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로즈는 에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으로, 2021년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받으며 우수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는 나고야·도쿄와 함께 일본의 3대 장미 콘테스트 중 하나로,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David Austin), 프랑스의 델바르(Delbard) 등 세계 유수의 장미 회사가 참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래미안 프로젝트에도 에버로즈를 활용한 조경을 선보이기 위해 계획 중이다. 또한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장미를 직접 가꾸고 돌볼 수 있는 전문 가드너 교육과정인 ‘로자리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에버로즈 테마정원 적용으로, 래미안 입주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로즈 테마정원을 도입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을 통합 재건축해 23개 동 2990세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인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오는 23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아모레 팩토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로 채워져 있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FACTORY STATION)’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또 화장품의 제조,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FACTORY ARCHIVE)’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FACTORY WALK)’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제조, 포장, 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실제
도미노피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과 제프 예정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미노피자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NFT 사업과 제프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제프월드’ 입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프는 지난해 6월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설립한 법인으로 NFT 커뮤니티를 기준으로 메타버스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푸드테크 선두기업으로서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제프월드에서 만나게 될 도미노피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남아시아 현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한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EMR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동남아 시장 분석 등을 통해 사업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의무기록이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정보를 전산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병원의 신속한 업무처리, 인력 및 비용절감, 환자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 시에는 기존 로컬 설치형에 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자동백업, 약∙수가 실시간 업데이트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생체신호나 의료기기 연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확장성도 존재한다. 에이디치정션은 2017년 설립돼 다양한 헬스케어 IT 서비스 제공과 플랫폼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
아성다이소가 틱톡(TikTok) 계정을 개설해,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틱톡은 주로 1020세대가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최근 ‘#다이소깡’, ‘#다이소추천템’ 등이 인기 키워드에 오를 정도로 ㈜아성다이소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아성다이소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인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 브랜드의 경험과 상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채널 오픈 기념 “다이소 in TikTok”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아성다이소 틱톡 계정(@daisolife)을 팔로잉한 다음, 댓글에 함께 응원하고자 하는 친구 계정을 태그하고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이소 랜덤키트’,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성다이소 틱톡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소셜트렌드 변화에 따라 숏폼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며, “틱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팔로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창립 8주년을 맞아 8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맥주는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기획 및 생산해 전국 생활맥주 매장에 공급하는 ‘수제맥주 플랫폼’ 이다. 이는 소규모 양조장의 유통문제를 해결하며 소비자들에겐 특색 있고 높은 품질의 수제 생맥주를 선보여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점유율을 30%이상 차지하는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아 2014년 여의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프랜차이즈 산업 통계 현황에 따르면 브랜드 평균 존속 년수는 4.56년으로 7년 이상의 프랜차이즈는 단 22.5%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생활맥주는 가맹점주를 위해 드라마 제작지원과 이벤트 등의 마케팅 비용 전액 본사 부담, 지역 양조장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며 지속 성장해 올해 8주년을 맞이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코로나 이전부터 배달브랜드인 ‘생활치킨’을 론칭 하여 기존 가맹점주들에 샵인샵 창업을 무상 지원했으며 캔 수제맥주 배달을 빠르게 도입해 코로나 시국에도 배달 수입을 통한 가맹점주들의 추가 수익 창출
GS리테일이 요기요와 함께 배달앱 업계 최초로 전국 즉시 장보기 시대를 열었다.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축산, 수산,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로 삼겹살, 라면, 생리대 등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GS리테일 등이 참여한 CDPI컨소시엄이 지난해 요기요를 인수한 이후, GS리테일과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선보인 ‘요마트’는 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전국으로확대함으로써 퀵커머스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초기 물류 거점 구축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크고, 대규모 투자로 인한 한계 등으로 배송 지역 자체가 제한적이었다. ‘요마트’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발빠르게 전국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데는 전국을 촘촘히 연결하는 GS리테일의 배송망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GS리테일이 운영하
한국콜마가 창립 32년만에 전세계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921년 설립된 콜마(KOLMAR)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사상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첫 사례다. 윤상현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10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뀌었다. 창립 32년만에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 되었다는 뜻”이라며 의미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상표권 인수를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주요 해외 국가 진출시 상표권 회피를 위한 기간 축소가 가능해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KOLMAR' 상표권 인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현재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Business Hub)로서 연내 가동을 목표로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16년 인수한 생산기지인 미국 PTP, 캐나다 CSR과 함께 현지 정책과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7월 CT-P47 임상 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도 이달 착수해 임상 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상 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악템라의 글로벌 매출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4조 5,600억원(35억 6200만 스위스프랑을기록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제제로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두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의 CT-P47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마찬가지
휴온스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과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각 CFO에 회계사 출신 강신원 전무와 중앙연구센터장에 수의병리학 박사 정광일 전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의 재무지원본부장을 맡는 강신원 전무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약 15년간 근무하며 회계감사, 재무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감사본부 이사를 지내면서 다수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자문을 맡기도 했다. 이후 핸즈코퍼레이션을 거쳐 메디포스트로 자리를 옮겼으며, CFO를 역임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강신원 CFO는 회계법인에서 다양한 산업을 두루 경험하며 재무전문가로서 역량이 검증되었으며, 중견기업과 바이오기업에서 CFO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재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 그룹이 지향하는 책임경영에 걸맞는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재무 회계 부문에서 개혁을 책임질 적임자이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휴온스는 중앙연구센터장으로 정광일 전무를 영입했다. 정광일 전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수의병리학 석사 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