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의정부우정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수주하며,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대방건설은 6월 12일 조달청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하는 공공분양주택사업으로, 총 대지면적 약 32,400㎡에 연면적 약 87,395㎡ 규모로 지하 1층~지상최고 29층의 아파트 9개 동, 총 640세대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129,526,355,360원 규모이며, 시공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8년 1월까지 총 943일이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방건설은 54개의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바탕으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품질 중심 기술력과 시공 역량이공공 부문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주택건설을 넘어, 의정부 지역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공주택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단발성 공공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및 내부통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제도 관련 주요 용어 이해 ▲고객확인의무(KYC) 절차 ▲의심거래보고(STR) ▲위험기반접근법(RBA)에 따른 위험평가 등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주도로 기획됐으며 실시간 업무 등으로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고려해 2회차에 걸쳐 전사적으로 진행됐다. 가상자산은 익명성과 빠른 전송 특성으로 인해 자금 세탁에 악용될 소지가 높아 국제 사회와 국내 금융당국 모두 관련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은 필수적인 준법 요소로 간주되며 그 이행 수준은 거래소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을 주축으로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법인의 시장 참여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전 임직원이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이 여름 시즌을 맞아 ‘에버셀 셀 유스 선앰플’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SPF50+ /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갖춘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선앰플 제품 하나만으로 기초 화장부터 선케어까지 가능해,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케어를 실현해준다. 이 제품에는 에버셀 브랜드의 핵심 성분인 ‘CHA-Stem Cell Core ComplexTM’가 적용됐다. 이 성분은 차바이오그룹의 줄기세포 배양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버셀의 독자 안티에이징 복합체로, 표피 줄기세포 배양액(CHA-EPC-CM) 리포좀, 니도겐 리포좀, 엑소좀 콤플렉스, 히알루론산 리포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나노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 입자를 모공 대비 1/500 크기로 줄여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했다. 같이 함유된 다마스크장미꽃수는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콜라겐 캡슐은 주름 개선 효과를 강화해준다. 피엔케이피부임상시험센타의 임상 결과, 4주 사용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E/S
파리바게뜨가 브랜드 시그니처 디저트인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2009년 출시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치부시’라는 애칭으로 불려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치부시’는 고다·체다·크림 등 세 가지 치즈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파프리카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프리미엄 목초란(木酢卵)을 사용해 한층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으며, 냉장 디저트 형태로 선보여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이번 제품에는 ‘온 우주가 널 응원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인장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향후 시즌 별로 다양한 인장 디자인과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치부시’를 더욱 맛있고 특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프리미엄 원료와 차별화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력사들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임플란트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만3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렸다. SIDEX는 매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가 참여해 총 1022부스를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의미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립 초기부터 전체 매출액의 11%를 R&D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등 치과의사의 효율적인 진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R&D 제품들을 모두 공개했으며 부스 규모 역시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98부스)를 운영했다. 우선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특히 신규 기능 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되는 ‘
DL이앤씨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DL이앤씨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 PoC )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을 제공하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후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과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그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수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협업을 통한 다양한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