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합리성은 기본이다. 이제는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자사 모바일앱에 사고 예방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캐롯드라이브와 캐롯워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캐롯드라이브는 기존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캐롯 모바일앱 홈(Home) 화면 개편과 함께 주행 레벨 중심의 안내에서 주행 패턴 중심의 안내로 전환된 점이다. 기존 홈 화면 구성은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의 레벨업 챌린지 진행 현황을 보여줬다면, 개편 이후에는 얼마나 도로 제한 속도를 잘 준수했는지를 나타내는 평균 정속률 수치가 직관적으로 보여진다. 또한, 최근 3개월 동안의 정속률 추이 그래프가 새로이 도입돼 운전자 본인의 주행 분석 결과를 계속해서 상기시켜, 운전자 스스로 안전 운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장려한다. 그 밖에도 주행 기록 분석 결과 안내도 새롭게 추가돼 지난주 또는 지난달보다 주행의 질이 개선 또는 악화했는지 비교해 알려줘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캐롯드라이브와 함께 추가되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전략리서치 기능과 각 섹터별 자산분석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보강을 통해 투자내실을 다진다고 7일 밝혔다. 코람코는 지난 2007년 부동산업계 최초로 조사분석팀을 조직해 10여 년간 투자자에게 부동산 및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제공해 왔다. 이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투자펀딩과 리츠지원으로 기능을 분화했었지만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부동산시장에서 투자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조직을 ‘전략/리서치실’로 통합 확대개편 했다. 전략/리서치실장으로는 김열매 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를 영입하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부동산 투자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 실장은 2003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작으로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다양한 섹터를 넘나들며 시장을 예측해온 부동산기반 올라운드 애널리스트다. 과거와 달리 최근 부동산시장은 단순 부동산과 금융 외에도 유통과 물류,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등 산업전반의 사이클과 강하게 연동돼 있다. 그 때문에 산업전반에 대한 예측은 투자의 속도를 좌우하게 된다. 코람코가 올라운드 애널리스트인 김 실장에게 공들인 이유다. 특히 김 실장은 지난해
프롭테크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은 제58차 한국프롭테크포럼 이사회를 통해 신규 이사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부동산 산업과 결합한 서비스를 말한다. 위펀딩은 한국프롭테크포럼의 새로운 이사사로서 2년의 임기 기간 동안 회원사들을 대표해 포럼 행정, 사업계획 운영, 예산 및 결산 처리 등 포럼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에 대해 결정하게 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위펀딩을 비롯해 SK디앤디(대표 김도현),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 솔닥(대표 이호익), 아토스터디(대표 이동준)도 이사사로 함께 선임했다. 위펀딩 이지수 대표는 “오랜 기간동안 업계의 신뢰를 쌓으며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사사로 선출된 것 같다”며 “위펀딩의 금융기술과 리서치 데이터를 활용해 회원사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발전과 포럼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프롭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간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부동산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모인 단체로 지난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THE iD. TITANIUM(디아이디 티타늄)' 론칭 1주년을 기념하여, 기존 기프트 5종(△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외에 추가로 선택 가능한 '프로모션 기프트' 2종을 제공한다. 'THE iD. TITANIUM'은 신청 조건 충족 시, 기프트를 연 2회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기프트를 사용하여 프로모션 기프트인 '진에어'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기프트 1개 사용 시 '본인 왕복 항공권',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해당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11월말까지 진에어 지정 4개 노선(코타키나발루, 클락, 비엔티안, 타이베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남산 풀 디럭스 룸' 또는 '반얀 풀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투숙일 기준으로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THE iD. TITANIUM'은 전월 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 시 1.2%, 해외/면세점/항공/여행/주유 이용 시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월 29일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대표이사 고준수)와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의 역량을 집결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아론티어와 함께 첨단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장의 니즈를 만족하는 차별화된 첨단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는 "동국제약의 의약품 개발 및 허가 경험과 아론티어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으로 진행될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과 협력 일정을 조율하고, 공동으로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최근 분야별
뉴미디어의 발전으로 시청자들의 예능 프로그램 소비 습관이 크게 변했다.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콘텐츠 소비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통한 콘텐츠 재생산도 활발하다. 이러한 변화 속에 올림플래닛과 MBC가 새롭게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 소비 트렌드 ‘가서 보는 예능' 시대를 제시한다. 지난 2월 27일 방송을 시작한 ‘PD가 사라졌다'는 AI PD '엠파고'가 기존 방송국 PD들을 대신하여 출연진의 섭외부터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출연료 지급까지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림플래닛의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 포탈인 엘리펙스는 MBC와 함께 시청자들이 ‘PD가 사라졌다'를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3D 버추얼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시청자들은 ‘PD가 사라졌다' 3D 버추얼 스페이스를 통해 실제 촬영장과 같은 공간에서 방송 콘텐츠 및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방송에 활용된 AI PD ‘엠파고'와 직접 대화를 나눠볼 수 있다. 방송 되지 않은 미방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출연진 10명의 개별 공간에서 AI PD가 분석한 출연진 별 특성과 독점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엘리펙스는 3D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카드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더해져 교통비를 월 최대 8만 4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이하 티머니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강화되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티머니 신한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GO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를 이용할 때에도 20%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8천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월 15회 이상 이용시 최대 60회까지 제공되는 마일리지 할인 서비스가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 고객 최대 2만 7천원, ▲청년(19~34세) 고객 최대 3만 9천원, ▲저소득층 고객 최대 6만 6천원 할인 서비스가 티머니 신한카드 서비스에 추가돼 상품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오는 5월 신분당선,광역버스,GTX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K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6일 부산 명장2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정비사업 대상지를 전국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탁방식으로 5개 현장의 성공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코람코는 지금까지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신탁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부산 명장2구역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29-105번지 일대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이곳은 부산4호선 명장역 1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이고 명장초, 동신중, 학산여고 등에 둘러싸인 학군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준공 40여 년이 훌쩍 넘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라 주거환경이 점차 열악해져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코람코는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하3층~지상29층 규모의 공동주택 360세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방식은 토지등소유자들이 별도로 조합을 설립하지 않고 부동산신탁사에 사업 전반을 일임하는 방식이다. 정비사업 시작단계부터 신탁사가 참여하기 때문에 토지등소유자들은 각종 인허가와 사업비 조달, 시공사관리 등 복잡한 업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코람코는 이미 동래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자지정고시를 받아놓았으며 시공사 선정과 건축심의 등 본격적인 정비사업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 교수)는 5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이 무엇일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고 AI로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가 AI 시대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세대도 이 중요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축사에서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직면한 AI 시대엔 마치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