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이 AI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구축을 위한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서버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DevOps, 정보보안(CISO), 재무전략(FP&A), 인사 등이다. 추후 인프라, 보안, QA, AI 등으로 채용 직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총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넥스트증권은 연초 신규 B2C 사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틱톡, 토스증권, 하이브, 국내외 금융사 등을 거친 유능 인재들을 영입하며 1차 조직 구성을 마쳤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펌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 출신 경영전략 전문가 최홍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국내 금융·증권사에서 다년간 재무회계 경력을 보유한 박지은 재무총괄을 영입하면서 경영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넥스트증권은 구글, 틱톡을 거친 '빅테크' 전문가이자 토스증권에서 계열사 최초 흑자 전환을 이끈 김승연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같은 해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지식, 커뮤니티, 투자를 융합한 선도적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