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금년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하여 1조 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신용ㆍ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NH농협은행과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NH멤버스 포인트 전환 서비스가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인천e음, 청주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통해 농협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NH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1 포인트 더블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NH농협은행 계좌를 통해 1만 원 이상 지역사랑상품권을 충전하는 고객에게는 골드바, 다이슨 에어랩, LG 퓨리케어, BOSS 무선헤드폰, NH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전환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사용자도 인식하지 못한 채 적립되고 소멸되는 금융 포인트가 상당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 이하 ‘중기연’)과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조주현 중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국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상권, 중소벤처기업 등 중기연 차원의 제반 연구 분야에 있어 중장기적인 데이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인프라와 업계 최다 라이선스 기반의 차별화된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경영주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면서도 및 정부 차원의 연계 정책 설계 및 실질 효과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설명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협업은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소명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이라며, “앞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제표준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 획득에 이은 보안 성과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총 101개의 통제 항목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로 평가 받는다. 토스플레이스는 향후 비즈니스 환경이 복잡해지고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서 보다 정량적이고 구조적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ISMS-P 인증 획득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은 토스플레이스가 법적으로 인증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스플레이스 김종훈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일본 후쿠오카의 도심개발 및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와 공동으로, 한·일 바이오 스타트업 간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현지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하여 운영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인 ‘Plug in: Fukuoka #2’는 오는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후쿠오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국립대학인 규슈대학교 부속병원(규슈대학병원) 캠퍼스 내에 2026년 초 개소를 목표로 후쿠오카 지쇼가 추진 중인 ‘Fukuoka Maidashi Life Science Lab Project’와 연계해 기획되었다. 후쿠오카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와 한국 유망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 협력은 물론, 글로벌 지역 창업생태계 간의 교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Plug in: Fukuoka #2’는 부산과 후쿠오카 양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공동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하는 한·일 스타트업들은 양국의 투자자 및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37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20~50대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고객으로 이루어진 △심층패널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37기 고객패널은 삼성화재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뿐 아니라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서비스까지 폭넓게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평가와 제안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용자 편의성, 안내 정보의 명확성, 디지털 서비스의 완성도, 상품 이해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포인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고객패널은 매월 다른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행력과 신속한 개선 반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히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현업 부서와의 빠른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약 2,000명 규모의 온라인 패널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 패널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경기(성남·시흥 제외), 인천, 김포, 청주 지역화폐와 NH포인트 연계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성남·시흥 제외), 인천, 김포, 청주 지역화폐 앱에서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한 NH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NH포인트를 1천 포인트 이상 해당 지역화폐로 전환 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전환 금액만큼 NH포인트(최대 1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각 지역화폐 앱에서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계좌로 지역화폐를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추첨하여 ▲골드바 5돈(3명) ▲BOSE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또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6명) ▲1만 NH포인트(2,1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는 범농협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라며“앞으로도 NH포인트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화폐 앱(경기, 인천, 김포, 청주)과 NH멤버스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한상철)은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에 정식 가입하고, 정기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단체다.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34개 제약사가 가입하여 준회원 포함 87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해당 협의회에 참여함으로써 분기별 회의 참석과 최신 안전보건 이슈 파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합회를 통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조직 운영 현황 등 실무적인 정보를 교류하며 산업 내 실질적 대응 역량을 축적 중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 가입과 정기적 활동을 통해 최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7월 28일,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국내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모델을 도입해,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금융투자 경험을 쌓도록 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사로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DB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가나다 順) 11개 증권사가 참여해 72명의 청년에게 3년간 약 8억원을 지원한다. 각 증권사는 청년 명의로 개설된 ISA 계좌에 3년간 매달 일정액의 적립금을 지원하고, 청년은 이를 운용하며 투자 역량을 키우고 자산을 설계해 나가게 된다. 올해는 72명의 청년이 1차로 선발됐으며, 금투업계는 매년 동일 규모 이상의 신규 인원을 선발하고 참여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금융교육 콘텐츠, 멘토링, 인턴십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의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원 규모이며, 수상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B A.I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