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는'2025년 경제 ·금융시장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내수회복 기대감... 소비·투자, 점진적 개선 하나금융연구소는 내년도 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을 2.1%로 예상하며, 내수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 역시 각각 2.0%와 4.1%로 올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고령화와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설비투자는 AI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와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유지되면서 투자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금리 하락과 원화 강세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며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착공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5일, 행정안전부와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총 60억 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시 소재 60여 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2013년부터 꾸준히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전의 모범음식점인 고려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KB금융지주 김경남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477개의 우수 업소를 ‘KB마음가게’로 별도 선정하고 운영비(3년간 월 30만원, 업소별 총 1,080만원)와 맞춤형 홍보(업소 홍보 영상, 방문 인증 이벤트 등)를 위해 총 6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컨퍼런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가 ‘미래를 여는 AI (Navigating the Future Waves)’를 주제로 10월 31일(목),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401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적 미래전략기술의 방향과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미래유망기술을 도출 및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과학기술 미래인재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김소영 팀장이 △‘인공지능과 함께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에 대해, SWIT technologies Inc. 이주환 대표가 △‘Pioneering Collaboration in the AGI Era’에 대해, 그리고 싱가포르 Frost and Sullivan Richard Wong 미래전략 컨설턴트가 △‘Weaving through the AI Pandora Box’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Bersama KB Indonesia, Berbagi Kebaika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활동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와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 Bank(구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하여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 진출 KB금융 전 계열사 직원들이 조직한 ‘KB In Indonesia 희망나눔 봉사단’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KB In Indonesia 희망나눔 봉사단’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통 메뉴로 구성된 점심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배달했다. KB Bank의 이우열 은행장은 “K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 데 모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파트너 대기업인 (주)한진과의 대표적인 협업 사업으로 ‘2024년 제14회 (주)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을 위한 우수한 물류 분야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돼 현재까지 총 14회 개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해외 수출입 물량의 처리 과정을 창업기업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발전적인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간접 물류 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방문하며, AI 솔루션, 라스트마일(물품 배송 마지막 단계), 스마트 물류 등 물류 분야의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물류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10일(목)부터 23일(수)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는 본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한진이 보유한 인프라를 견학하고자 기획됐다며, 글로벌 이커머스와 역직구, 수출입 등 관련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1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97번째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이 개원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성료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내에 위치하며, 신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 마을과 같은 풍경이 연상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949.78㎡, 지상 2층 규모로 총 122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보육실 9개를 비롯해 유희실, 중정 놀이터, 자연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여러 외부 공간을 조성해 연령별, 활동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채광을 고려해 중정 놀이터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놀이터 바닥을 친환경 나무칩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성 개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3주년을 맞았다. 쉼 없이 이어온 혁신은 경계 없는 포용으로, 발 빠른 사회적 책임은 이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3년간 이뤄온 혁신이 개별 상품을 넘어 고객들이 누리는 금융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이자, 환전의 자유 등 고객의 금융 경로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완전히 새롭게 설정해 나가고 있다. 토스뱅크가 지향하는 경계 없는 포용은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 내국인과 외국인, 도시와 지방 등 누구에게도 선 긋지 않고 고르게 닿았다. 한 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다했던 사회적 책무는, 이제 새로운 기준이 되어 금융권의 새로운 변화를 낳고 있다. ■고객 금융 생활의 큰 걸림돌, ‘이자’ ‘환전’… 모두 기술력으로 ‘혁신(Innovation)’ 토스뱅크는 출범 후 지난 3년 간 이뤄온 주요 혁신을 ‘이자의 자유’ ‘환전의 자유’로 꼽았다. 고객들이 금융생활을 이어가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이는 기술 혁신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웠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를 출시한 이후로, 590만 고객이 5740억 원(이하 모든 수치 24.9월 말 기준)의 변화된 가치를 누릴 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이 10일 줌토피아 APAC 행사를 열고 아태지역 고객, 파트너의 인사이트와 줌의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와 줌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의 AI-퍼스트(AI-First) 플랫폼 혁신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사회과학대학(Singapore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호주 구직 플랫폼 시크(SEEK), 인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업그래드(UpGrad) 등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리키 카푸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Head of Asia Pacific)은 이날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AI 기반 업무 시대로 나아가면서 생산성, 혁신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원활한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줌은 행사에서 자사 AI 비서 줌 AI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줌 AI 컴패니언 2.0을 발표했다. 줌 AI 컴패니언은 줌의 AI 비서로, 유료 계정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컴패니언 커스텀 애드온 옵션도 추가돼, 조직의
Apple이 오는 10월 17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Today at Apple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세계적인 댄서이자 원밀리언 공동 창립자인 리아킴 그리고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예술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원밀리언 브랜드 이미지와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영상 총괄 프로듀서 정담이 참여한다. Apple 명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 원밀리언과 함께 iPhone으로 감각적인 숏폼 댄스 콘텐츠 제작하기”는 코레오그래피와 댄스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iPhone 16과 iPad를 활용해 창의적인 댄스 챌린지 영상을 만드는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에 참가하는 고객은 원밀리언 크루가 준비한 독창적인 안무 루틴을 익힌 후, iPhone 16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인 카메라 컨트롤로 영상을 촬영하고 iPad에서 Final Cut Pro를 사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긴 여운까지 남기는 영상 편집 팁을 배워볼 수 있다. 이번 세션은 오는 10월 10일 목요일 오전 9시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되며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링크 삽입)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day at Apple은 Apple의 최신
한화그룹이 10월 9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김승연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창립 72주년을 기념했다.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곳, 여러분 모두가 준비된 한화인 약 6분 분량의 창립기념사 영상에는 김승연 회장이 전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올해 진행했던 현장경영을 통해 만난 임직원들의 준비된 역량을 칭찬하며, “모든 가능성은 이미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는 말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성공의 경험 일류 한화의 새 이정표로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간의 주저가 영원한 도태를 부르는 냉혹한 환경 속에 모든 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그리고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성공 경험의 확산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에 대해서는 한화그룹의 방위산업을 향한 신념과 지난 도전의 역사를 빛나게 한 성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통합 원년을 맞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