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사장 윤풍영, skax.co.kr)는 4일,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rding Service Provider, 이하 ‘OSP’)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SK AX가 글로벌 ESG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인받은 것은 물론, ESG를 기술 기반 AX(AI Transformation)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체다. 제품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획득을 통해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최·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2만여 명이 찾고 있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국립국악원 연희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관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0인의 소고 연희자들이 세대별로 이어지는 연희를 선보일 ‘연희 희망의 몸짓’ 무대를 시작으로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인형극 등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니버스 인형극, ‘광명농악보존회’의 광명농악 판굿과 중견 연희자 ‘주영호·윤여주·방성혁·이의태’의 개인 놀음 등을 통해 전통연희의 흥과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남창동과 충남전통음악연구소의 줄타기, 용깃발 놀이를 판굿으로 재해석한 ‘지음’의 기예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전통연희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창작공연을 펼쳐온 ‘연희앙상블 궁궁'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 김상민)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대표이사 김서준),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Web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Web3 지갑(가칭 ‘비단주머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시민 참여형 서비스 구현을 이끌게 된다. 해시드는 자회사 샤드랩과 함께 Web3 사업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그간의 NFT(대체불가토큰) 티켓팅, DID(탈중앙화 신원증명) 인증 기술 등 다양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 및 활용 인프라를 설계할 예정이다. Npay는 3,400만 사용자의 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와 더불어, 결제 외에도 금융·커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사는 기술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부산 시민들에게 실
SK하이닉스가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할 글로벌 인재를 찾아 30일부터 6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생태계를 전방위로 확장하기 위해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포럼에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초청 인재들이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 곳에 HBM과 고용량 eSSD, 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설루션 핵심 제품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회사가 쌓아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연혁 게시물도 함께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 포럼에도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Chief Executive Officer)과 김주선 AI Infra 사장(CMO, Chief Marketing Officer),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Chief D
통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은 웹3 기반의 참여경제 질서를 설계하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인프라와 운영체제를 갖춘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규제를 중심으로 한 은행 기반 모델보다는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 설계를 우선해야 신뢰성 있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나왔다.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29일 ‘디지털 G2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가 필요한데, 이 논의의 출발점은 ‘규제 마련’이 아니라 ‘작동 가능한 구조 설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HOR은 디지털 통화에 대한 신뢰는 과거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한 통화처럼 ‘누가 보증하느냐’가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실시간 준비금 감사·자동 상환 알고리즘이 촘촘히 엮인 설계 구조 자체에서 나온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시대 통화는 국가와 은행, 테크 기업의 3원 구조로 운용 주체가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테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여되었다. KB금융은 정량지표(TSR, PBR, ROE)는 물론, ▲공시 충실성(이사회 참여, 가이드라인 체계 충실성), ▲기업가치 제고 노력(주주환원 실적, 시장 평가) 등 정성 항목 전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우수기업에게 수여되는 ‘경제부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금융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전부터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고, 배당총액 기준의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 공시하고, 이사회와 함께 수립한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다. 특히,
LS MnM이 전기동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 LS MnM은 회사가 생산하는 전기동 브랜드 ‘온산Ⅰ(ONSAN Ⅰ)’과 ‘온산Ⅱ(ONSAN Ⅱ)’가 5월 1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Commodity Exchange, Inc.)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1(Grade 1)’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뉴욕상품거래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철금속 선물거래소 중 하나이다. 구리, 금, 은,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의 선물거래가 이루어지며, 런던금속거래소(LME; London Metal Exchange),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Shanghai Futures Exchange)와 함께, 전 세계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소로 꼽힌다. LS MnM은 글로벌 무역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전기동 시장에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뉴욕상품거래소 등록을 추진했다. LS MnM의 전기동은 지난 2000년과 2009년 각각 런던금속거래소와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A’로 등록되었다. 이번 뉴욕상품거래소 ‘그레이드 1’ 등록을 통해, 세계 3대 비철금속 거래소 모든 곳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받는 데 성공
구글 클라우드가 ‘맨디언트 M-트렌드 2025(Mandiant M-Trends 2025)’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년간 추적한 글로벌 사이버 위협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M-트렌드는 맨디언트 컨설팅(Mandiant Consulting) 전담팀이 발간하는 연례 보고서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사이버 위협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M-트렌드 2025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발생한 표적 공격 활동에 대해 맨디언트 컨설팅이 조사한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45만 시간의 침해 사고 대응 활동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공격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탈취한 자격 증명을 활용해 시스템에 침입하는 인포스틸러 악성코드(infostealer malware)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격자들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공략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데이터 저장소를 공격해 자격 증명 및 중요 정보를 탈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클래스부문 교육콘텐츠 누적 판매 건수가 11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스부문은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월급쟁이부자들의 확장된 포트폴리오로, 부동산 중심이던 콘텐츠 영역을 다양한 재테크 분야로 확장한 라인업이다. 재테크 기초부터 창업 및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대표 콘텐츠는 AI 활용 블로그 자동 수익화, 온라인 커머스 수익화 등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의 클래스부문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누적 판매 건수는 지난 20일 기준 11만 789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강 고객 수도 2021년 대비 약 3.7배로(270%) 증가했다. 수요 증가에 맞춰 콘텐츠 공급도 꾸준히 확대됐다. 론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개설된 강의는 500여개에 달한다. 매출 비중도 커지는 추세다. 실제 2024년 기준, 월급쟁이부자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했다. 안정적인 부문 성장 배경에는 자체 교육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고객의 실질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을 통해 축적한 시스템 역량을 클래스 영역에도 적용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참여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