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두 번 이상 상담을 요청한 전화 건수를 약 75% 이상 감소시키는 AI 콜봇으로 B2B 사업 영역의 차별적 고객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많이 유입되는 문의 중 하나인 A/S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를 전담할 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반이 되는 콜센터 인프라도 전면 교체했다. 이는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대할 수 있게 만들어 고객 불만을 줄이고, AI콜봇이 특정 업무를 집중 처리
전문 부동산펀드 운용기업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스타트업 회사인 피나클(FINAKLE)과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s) 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협력 범위는 STO 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 STO 구축 기술 고도화, 토큰증권화 자산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토큰증권 발행·중개·판매 플랫폼(서비스명: Rebit(레빗)을 보유하고 있는 FINAKLE은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부동산 상품 개발, 기술력 및 다양한 수익성 증대 방안 등을 제공하고,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우량 부동산 자산 확보 및 개발 자문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부동산은 가치 평가 및 토큰화가 수월하고 유동성 공급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STO 법제화 초기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국내외 금융연구기관들은 내년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STO 시장에서 부동산 등 금융업 관련 사업 비중이 약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FINAKLE 조근효 대표는 “STO시대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펀드의 토큰증권화와 같은 새로운 펀드 조성 방식이 가능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디지털금융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들은 ▲무인점포 및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재무안전 교육’ 등 신한 학이재 전용 디지털금융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활동에도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들을 위해 ▲금융 윤리 ▲디지털 포용 등 특강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케이뱅크가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즉시 현금 보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를 내놨다. 케이뱅크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돈나무 키우기는 고객이 앱 출석이나 다양한 앱 안의 임무 수행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기며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돈나무를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200원~10만원의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에 출석하거나 돈나무 키우기에서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에 출석할 때와 돈나무의 성장단계가 높아질 때(레벨업)마다 추가적인 현금 보상도 주어진다. 재미 요소도 더했다. 돈나무를 다 키우면 제공되는 현금 보상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돈나무 수확하기’ 버튼을 눌러서도 받을 수 있지만, 간단히 스마트폰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나무의 열매를 따는 듯한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수확을 마친 고객은 새로운 돈나무를 처음부터 다시 키우게 된다. 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세계 최대의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Standard & Poor’s)의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한 결과, 기존 A(Stable)에서 A+(Stable)로 2018년 이후 7년만에 상향 되었다고 8일 밝혔다. S&P는 국내 보험사의 新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하였고 개정된 자본평가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하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S&P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은 U/W 전략, 채널 경쟁력 등 기반으로 적정 수준의 사업 성장을 통해 향후에도 높은 자본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장기우량채권 투자 등 ALM 관리로 금리 변화 상황에서도 자본 변동성을 잘 관리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DB손해보험은 한국 보험시장에서의 강한 경쟁력 및 견고한 자본력을 향후 2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라고 추가했다.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
GS샵이 마녀공장과 손잡고 홈쇼핑 뷰티 1등 굳히기에 나섰다. GS샵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과 ▲신제품 GS샵 단독 론칭 ▲공동 마케팅 진행 ▲하반기 신제품 공동기획 및 개발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운석 GS샵 MD본부장, 전철민 GS샵 H&B사업부문장,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샵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파트너사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확대해 홈쇼핑 뷰티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GS샵 TV홈쇼핑 뷰티 카테고리 편성 비중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GS샵과 손잡고 매출 성장을 이뤄낸 성공 사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찾아오는 채널로 나아가겠다는 전략도 한몫했다. 오직 GS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GS샵 소싱 경쟁력까지 입증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도 일굴 방침이다. 주로 2030 여성들로 이뤄진 마녀공장 충성 고객들이 GS샵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 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AI가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다.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고객은 기존 병력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며, 보험사는 고객의 병력을 확인해 청약 심사를 거친다. 삼성화재 '장기U'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이력이 있더라도 AI를 통해 자동 심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은 보험금청구 이력과 무관하게 빠른 심사 과정을 거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2021년 최초 출시 당시 일부 상품에 적용되었던 '장기U'는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현재는 전 상품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21년 71%인 '장기U'의 심사 승인율은 2024년 현재 90% 수준에 달한다. 또한 단순히 청약 가능 여부를 판단 하는 것에서 발전해 인수 가능한 담보를 판단하여 피보험자에 따라 할증이나 부담보와 같은 조건부 처리도 가능하다. '장기U'의 가장 큰 장점은 심사량이 증
NH농협은행은 새학기를 응원하고자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올리와 원이랑 함께 맞이하는 새학기 봄맞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총 3,005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미니(5명), 도미노피자 모바일쿠폰(1,000명), 스타벅스 모바일쿠폰(2,0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님의 새학기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NH올원뱅크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여러 고객 접점에서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부터 기업대학 전체 커리큘럼의 절반을 디지털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별 교수진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초빙하는 한편, 디지털전환에 대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 대학과 협업해 체험하는 교육 과정도 확대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을 신설하고, IT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교육 과정도 추가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Banking 500, 이하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약 7.2조원(5,410백만 US달러)이며,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재무성과를 포함에 사회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KB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브랜드로서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