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자 국내 대표적인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업클래스_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6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서 비영리 공익법인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ESG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두나무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투명한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환경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3개 법인 총 5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디지털 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6월 1일부터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 법인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법인 거래 확대는 물론 기업들의 기부 형태, 프로세스에도 변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캐릭터 ‘아바타스타 슈’가 현실로 돌아온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6월 20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슈’ 캐릭터의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이자, 2024년 화려한 컴백 이후 1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다. 슈는 2000년대 초 ‘아이부라보닷컴’을 통해 선보인 플래시 기반 온라인 게임 캐릭터다. 출시 직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 포털사이트들이 전용 ‘슈 게임 존’을 마련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패션과 메이크업 소재의 슈 게임은 어린 소녀들에게 처음으로 ‘꾸미는 재미’를 경험하게 해준 ‘단짝친구’ 같은 존재이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Y2K 감성과 레트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떠오르며 ‘슈’ 역시 컴백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에 지난해 컴백 이후 깜짝 등장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의 영원한 친구 ‘슈’를 현실에서 다시 만나는 재회의 장이다. ‘슈의 외출준비’ 게임을 현실로 옮긴 몰입형 전시로, 슈의 방과 드레스룸 등을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에게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슈를 꾸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포스코 및 임직원 직원들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년 정기적으로 해당 행사를 개최해 온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포스코 본사, 생산관제센터, 중앙대식당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참여자에게 관광상품 이용권과 도서 기프트 카드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여 헌혈의 뿌듯함과 함께 즐거움도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혈액원 이재익 헌혈개발팀장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 여러분의 꾸준한 헌혈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는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하고,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30’ 라벨 후면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삽입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장재준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 정양모 서울탁주제조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성욱 민생금융 부원장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생활 속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제품에 공익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중장년층의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장년층의 주류 선호 제품인 막걸리를 매개로 금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장수는 자사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30’의 후면 라벨에 ‘신청하지 않은 카드배송은 100% 보이스피싱입니다’라는 문구와 금융감독원 로고가 포함된 특별 홍보 라벨을 부착했다. 이 제품은 총 50만 병 한정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출고될
HS효성첨단소재가 18일(현지시각) 태국 타타스틸(TATA STEEL)과 친환경 스틸 원재료 장기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스틸코드에 사용되는 친환경 스틸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도 대표 기업인 타타 그룹 산하의 태국 타타스틸은 전기로 방식으로 고품질 스틸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은 고철 스크랩을 재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기존 고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이 약 60% 낮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제품을 원재료로 사용하면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타이어 스틸코드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친환경 스틸코드 제품은 기존 고로 제품 대비 이익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HS효성첨단소재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원재료를 확보하였으며, 글로벌 타이어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개발 니즈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에서 생산하는 타이어 스틸코드는 타이어의 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폼 타입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치료 환자는 2018년 22만 5000명에서 2022년 24만 8000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하고 있다. 탈모는 외부환경에 따른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호르몬 영향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연령에 구별없이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치료제다.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두피 내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을 새로 나게 하는 원리로 탈모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폼형태로 두피에서 흐르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조밀한 폼 밀도로 유지력이 높아 기온에 따라 미녹시딜 폼이 빠르게 액상화되는 문제를 개선해 여름철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고밀도의 폼형태로 액제와 겔제 대비 모발의 뭉침과 떡짐 현상이 적어 아침 저녁으로 사용 가능하며 박하향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은 1일 2회, 여성은 1일 1회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원했다.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Muter)’로 구성된 시스템은 슬라브의 하부에 설치된다. 층간소음은 천장이나 벽을 타고 위층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한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데,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게 된다. 신호처리 장치는 진동센서로부터 받아들인 충격을 전기신호로 바꿔 ‘뮤터’에 전달하고, ‘뮤터’는 그 충격을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이번 시스템은 천장 마감 내부에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김용안(현대벤디스 부대표)씨 본인상 = 1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2072-2010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특급호텔인 ‘콘래드 서울’ 전 객실(434개)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특급호텔 침대의 대명사’라는 위상을 공고히 했다. 콘래드 서울은 올해 개관 13주년을 맞아 객실 침대를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연말 281조의 매트리스를 먼저 교체했고, 최근 나머지 매트리스들도 모두 교체를 완료했다. 일반 객실에 비치된 매트리스는 ‘뷰티레스트 럭셔리’로 힐튼 월드와이드 그룹의 최고급 호텔 사양에 맞춰 특별히 맞춤 제작된 모델이다. 힐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양면 매트리스에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 혁신을 담은 기술력이 적용됐다.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은 매트리스 가장자리를 고탄력 전용폼으로 감싸 매트리스 가장자리의 배김이나 무너짐, 쏠림 현상을 방지하며 더욱 강화된 지지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스위트룸 객실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이자 초프리미엄 침대의 대표주자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이 비치돼 품격을 더욱 높였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호텔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사내에서 ‘굿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굿윌 팝업스토어’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옥외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된다.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파견된 장애인 직원들이 임직원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기증 물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굿윌스토어의 발달장애인 직원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처음으로 ‘굿윌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하루 평균 매출 대비 약 3배의 성과를 거두는 등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행사 규모도 확대해 총 6개 부스에서 의류, 침구, 생활용품, 주방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의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 밀알백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