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레고켐바이오(대표이사 김용주)와 ADC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 최대 8조 7000억원 규모이다. 레고켐바이오의 ADC플랫폼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탁월한 혈중내 안정성 및 암세포내 특이적 방출이라는 차별적 강점을 가지며 최근 임상에서 높은 효능과 낮은 부작용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에스티팜은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소량의 임상용 시료부터 톤 규모의 상업화 물량까지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저분자 원료의약품을 연간 50톤 이상 생산했던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저분자 원료의약품 및 올리고 원료의약품 모두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글로벌 유일의 CDMO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며, 주주의 안정적 현금흐름 제공을 위해 기존의 중간배당 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결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금 300억원 이상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정책 일환으로 결산배당 뿐 아니라 중간배당을 창사이래 처음으로 실시했다. 2023년 사업연도 결산배당 지급 시 목표로 한 300억원 이상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 및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 라인을 론칭하고, K-푸드 외연 확장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김밥,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대상㈜ 오푸드 떡볶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7배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판로 또한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오푸드 HMR 떡볶이 제품이 떡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 초이스’에 선정되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떡볶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분식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상㈜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통해 K-푸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는 크게 간편 식사류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식사류는 기존에 판매 중인 만두, 떡볶이, 김말이, 어묵바에 더해 김밥, 핫도그, 전 등 신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mg, 150mg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mg 투여군의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해 유럽, 캐나다 및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미국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
GS샵이 마녀공장과 손잡고 홈쇼핑 뷰티 1등 굳히기에 나섰다. GS샵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과 ▲신제품 GS샵 단독 론칭 ▲공동 마케팅 진행 ▲하반기 신제품 공동기획 및 개발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운석 GS샵 MD본부장, 전철민 GS샵 H&B사업부문장,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샵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파트너사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확대해 홈쇼핑 뷰티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GS샵 TV홈쇼핑 뷰티 카테고리 편성 비중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GS샵과 손잡고 매출 성장을 이뤄낸 성공 사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찾아오는 채널로 나아가겠다는 전략도 한몫했다. 오직 GS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GS샵 소싱 경쟁력까지 입증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도 일굴 방침이다. 주로 2030 여성들로 이뤄진 마녀공장 충성 고객들이 GS샵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여러 고객 접점에서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부터 기업대학 전체 커리큘럼의 절반을 디지털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별 교수진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초빙하는 한편, 디지털전환에 대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 대학과 협업해 체험하는 교육 과정도 확대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을 신설하고, IT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교육 과정도 추가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스테디셀러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탄생 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다섯 번째 봄 에디션을 출시한다.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앰플이다. 2019년에 첫 출시된 이후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시즌 4까지 리뉴얼을 거듭해 누적 판매량 1,800만 병(2024년 1월 기준)을 돌파했다. 탄생 5주년 기념 스페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다섯 번째 봄 에디션은,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15ml)’ 본품과 ‘마데카 화이트닝 포커스 나비 마스크(9ml)’ 5매가 포함된 특별한 구성이다. 특히 앰플과 함께, 나비 모양의 시트가 눈가부터 볼 부위까지 집중 케어하는 마스크를 사용하면, 기미 개선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따스하고 화사한 봄날의 감성을 담은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플라워 일러스트를 더해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며,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좋다. 이달 10일(일) 오전 8시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 손실, 뼈와 관련된 진행성 악성 종양이 있는 성인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총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P41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CT-P41이 허가를 획득하면 바이오시밀러 제품 영역이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골 질환 치료제로도 확대돼, 셀트리온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핵심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성장세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배우 신민아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휴그린의 TV 광고는 5년 연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신민아와 함께 ‘창, 그 너머의 창. 작품’이라는 슬로건을 담아 창호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작품이 되는 휴그린 창호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TV 광고는 모델 신민아의 나레이션으로 휴그린의 다양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 특징을 직접 설명하고 소개한다. 먼저, 휴그린의 대표 제품인 ‘자동환기창 Pro’는 창호를 넘어서 청정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인공지능이 접목된 스마트센서가 자동으로 실내 공기를 분석하여 창문이 닫혀있어도 환기를 도와주는 제품의 특징을 주요하게 보여준다. 특히 환기가 종료된 후 ‘자동환기창 Pro’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제품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했다. 이후 창호를 넘어 안심을 시켜주는 제품으로 ‘소프트 클로징’이 등장한다. ‘소프트 클로징’은 창문을 닫을 때 속도가 줄어들며 부드럽게 닫혀 안전한 사용을 돕는 기능의 손잡이로 창호를 닫을 때 속도를 감속시켜주기 때문에 창틀 떨림 현상이나 손끼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광고 속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 22곳에 포상금 총 2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H!)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이 마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 중소 협력사 중 실제 실적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추가 자금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게 골자다. 이번에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 한 해 방송 매출과 상품 품질, 성장 가능성, 판매 지속성 등 다양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상위 22개 업체다. 현대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이스바이옴’을 포함한 최상위 3개사를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하고 각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외 19개사에게는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협력사의 성장이 곧 현대홈쇼핑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 매출 증대 등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