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과세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숙한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 연장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및 결제대행자료 등 과세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실신고를 뒷받침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이하 결제대행업체)로부터 분기별로 수집한 가맹점 결제대행자료를 활용하여 홈택스에서 신고 도움자료, 미리채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결제대행업체는 ‘절세단말기’ 등 허위 광고로 자영업자로부터 과도한 수수료(약 7~8%)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루를 조장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미등록 결제대행업체는 실제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하면서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결제대행 시 국세청에 결제대행자료를 제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출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맹점의 매출 은닉을 부추기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는 ‘절세단말기’ 사용이 불법임을 알고도 미등록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19일, 서울시와 미래 서울의 주인공이 될 서울 청년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과 상담, 콘텐츠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다져진 KB금융공익재단의 노하우와 서울시의 청년 공간 등을 활용하여 서울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청년에게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영테크 사업과 협업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금융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초심자를 위한 경제·금융 기초 교육 단계인 ▲KB금융 클래스(가칭)와, 본격적인 자산형성을 위한 실전 단계인 ▲영테크 클래스로 이원화하여 더욱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KB금융공익재단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무상담과 KB금융공익재단 홈페이지, 서울 영테크 플랫폼영테크 커뮤니티 등을 통한 경제금융 콘텐츠 지원을 통해 서울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인생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시기를 맞은 많은 청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기업으로 선정했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지난 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해 왔다. 첫 해인 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출국에 적합한 사업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면서 현지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더욱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스타터스 싱가
채권추심 플랫폼 ‘내돈을 돌리도’가 채권 상담 금액 13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0월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9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최근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고임금 등의 경제적 악재가 지속되면서 현금 흐름이 악화되어 채권을 제때 회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내돈을 돌리도’는 이러한 미수 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 개시 후 올해 4월에는 채권 상담 금액 1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 130억 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내돈을 돌리도’의 성공 요인으로는 간소화된 추심 의뢰 절차가 첫 번째로 꼽힌다. 채권자와 채권추심 전문가를 바로 연결하는 다이렉트 구조를 통해 고객이 채권 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면 다수의 전문가에게 채권추심을 의뢰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의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빠르고 간편한 원스톱 서비스와 전문성, 친절한 응대 덕분에 고객 신뢰를 확보하여 수요층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다. 전철환 ‘내돈을 돌리도’ 대표는 “불경기로 인해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괴로움에 빠진 이들이 많다. ‘내돈을 돌리도’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오늘도 힘’ 영상 조회수가 5월 첫 등재를 시작으로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 함께 프로젝트’는 KB금융그룹이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늘도 힘’ 콘텐츠는 번아웃, 불안장애, 분노조절장애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했다. 우리나라 우울증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36.8%)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우울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대 우울증은 2018년(9만 9796명) 대비 2배 증가한 19만 4322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영상은 직접 본인의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회차별로 경품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독려한 점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1화 ‘불안장애’편을 본 시청자들은 “불안으로 뒤덮인 일상을 잘 회복하는데
글로벌 순자산은 2022년 험난한 한 해를 보냈지만 2023년에 4.3% 증가라는 큰 폭의 회복세를 기록했다. 성장의 대부분은 금융 시장의 반등 때문으로 글로벌 순자산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금융 자산은 2022년 4% 감소했지만 2023년에는 7% 가까이 증가했다. 또 앞으로 5년간 약 92조 달러의 금융 자산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해서 2007년 이후 큰 폭의 마진 감소를 겪고 있는 자산 운용사들의 어려움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자산 운용사들은 이제는 더 이상 이자 수익에만 의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인플레이션, 운영 비효율성, 규제 요건 강화로 인해 비용 상승이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생성형 AI는 자산 운용사들의 디지털 전환에서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이 내용은 오늘 공개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24번째 연례 글로벌 자산 보고서인 '2024 BCG 글로벌 자산 보고서: 생성형 AI의 시대가 열리다(BCG Global Wealth Report 2024: The GenAI Era Unfolds)’의 분석 중 일부다. BCG의 MD파트너(Managing Dir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90개의 어린이집이 건립되어 양질의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등 각계각층의 노력을 담았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1989년 UN개발계획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은 ‘Korea Better’ 캠페인 시리즈 영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하였고, 2007년 KB국민은행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KB금융과 함께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김연아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983년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인 2.1을 하회한 이후 2023년 0.7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음을 전한다. 저출생 현상은 노동 인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일,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프로젝트의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하나 디지털 파워 온' :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도전과 성장의 장(場!) 3기째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디지털 파워 온' 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장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78명의 청년들도 함께 참석해 선포식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전국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 지점을 개점할 예정인 가운데, 창립 이후 첫 외부영입을 통해 초대지점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5월 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이후 주력 영업 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시중은행 첫 전환 지역 거점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정했다. 6월 채용공고를 통해 원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을 시작했으며 지원 요건으로 ‘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영업점 근무 이력’을 강조해 지역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를 뽑고자 했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씨를 지점장으로 낙점했다. 특히 원주지점이 iM뱅크의 강원지역 첫 점포라는 점에서, 진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 정병훈 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은 원주 출생의 지역통으로 통한다. 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은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