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23일,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舊 예스코홀딩스) 등 6개사가 참여했으며,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 지역에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해 온 LS는 이번 호우로 트랙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대해 무상 점검 및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LS그룹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지난해 서천시 화재 피해 복구,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각종 수해나 화재, 지진 등 국내외 여러 재난 상황에서 성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라오스 기술통신부(MTC, Ministry of Technology and Communications of Laos) 대표단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포블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케오비숙 솔라폼(Keovisouk SOLAPHOM) 기술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산업 현황을 직접 시찰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블은 현장에서 한국의 디지털 자산 정책과 포블 거래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비전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더불어 향후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국 디지털 자산 투자자 및 사업자 현황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디지털 자산 과세 방안 ▲거래소 사업 자격 요건 등 국내 규제 환경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과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라오스 기술통신부가 한국 디지털 금융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방문이 양
이마트가 7/29일(화)부터 8/3일(일)까지 6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초대형 가격하락’으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펼쳐 여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목표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 올해만 7회(1,2,3,5,6,7,8월)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는 ‘그 시점’에서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상품’을, 정말 ‘원하는 가격’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실제, 고래잇 페스타 각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전체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직전 7월 고래잇 페스타(7/4-6일)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53%가량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이번 8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초대형 가격하락’이란 컨셉에 맞게 6일이란 긴 기간 동안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식품 ‘반값 대잔치’를 펼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복숭아,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틈타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와 SNS로 스미싱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카드사·은행·자치단체 등을 사칭한 메시지를 미끼로 악성 URL 클릭을 유도한 뒤, 정상 앱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수법이다. 이렇게 악성 앱을 이용해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최근 관련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팸알림 서비스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사장 장재양)는 고객들이 피싱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악성 앱 실시간 탐지 알림’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악성 앱 실시간 탐지 알림’은 후후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신규 앱이 설치될 때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하도록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악성코드 검사는 KISA와 금융보안원 등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행되며, 악성 앱으로 확인되면 바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피싱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피싱 조직들은 카드 배송, 사건 조회, 대출 신청 등을 사칭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한 뒤, 이를 통해 통화 녹음, 원격제어 및 실시간 위치추적까지 하고 있는 것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ETF(상장지수펀드)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리브랜딩 이후 K방산과 고배당주 등 대표 ETF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총 ETF 운용자산(AUM)이 2배 가까이 늘었다. PLUS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철학 아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ETF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K방산, 고배당주 등 주요 ETF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구조적 해외 성장주를 발굴하고, 가상자산 제도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K방산·고배당주 1조원 돌파…"코리아 밸류업 선봉장 역할" 한화자산운용은 2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PLUS ETF 리브랜딩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화자산운용 최영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전무)와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상무)이 참석해 PLUS 리브랜딩 성과와 미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최 CMO는 "ETF사업본부는 '퀀텀점프'를 이뤄냈다"며 "PLUS를 론칭했을 당시 3조6,000억원이었던 운용자산(AUM)은 1년이 지난 지금 6조4,000억원으로 불어났다"고 말했다. 'PLUS K방산', 'PLUS 고배당주'는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Cell Gene Biobank)' 건립 현장에서 23일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공사 중인 건물의 외부공사를 마감하고 건물의 내부공사에 들어가기 전 대들보를 설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 신상진 성남시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김한중 차 의과학대 이사장, 최석윤 차바이오텍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CGB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 6115㎡(약 2만평)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의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CGT CDMO(위탁개발생산) 시설, cGMP 제조시설,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바이오뱅크, 첨단 연구설비,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CGB가 위치한 성남시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와 4차산업기술연구단지(제3 테크노밸리)를 연계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GB는 전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오토메이션 팀 인턴십에 참여 중인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함께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정원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CFS는 지난해 국립횡성숲체원에 이어 올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임직원 참여 산림보존 캠페인 ‘와우 더 포레스트(Wow the Forest)’ 활동을 지난 21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CFS의 자동화 기술 부서인 오토메이션 팀에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있다. 한국폴리텍대 학생들은 8주 동안의 인턴십을 마치고 별도의 면접을 통해 CFS 오토메이션 팀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CFS는 인턴십 학생들의 OJT(On the Job Training) 일환으로 CFS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경험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산림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CFS 임직원들과 학생들은 국립대전숲체원 토닥마음정원에서 땀을 흠뻑 쏟으며 쓰러진 나무 바로 세우기, 비료 주기, 장마철 훼손지 정비,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 메카트로닉스학과 이경목 씨는 “여름방학 동안 쿠팡에서 최첨단 물류 시스
HL그룹(회장 정몽원)이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와 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쓰인다.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다. HL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 2023년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등을 기부하면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와 ‘TIGER 조선TOP10 ETF(494670)’ 순자산이 각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ETF 2종은 ‘조∙방(조선, 방산)’ 산업을 이끄는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은 3,213억원이다. 올 상반기 ‘방산’ 테마가 국내 증시를 이끈 가운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다. 최근 6개월 ‘TIGER K방산&우주 ETF’의 수익률은 148.13%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대한민국 방산·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상위 5개 종목의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주도주 집중’ 전략을 구현한다.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등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항공엔진 국산화, 위성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시가총액 5위(22일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한정판 3탄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한정판 3탄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국내 여행을 테마로,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하르방 라이언’과 여유로운 대나무 숲 속의 ‘팬더 춘식이’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각 디자인별 5천 장씩, 총 1만장 한정 수량으로 희소성을 더했다. 카카오페이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 국내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되는 구조로 국내외 다양한 혜택을 한 장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외 결제 시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의 강력한 해외 혜택은 물론,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하여 어디서든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1% 기본 적립, 특정 업종 최대 10%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되기 때문에 별도 전용 계좌 개설 없이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의 계좌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