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맥류 시험연구 사업 수행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시험포장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맥류가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재생기가 평년보다 하루 빠른 10~12일이었다고 밝히고, 맥류 생육재생기를 맞아 적기 웃거름 주기 등 보리밭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 말까지 평균기온은 4.9℃로, 평년에 비해 1.7℃가 높았고 최저기온도 영하 0.1℃로 평년보다 2.6℃가 높아 생육재생기가 빨라진 것으로 판단되며, 또 같은 기간 강수량도 195mm로, 평년에 비해 98mm가 많아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맥류 재배포장에는 배수로 설치에 더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요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보리, 밀 재배 논의 물 빠짐 골 설치를 들고 있다. 기존 배수로 외에 포장 외곽으로 깊게 배수로를 설치하여 전체적인 물 빠짐을 촉진하는 시설로 습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와 함께 생육을 시작하는 보리밭에 웃거름을 주는 작업이 필요한데, 보리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0a당 4.7kg의 질소비료를, 그리고 맥주보리는 3.9kg의 질소비료를 각각
(미디어온) 산업특구인 옥천군에 옻 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들어섰다. 옥천군은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초등학교 자리에‘옻 배움터’를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관계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운영을 맡은 옥천산림조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옻칠교육과 옻발효를 이용한 된장 만들기 등 옻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계획이다.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해 옥천군은 배움터 일원에 10만700그루의 옻나무를 심었다. ‘옻 배움터’는 동이면 조령리 일대 185㏊의 산림에 들어설 ‘옻 문화단지’의 일부분이다. 군은 9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옻 생태체험장’(70㏊), 야영장(1㏊), 탐방로(5㎞), 자전거도로(9㎞) 등을 갖춘 ‘옻 문화단지’를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지역에서는 124농가가 60㏊의 산과 밭에서 19만7000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명식 옥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옻 배움터 개관으로 옻 산업특구인 지역 특성을 살리고, 특구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
(미디어온) 영월군은 방송인겸 행복디자이너 장미화의 영월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은 라는 주제의 강연이다. 방송인 장미화씨는 1994년 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명지대학교 유머웃음치료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하여 KBS 코미디1번지, 코미디세상만사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현재 러빙핸즈 홍보대사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약을 했다. 이에 1993년 제9회 KBS 대학개그제 대상 및 1994년 KBS 코미디 대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강의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스트레스 관리 웃음사용설명서’, ‘신나는 일터, 행복사용설명서’ 등 재미있는 세상이야기 속에서 아름다운 인생과 함박웃음,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명순 고용교육체육과장은 “2016년 첫 강연은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재미있는 강연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양구군은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남면 청리에 상하수도와 우수시설, 전기, 녹지 등 기반시설을 갖춘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주택용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되는 주택용지는 남면 청리 1380번지 외 3필지로, 각 용지의 면적은 641.5~695.6㎡ 등 다양하며, 최저입찰가는 7281만 250원~7661만 1150원이다. 주택용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통한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된다. 입찰 시작 및 보증금 납부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18일(목) 오후 4시까지 온비드에서 실시되고, 개찰은 19일(금) 오전10시 실시되며, 매매계약 체결은 22일(월) 오전 10시부터 29일(월) 오후 6시까지 군청 도시개발과에서 진행된다. 온비드 입찰참가자 준수규칙 제4조(입찰참가자 자격제한)의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와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로 온비드에 회원 등록을 필한 자, 입찰등록일 현재 부정당업자가 아닌 자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입찰은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만 진행되고,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자는 온비드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등록은 공
(미디어온) 홍천군은 2016년 농촌여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홈패션, 천연염색 등 10개 과정에 450명이 접수돼, 연인원 5,112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개강하는 단기과정 오카리나, 퓨전떡, 한지공예, 장&장아찌반, 천연염색 등은 3월 하순까지 추진하며, 특히 홈패션은 새로 신설된 과정으로 여성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30명 모집에 60명이 신청하여 2개반을 운영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는 천연염색 중급·심과과정, 전통식문화 과정도 인기가 많아 작년에 천연염색 기초반을 수료한 여성반이 과정 개설을 요구해올해 중급·심화과정이 신설되었으며, 33명이 중급, 중급 27명이 심과과정으로 편성 접수했고, 전통식문화과정은 개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장류제조자격증반 30명, 오븐떡파이 자격증반 20명, 전통주반 30명으로 모집되어 추진된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강댄스 교육이 화촌, 남면, 내촌, 서석면을 중심으로 농업노동으로 약해진 체력보충과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매우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교육 수료 후 건강댄스 시범 공연 등 10과정 수료생들이 작품 발표회를
(미디어온)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중소기업청‘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특화형 센터’로 선정된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이하 센터)」가 2015년도 센터 운영 최종 평가결과 A등급을 획득하고 2016년 정부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특화형 센터가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 규모다. 본 센터는 지난해 6월 고양시 덕양구 성사입주센터 내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고양시 지원을 받아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방송영상 및 콘텐츠 관련 1인 창조기업 등 총 14개 입주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식 이후 총 33시간에 걸친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고양시 브로멕스타워(방송영상 집적단지) 입주기업 및 타 지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14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또한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입주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유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예비창업자 3명이 센터에서 신규
(미디어온)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재건축, 재개발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성 분석 지원은 그간의 정비사업이 주민분담금을 추정하지 않고 진행되면서 야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존 방식은 주민분담금을 추정하지 않고 사업이 진행되다 과다한 분담금으로 인해 주민반대로 조합이 해산되고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했었다. 이에 시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에 기본설계 및 감정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분담금을 미리 알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노후도가 충족된 정비사업 추진(예정)지역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추진위원회 회의 또는 총회 의결로 신청이 가능하다.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곳도 건축물 소유자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성 분석은 건축사 및 전문감정평가업체 등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주민설문서에서 조사된 선호평형, 주차 등 기본설계를 실시한 후 공사비와 분양가를 추정하여 분석한다. 개인별 분담금은 공사비와 분양가 변화에 따라 변동되는 금액을 제공하게 되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사업 추진여부
(미디어온) 제주시 건축행정과는 2016년도에도 시민에게 직접“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건축과 관련된 상담을 총괄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호응을 얻었고 농한기에는 상담 서비스를 위한 방문 횟수를 늘려달라는 의견과 도서지역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 읍·면사무소 및 마을에서 상담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는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건축행정과에서는 2016년 시민에게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홍보를 위해 각 마을단위로 상담을 원하는 일정을 신청 받아 2016년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7개 읍·면 8개리를 찾아간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는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광고물,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상담을 하는 민원 편의시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회원 16명이 함께 참여한다. 한림읍 한림3리, 애월읍 봉성리, 납읍리,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교래리, 추자면 신양1리, 우도면 천진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미디어온) 경남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지원하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세계축제도시 진주(동성동 대우증권 4층)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희 진주시장, 한국관광공사 정연수 경상권본부장,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 관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정병희 경남지사장의 경과보고, 경상권본부장의 기념사,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 서부부지사 및 국회의원의 축사와 기념떡 커팅식,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에서 관할해 왔으나 차별화된 경남관광 상품 개발과 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울산지사와 경남지사로 분리하여 남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에서 개소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진주에 입주하게 된 것은 본격적인 경남 서부시대 개막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지역국회의원, 관광단체, 시민들의 여망이 결집된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의 큰 결단과 이창희 진주시장의 의지와 지혜가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과 남부권의 중심
(미디어온) 밀양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3만 4천여 톤을 농가에 공급하며, 이번 공급을 위해 지난 해 보다 8억 4백만 원을 증액한 총29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조지원되는 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등 총 5종이고, 금액은 유기질비료는 20kg 1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등급별로 1,700원~1,400원을 각각 차등지원하며, 지난 해 10월 지원신청을 하여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올해 2~1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비료를 공급받으면 된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유기질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밀양시지부 농정지원단과 지역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하여 농가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