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지난 15일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도준록, 이하 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날 조합의 회원사로 가입하고, 조합과의 상생을 위한 운영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SK렌터카는 올해 7월 충남 천안에 자체 자동차 경매장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협약이 경매장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고 원활한 운영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SK렌터카가 조성할 경매장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는 자사가 직접 운영·관리한 차령 5~6년 미만의 양질의 중고차를 경매장을 통해 중고차 시장 내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조합의 회원사들은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를 SK렌터카 경매장에 출품해 매물 다양성을 확대하는 등 상호 ‘윈윈(Win-win)’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중고차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경매장 정식 오픈 전에 조합 가입까지 신속히 승인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운영사인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H.I.G.H'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개인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 콘텐츠·상품 ▲시니어 비즈니스 등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은 혁신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6월 말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진행 예정이며, 기업당 1,000만원씩 지원금이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들여오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현대홈쇼핑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현대홈쇼핑의 TV, T커머스, 모바일커머스 등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를 제공하고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함께한 'KDX 2025'(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방문했다. KDX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 800여 부스 규모의 전시회장을 가득 채우며 의미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치과계와 협력 파트너로 꾸준한 동반 성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각종 학술행사 지원,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및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참여 기업 중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네임텍 등을 후원하며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상큼한 맛의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출시하며, 제로 칼로리 액상형 아이스티 베이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상다이브스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지난해 칼로리 부담 없는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1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호평을 받았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여름철 음료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맛의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도 ‘알룰로스’ 등을 사용한 액상형 음료 베이스로, 100㎖기준 2㎉에 불과한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레몬농축액과 라임농축액을 더해 시트러스 계열 특유의 상큼함과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분말이 아닌 액상 베이스로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에도 쉽게 녹아 설탕 알갱이의 씹힘 없이 간편하게 음료를 만들 수 있으며, 제조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또, 전용 펌프를 활용해 별도의 계량 없이도 일정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47ℓ의 대용량 제품으로, 한 병으로 약 50잔(잔당 473㎖ 기준)의 음료를 만들 수 있어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자주 즐기는 가족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 UBCI가 ‘업비트 데이터 랩’으로 전격 개편됐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가상자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업비트 데이터 랩’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는 2017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오픈과 동시에 인덱스 개발에 착수했고 이듬해인 2018년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지수 UBCI를 출시했다. 이후 UBCI는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업계 표준 지수로 자리매김했다. 두나무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가상자산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UBCI를 ‘업비트 데이터 랩’으로 확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투자자들의 정확한 의사 결정을 돕는 가상자산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한다. ‘업비트 데이터 랩’은 ▲디지털 자산 지수 ▲섹터 ▲인사이트 ▲블록체인 분석(Beta) 등 총 4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먼저 ‘디지털 자산 지수’ 카테고리는 기존 UBCI에 분석을 강화해 다양한 지수의 정보를 다차원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 지수 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비교하고 지수별 수익률, 리스크, 편입 자산 등 다양한 정보
이달 말 대방건설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A3BL)’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 일원(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으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A·B·C △115㎡A △116㎡B △139㎡A △141㎡B 총 1,74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101㎡A타입이 지난 1월 15억 9,000만원에 거래되어 중대형 타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춰, 저녁시간대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인접 단지…대형 학원가와 지역 명문고 인근으로 ‘신흥 학군지’ 부상 기대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부지와 인접한 해당 단지는 교육환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이하 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연감 2025(The Sustainability Yearbook 2025)’에 등재하며, 이중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 생명공학 부문 상위 5% 이내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ESG 분야별
파리바게뜨가 SAMG엔터에서 출시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과 협업해 굿즈 ‘아이냥 피크닉백’을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의 제작사인 SAMG엔터에서 선보인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굿즈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 ‘아이냥’의 비주얼을 구현해 낸 피크닉 백이다. 아이냥의 귀여운 얼굴 모양을 그대로 가방으로 디자인하고, 큼지막한 리본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등을 디테일하게 반영했다. 또한 넉넉한 용량과 보냉 기능까지 갖춰 활용도가 높다. 파리바게뜨는 20일까지 파바앱·해피앱에서 ‘아이냥 피크닉백’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6,900원에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4월 23일부터는 매장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제주도 지역 매장은 24일부터 가능) 제품은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제품 및 예약 정보는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및 파바앱·해피오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10대와 MZ세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각 지역사무소 고객서비스(CS)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 CS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젊어진 고객층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파트 매입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아파트 키즈’로 불리는 30대로 나타났다. 거래된 아파트 49만2052가구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973명)에 달했다. ‘MZ세대’가 주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소통에 있어 신속함과 공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고객층 변화에 발맞춰 △고객 및 응대자 행동유형 진단 △유형별 특성 분석 및 발표 △민원 응대 시나리오 작성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젊어진 고객 관점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응대’ 및 ‘진정성 있는 태도’를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MZ세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 기후 활동가 101명과 함께 하는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개최하며 2025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는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라는 명칭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명칭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육성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친환경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학생과 영국, 프랑스, 타이완 등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등 총 101명을 선발해 20개 팀으로 조직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청년 기후 활동가들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멘토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김지원 D3쥬빌리파트너스 투자심사역 △김태우 LG CNS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