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선보였던 토스가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토스 주민센터’ 웹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토스 앱에서 이용하던 ‘토스 주민센터’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자주쓰는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필요한 경우, ‘토스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도, 시·군·구의 정보만 선택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화면상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토스 앱이 실행되고 등본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따로 저장하거나 필요 기관으로 바로 보내면 된다. ‘토스 주민센터’는 별도의 공동인증서 인증 없이 토스인증서 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토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4종의 전자증명서를 웹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앱에 있는 ‘토스 주민센터’에서는 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메뉴는 크게 △ 증명서 떼기, △ 생활요금·세금 내기, △ 내 공공 알림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61종의 전자증명서를 조회·발급할 수 있고, 통신비와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도
코로나19 확산과 전쟁 발발로 위축된 국내 주식시장과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핀크가 이색 챌린지를 준비했다. 핀크(대표 권영탁)는 금융SNS ‘리얼리’에서 매일 국내 주식시장을 예측, 적중하면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2가지 '종가 맞히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핀크는 자산 정보 기반의 기존 챌린지 주제에서 더 나아가, 매일 주가를 맞히면 상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주제를 도입하여 고객의 혜택과 재미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챌린지는 ‘오늘의 종가 층수 맞히기’와 ‘내일의 종가 Up & Down’으로 총 2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오늘의 종가 층수 맞히기’는 매일 공개되는 국내 주식 종목의 마감 가격을 맞히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챌린지이다. 참여를 위해선 ‘오늘의 종가 도전하기’를 눌러 예측 종가를 입력하면 된다. 예컨대 78,700원이 예상될 경우 호가 단위 기준으로 0자리를 제외한 787을 기입하면 된다. 매일 자정(00시)부터 정오(12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결과는 매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다수의 우승자가 나올시 상금은 균등분할 지급된다. ‘내일의 종가 Up & Down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Z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의 화면을 새롭게 개편하여 사용성을 향상 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이다. 개편된 '아이부자 앱'에서는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 용어, 메뉴를 구성하였고, 자녀가 직접 앱 메인화면에 즐겨쓰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자녀의 모습을 투영하는 3D 캐릭터를 활용하여 주체감과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자녀와 부모의 앱 화면에 동일한 디자인 UI를 적용하여 상호 동질감도 증대시켰다. 이밖에도 자녀가 ‘오늘의 기분’ 메뉴에 이모지와 한줄 메시지로 매일의 기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기분을 소재로 자녀와 부모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이부자 앱' 활용이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주고받는 기능 중심에서 용돈을 매개로 소통하는 관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맞아 5명의 신규 회
케이뱅크가 여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으로 기업대출 시장에 나선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 이하 '신보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서호성 행장과 이상훈 회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및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최상의 비대면 금융지원 서비스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 예정인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지난 20년 6월 '비대면보증 도입을 위한 중앙회-인터넷전문은행 포괄 MOU' 이후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온 바 있다. 최종적으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이후 비대면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공고히 했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국내 은행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출시 이틀 만에 66억 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이날 오전 9시까지 고객들이 받아간 이자 금액이 총 66억5576만 원이라고 18일 밝혔다. 고객 41만여 명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평균 이자 수령 금액은 약 1만6200원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16일부터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통장’은 세전 연 2% 이자(1억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토스뱅크가 최초다.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통장으로 받게 된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라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시 이틀 만에 41만 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것에서 ‘고객 경험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한국광고학회가 수여하는 ‘제29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이 공익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고 분야 전문 교수들이 심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독창성·적합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예선, 본선, 최종심사 등 총 세 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의 이야기와 이를 지원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모습을 담은 바이럴(Viral) 영상 캠페인이다. 이 영상에서는 매일 아침 옷 입기가 불편한 이웃을 위한 전문 의류를 제조, 판매, 리폼해주는 ‘베터베이직’이 소개됐다. 뇌 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한 옷 리폼으로 시작해 현재는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편안한 맞춤복을 제공하는 ‘베터베이직’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020년 말부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전국의 소상공인 100곳을 선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2021년 하반기, 2022년 상반기 신입행원 57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비대면 원격강의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 권준학 은행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른 뉴노멀(세계관의 변화, 기업가치의 변화,실력기준의 변화, 주도세대의 변화)을 언급하며 신입행원들이 변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권준학 은행장은“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통, 화합, 경청, 배려의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협은행을 이끌어갈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하반기 공채 신입행원 5급 128명은 1월 중순부터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영업점에 배치되었고, 2022년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 6급 450명은 3월 초부터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같은 달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ㆍ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를 선보인 신한은행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디지털 금융 기기에서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의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대출 업무 중 고객 업무 빈도수가 높은 업무의 시나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고도화를 진행했고, ▲입출금 통장 개설 ▲예ㆍ적금 통장 개설 ▲잔액ㆍ잔고 증명서 발급 등 총 40여개 금융 업무를 추가했다. 특히 이번 금융 서비스 확대에는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대출 업무까지 포함돼, AI 은행원의 대고객 업무의 범위가 금융 서비스 전반으로 크게 확장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직원이나 디지털 데스크의 화상상담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AI 은행원을 통해 통장 개설, 상품 가입, 대출 신청 등 금융 업무를 빠르게 볼 수 있고, 추가적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다양한 손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되는 하나은행 '손님행복제도'에는 손님의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자문단 방식과 AI 기법을 통해 손님의 의견을 만족도별, 주제별로 분류하고 분류된 의견을 청취하여 직원이 실시간으로 피드백 하는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방식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우선, ‘참여형 자문단은’ ▲MZ세대의 젊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손님 자문단’ ▲실시간으로 손님의 의견을 피드백 하는 ‘직원 자문단’으로 구성되어 은행 안팎 손님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의 역할과 규모를 확대하여 최신 MZ세대 트렌드 반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미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계좌 관리 페이지 개선 ▲아이부자앱 조르기 횟수 제한 개발 ▲MZ세대 타겟 ‘웹툰 캐릭터 마케팅’ ▲외환매매거래 2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산학연계 교육과정 ‘Woori Digital Academy(우리 디지털 아카데미)’2기과정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개설되는 과정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는 지난 1기에 이어, 디지털 신기술을 중심으로 기본·심화 과정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2기 과정에서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을 다루는 블록체인 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디지털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8개 그룹사, 152명의 직원이 이달 18일부터 총 18주간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과정 및 디지털 기획·안드로이드 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