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27일, 국악인 및 국악관계자들이 함께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국악과 포도를 연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민의식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집행위원장, 강연근 前)이화여대 음대학장, 채수정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등 국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관광열차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악계의 참여 확대와 국악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직접 탑승하여 국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지역 와인 시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도 돌아보는 프로그
케이뱅크 고객은 앞으로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앱을 통해 간편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고객이 착오로 송금한 자금을 편리하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앱에서 신청하는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는 케이뱅크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케이뱅크 앱 하단 전체 탭에서 고객센터로 접속해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를 클릭하고 진행할 수 있다. 신청가능한 착오송금 유형은 ▲케이뱅크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계좌에서 타행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오픈뱅킹 이용한 타행 계좌에서 타행/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송금 받은 수취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반환이 가능하며, 송금금액 전액에 대한 반환 청구만 신청할 수 있다. 송금금액 일부에 대한 반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반환을 신청한 고객은 앱을 통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환 결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개선활동 장려 및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 DB손해보험은 2024년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서울시 예선을 치렀다. 그 결과 사무간접, 서비스, 상생협력, 연구성과,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부문에 출전하여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6개 분임조가 출전 및 수상하였다. DB손해보험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의 명칭을 공모하여 ‘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운영 중으로 현재 130여개의 분임조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불리우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금상 15개, 은상 8개, 동상 4개를 수상하였고,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6개 분임조는 6~7월 중 출전팀 현지심사를 거쳐 8월 25일부터 제주특별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7일 서울 마포구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예숙)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은 투자 기업인 친환경 페인트 업체 EUCNC(이유씨엔씨)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협력하고, 2024년에는 아동 생활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친환경 페인트 시공을 통해 밝은 공간으로 개선하였다. 올해 후원금 5천만원은 사랑의전화 마포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페인트 시공,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벤처 기업이다. EUCNC의 페인트는 단열과 차열의 성능을 모두 갖춰, 건물에 도색할 경우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23년 3월, S-OIL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UCNC와 계약을 체결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함께 상생하며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
저금리 기조에 따라 투자 수익을 불리기 쉽지 않은 요즘,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노후 대비를 위한 절세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해 절세계좌를 운용하는 투자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RA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2016년이다.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로보 운용자산(AUM)은 9890억원으로, 2017년 12월(4220억원) 대비134%가량 늘었다. 이 중 자문·일임사가 운용하는 금액은 같은 기간 40억원에서 3607억원으로 급증했다. 국내 RA 일임 서비스 점유율 1위 디셈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는 연금저축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까지 다양한 절세 상품을 앞세워 로보 투자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RA 투자일임 최초로 개인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올해 1월 IRP 자문, 3월 ISA 자문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장기간 축적된 자산배분 운용 노하우를 토대로 퇴직연금(IRP) 일임 시장에도 진출했다. 대표적인 절세계좌인 연
아모레퍼시픽이 대한모발학회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관련 학술대회는 25일(일요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제21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라찬수 연구원은 해당 세션에서 '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인공지능과 분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서열을 발굴하고 검증한 것이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향상시키는 펩타이드 서열의 특성을 규명했고, 실제 모발에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머신 러닝 기술을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해 고객의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 내용을 추천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결과, 고객의 전체 상담 시간은 월 평균 약 117만 분 줄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상담사가 이용하는 AI컨택센터(AICC)에 적용돼 고객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상담이 끝난 후 처리해야 하는 일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 AI가 접목되면서 고객경험(CX)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고객 편의 개선과 AICC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 약 4546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AICC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에게 알맞은 상담을 제공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개발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이후 고객 통화당 연결 대기 시간은 평균 17초, 통화 시간은 평균 30초 줄어 전체 상담 시간이 약 19% 개선됐다. 일 평균 7만5000여건(주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보험업계는 해마다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로 인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심사의 상당 부분을 AI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손해보험은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손 등 소액 보험금은 자동심사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에게 신속한 보험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클래스부문 교육콘텐츠 누적 판매 건수가 11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스부문은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월급쟁이부자들의 확장된 포트폴리오로, 부동산 중심이던 콘텐츠 영역을 다양한 재테크 분야로 확장한 라인업이다. 재테크 기초부터 창업 및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대표 콘텐츠는 AI 활용 블로그 자동 수익화, 온라인 커머스 수익화 등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의 클래스부문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누적 판매 건수는 지난 20일 기준 11만 789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강 고객 수도 2021년 대비 약 3.7배로(270%) 증가했다. 수요 증가에 맞춰 콘텐츠 공급도 꾸준히 확대됐다. 론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개설된 강의는 500여개에 달한다. 매출 비중도 커지는 추세다. 실제 2024년 기준, 월급쟁이부자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했다. 안정적인 부문 성장 배경에는 자체 교육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고객의 실질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을 통해 축적한 시스템 역량을 클래스 영역에도 적용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참여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