화 OTT플랫폼 ‘무비블록’에서 한국 영화계의 산실 서울예술대학교의 '제39회 서울예술대학교 졸업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영화제는 ‘PUZZLE’(퍼즐)이라는 콘셉트 아래, 독창적인 소재와 탁월한 기술로 꾸준히 그 위력을 인정받고 있는 서울예대 영화전공 졸업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19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서울예대 졸업영화제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방안을 택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12월 22일, 메가박스 동대문점 8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영화제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무비블록에서 약 10일간 개최된다. 무비블록에서 열리는 온라인 영화제는, 졸업 영화 19편과 더불어 '10분발휘' 18편이 함께 공개된다. 특히, 영화제 개최 전인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역대 서울예대 졸업영화제 최우수상(이하 레디고상) 수상작 4편이 선 공개 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온라인 영화제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2일 단 하루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영화제에서는 졸업영화 상영 후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angle)은 리퀴드 글로벌(Liquid Global)의공식 제3자 감사기관(Third party auditing)으로서프로젝트 발굴 및 상장심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리퀴드 거래소 플랫폼에 최신 공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쟁글 티커(Xangle T!cker)를적용,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리퀴드 글로벌은 일본 금융청(JSFA)의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한 거래소로, 아시아시장에서 다국적인 시장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자전거래 없이 연 거래량 약 83조원을 기록, 10억 달러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선정된 바 있다. 크로스앵글과 리퀴드 글로벌은 지난 6월 파트너십 MOU를 맺고 쟁글에 공시된 프로젝트 정보 및 평가 결과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으며, 리퀴드는 MOU 이후 반년 동안 정보를 활용해왔다. 리퀴드 글로벌 관계자는 “반년 간 여러 사례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면서쟁글을 제3자 감사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쟁글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많은 프로젝트 공시 및 평가를 진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