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퇴근 시각 이후에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정비를 지원하는 ‘별빛정비’ 제공 매장을 전국 90여개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제공했던 별빛정비를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퇴근 시각 이후에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어 연차를 사용하거나 번잡한 주말에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별빛정비는 6월말까지 진행되며, 서비스 이용률, 고객 반응 등을 분석해 향후 시행 매장 및 운영시간 등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별빛정비 이용에는 소정의 야간 공임이 발생하며,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이틀 전까지 예약하면 더욱 쾌적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사전 결제 고객은 주요 소모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4월 서비스 이용 고객에 한해 야간 공임 할인도 실시한다. 별빛정비 확대 시행을 기념해 6월말까지 별빛정비를 받는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함께 무상 차량점검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가 이달 3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 결정이 이뤄져 환급 가능한 시장을 조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출시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이를 통해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공-사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22%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체결 이후 실제 처방집 등재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은 협상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해 나가면서 등재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약 80% 규모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형 PBM과 제약사가 협상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처방집에 의약품이 등재될 수 없다. 이 경우 환자는 고가의 치료제를 비용 환급 없이 제품 가격 그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이사 김석진)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와 ‘줄기세포 활성화 유도 바이오 소재의 공동 연구 및 화장품 응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보유한 바이오 소재와 피부과학 전문 기술력을 결합해 줄기세포 활성 유도 소재 등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기획∙발굴하고, 제품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유효물질 탐색 ▲효능 평가 ▲소재 고도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 설계한다. 필요 시 외부 연구기관 및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초기 연구성과에 따라 중장기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이오F&C는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력으로 여러 소재의 줄기세포 내 작용 기전을 분석해, 화장품 소재 후보물질을 기획, 발굴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효능 평가 시스템과 화장품 제형 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의 제품화 가능성을 높인다. 두 회사는 단순한 원료 배합을 넘어 ‘기전 기반 설계’에 집중해, 기능성 인증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SK일렉링크가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맡게됐다. 7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것으로, 기업 신용도와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보유 충전기 사양, 고객 지원 및 운영 관리 현황 등 평가항목에 따라 SK일렉링크 등 6개사가 정해졌다. 특히 SK일렉링크는 선정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제안하는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맡아 전기차 고객의 서울시 관내 주행에 충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SK일렉링크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효모발효분말 유래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휴온스는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을 함유한 신제품 '슈퍼 NMN 156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MN은 체내에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이하 NAD+)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이다. 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보조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슈퍼 NMN 15600'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성적서 내 NMN 함량이 확인된 순도 50% 이상의 프리미엄 미국산 효모발효분말 유래 NMN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휴온스 NMN 제품 중 최대 함량으로 배합됐다. 1일 섭취량 2정당 NMN 260mg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명 ‘슈퍼 NMN 15600’은 총 내용량 120정 기준으로 NMN의 함량이 15,600mg 함유 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NMN 함량
㈜니즈퍼샌드(대표 김남진)와 ㈜펑크비즘(대표 황현기)는 글로벌 NFT 콘텐츠 문화 확장과 게임파이 생태계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사는 국내외 NFT 콘텐츠 연구개발(R&D)과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NFT 마켓플레이스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고,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게임파이 플랫폼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메신저 내 게임 중계 플랫폼 구축과 토마톡 스테이킹 풀 내 스왑풀 구축을 진행하고, 솔라나(Solana) 기반 토큰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펑크비즘(Punkvism)은 새로운 NFT 프로젝트인 ‘펑키 소사이어티(Punky Society)’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펑키 소사이어티’는 K-NFT를 다시 세계 무대로 이끌어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펑크비즘은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들’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0일 ‘펑키콩즈(Punky Kongz) NFT’를 발행하며 K-NFT의 부활을 선언한 바 있다. ‘펑키콩즈 NFT’는 현재 매직에덴 NFT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져 전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썸즈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통을 통해 빗썸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생 체험형 프로젝트이다. 빗썸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갖춘 대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환영 인사 ▲활동 서약식 ▲팀 빌딩 프로그램 ▲웰컴 키트 및 활동복 지급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기수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빗썸 대학생 앰배서더’ 4인이 현장을 찾아, 3기 참가자들과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썸즈업 3기는 ‘Create Your Chain, Create Your Change(당신만의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변화를 창조하라)’를 슬로건으로, ▲오프라인 홍보 미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4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참가자에게는 거래체험 기회와 함께 매달 활동비 지원,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앰배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썸즈업 3기 참여자 장어진 씨는 “다양하고 알차게
금호전기의 자회사 브릭메이트(대표 김민욱)는 지난 4일, AI 솔루션 전문 기업 달파(대표 김도균)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 비용 절감과 개발 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개발 비용 증가와 효율성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의 전문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함해 AI 기술을 활용한 개발 자동화와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브릭메이트는 AI 및 IT 아웃소싱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450건 이상의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달파는 150개 이상의 기업에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공급한 경험을 가진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뛰어난 AI 기술력과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해 기업들의 AI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김민욱 대표는 "이번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파트너사 수가 600곳을 넘어섰다. 쿠팡을 통한 가파른 성장세로 파트너 업체 수의 증가폭 대비 고용인원이 한해 4000명 늘면서 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속에서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하는 CPLB 파트너 중소제조사 고공성장…고용인원 2만7000명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에 PB상품을 납품하는 전국 중소 제조사 파트너가 지난해 말 기준 630곳으로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60곳과 비교해 파트너 수가 4배 늘어난 것이다. CPLB와 함께하는 중소 제조사는 꾸준히 증가, 2021년 380여곳에서 2023년 말 550곳을 돌파했다. 올 2월 기준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인원은 2만7000명으로 지난해 초(2만3000명) 대비 4000명 늘어나며 업체 수 증가율 대비 최대 인력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초 CPLB 신규 파트너 중소 제조사가 약 100곳 늘어날 때 고용인원이 3000명 늘었는데, 최근 1년간은 신규 파트너 업체 수(80곳) 대비 고용인원이 4000명 늘어났기 때문
쿠팡이 김해시와 협력해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쿠팡은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에서 약 1,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의 40%를 2030 청년층으로 채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 이정웅 CLS 채용부문 상무, 김명환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고용센터소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월 CLS는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 안동 일원에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MOU는 약 1,45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인재 발굴과 인력 채용 등을 위한 후속 절차의 일환이다. 김해시 안동에 들어서는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는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며, 전체 가동이 완료되면 경남도 내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김해 지역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