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의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경남 KB금융 ESG상생본부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늘봄꿈터’는 고양 삼송·지축지구 내 7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되는 경기 지역 최초의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개 노선의 통학 차량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와 방학 구분 없이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에 참여하는 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학부모 사전 수요조사와 파일럿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정된 도예, 스토리레고, 창의코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늘봄꿈터’의 학부모는 “늘봄꿈터 프로그램은 교과 위주의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국 15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요식업 분야 최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콘텐츠 ‘요식업 실전 노하우 업그레이드, 요식UP 클래스’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현업 최고의 전문가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사업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요식업 종사자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업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캐시노트에서 화제가 되었던 소상공인 대상 유료 콘텐츠가 포함되었다. 특히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일부 공개되었던 회당 150만 원 상당의 요식업 분야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의에는 음식평론가 박정배 작가, 식자재연구소 김왕민 소장, 케이엘푸드시스템 강성국 대표, 배꼽집 박규환 정육마이스터 등 국내 요식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주요 관광지에서 손쉽게 K-푸드,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기고자 하는 방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의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 알리페이플러스가 현금 없는 결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들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 사이 국내에서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 월렛을 이용한 사용자 수는 전년동기간 대비 131% 증가했으며, 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과 맞물린 가을 여행 성수기 동안 알리페이플러스의 총 거래액도 470억원(35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동기간 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알리페이(중국), 알리페이HK(홍콩), 터치앤고(말레이시아), 지캐시(필리핀)와 트루머니(태국) 등 주요 모바일 결제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더욱 간편한 결제를 지원한다. 특히, 알리페이플러스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관광객들의 현지문화 체험을 위해 유명 관광지의 노점상과 전통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전국 약 170만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알리페이플러스는 최근 아이오로라(I-Aurora), 피피엘네트웍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저출생 문제 등 당면한 사회 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는'2025년 경제 ·금융시장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내수회복 기대감... 소비·투자, 점진적 개선 하나금융연구소는 내년도 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을 2.1%로 예상하며, 내수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 역시 각각 2.0%와 4.1%로 올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고령화와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설비투자는 AI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와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유지되면서 투자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금리 하락과 원화 강세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며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착공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5일, 행정안전부와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총 60억 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시 소재 60여 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2013년부터 꾸준히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전의 모범음식점인 고려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KB금융지주 김경남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477개의 우수 업소를 ‘KB마음가게’로 별도 선정하고 운영비(3년간 월 30만원, 업소별 총 1,080만원)와 맞춤형 홍보(업소 홍보 영상, 방문 인증 이벤트 등)를 위해 총 6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컨퍼런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가 ‘미래를 여는 AI (Navigating the Future Waves)’를 주제로 10월 31일(목),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401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적 미래전략기술의 방향과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미래유망기술을 도출 및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과학기술 미래인재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김소영 팀장이 △‘인공지능과 함께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에 대해, SWIT technologies Inc. 이주환 대표가 △‘Pioneering Collaboration in the AGI Era’에 대해, 그리고 싱가포르 Frost and Sullivan Richard Wong 미래전략 컨설턴트가 △‘Weaving through the AI Pandora Box’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Bersama KB Indonesia, Berbagi Kebaika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활동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와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 Bank(구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하여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 진출 KB금융 전 계열사 직원들이 조직한 ‘KB In Indonesia 희망나눔 봉사단’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KB In Indonesia 희망나눔 봉사단’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통 메뉴로 구성된 점심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배달했다. KB Bank의 이우열 은행장은 “K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 데 모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파트너 대기업인 (주)한진과의 대표적인 협업 사업으로 ‘2024년 제14회 (주)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을 위한 우수한 물류 분야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돼 현재까지 총 14회 개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해외 수출입 물량의 처리 과정을 창업기업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발전적인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간접 물류 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방문하며, AI 솔루션, 라스트마일(물품 배송 마지막 단계), 스마트 물류 등 물류 분야의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물류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10일(목)부터 23일(수)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는 본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한진이 보유한 인프라를 견학하고자 기획됐다며, 글로벌 이커머스와 역직구, 수출입 등 관련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1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97번째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이 개원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성료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내에 위치하며, 신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 마을과 같은 풍경이 연상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949.78㎡, 지상 2층 규모로 총 122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보육실 9개를 비롯해 유희실, 중정 놀이터, 자연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여러 외부 공간을 조성해 연령별, 활동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채광을 고려해 중정 놀이터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나무칩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