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5월 외국인 대상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대표 김경훈)와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패스는 외국인, 유학생, 재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한국 내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관련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전용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한패스 앱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다시 한 번 해외송금 시장에 파격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응답이 20%를 넘어서자 단일화 정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시행해, 이미 약 6만 4천 명의 고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가 캐시백 혜택을 추가하고, ‘월레스와 그로밋’ 한정판 캐릭터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일, ONE 체크카드의 ‘혜택 프로모션 시즌 3’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본 캐시백에 최대 2%까지 가능한 ‘VIP 캐시백’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ONE 체크카드는 카드상품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마음대로 골라 사용 가능하며, K패스와 대중교통 캐시백을 3천원까지 제공한다. 이번 시즌 3에 추가한 ‘VIP 캐시백’은 ONE 체크카드를 주 카드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이다. 전월 실적을 각각 50만원 / 100만원 / 2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면 오프라인 가맹점 및 쿠팡에서 최대 2%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새로 추가했다. 예를 들어 전월에 200만원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이 달에 △30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1.5% △50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1.8% △100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2% 캐시백을 각각 3회씩 제공한다. 만약 쿠팡에서 100만원 짜리 노트북을 결제하면, 기본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맞춤 혜택에 트래블로그 외화 결제 혜택과 가족 결합 혜택을 함께 제공 하는 ‘원더카드(ONE THE CARD)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카드2.0’은 성영수 대표가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용카드 상품으로 판매력 및 수익성이 검증된 기존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고, 새로운 2가지 혜택을 더해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던 흥행 신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트래블 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카드 신청 없이 해외에서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의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나카드 손님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트래블로그 카드의 해외 이용수수료 없는 혜택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탑재 상품을 확장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외화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서비스 ‘더블패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블패스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토스 앱에서 무료로 가입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페이 결제 수단 중 토스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결제 금액의 5%를 토스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토스페이 결제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류 및 담배는 할인∙적립 대상에서 제외되고, 1일 1회 각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멤버십 외에 오프라인 결제 전반에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 중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로,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편의점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부터 페이스페이 결제 가능한 매장은 전국 세븐일레븐 전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결제 수단 없는 편리한 오프라인 결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에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고객 니즈가 높은 MRI·CT검사비(급여), 골절·척추
하나손해보험은 손님의 안전운전을 적극 장려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6월 30일부터 첨단안전장치 특약의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에도 전방충돌방지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어라운드뷰 시스템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 특약을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 적용을 통해 BCA, SCC, HUD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첨단안전장치를 추가해 운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BCA(후측방충돌경고장치,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는 운전 중 차량의 후측방 사각지대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해 충돌 위험을 경고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다. SCC(스마트크루즈컨트롤, Smart Cruise Control)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정차까지 지원하는 기능으로, 장거리 운전 시 사고 위험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여준다. HUD(헤드업디스플레이, Head-up Display)는 운전자가 전방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속도, 내비게이션, 경고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를 차량 앞 유리에 투사해주는 기술로 운전자의 집중력과 편의성을 높인다
JCB는 신한카드와 함께 일상과 일본 여행을 아우르는 ‘신한카드 Haru (Hoshino Resorts)’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 Haru (Hoshino Resorts)는 국내외 겸용(JCB 브랜드 단독, 연회비 3만원)과 국내 전용(연회비 3만원)으로 발급되며, 카드 디자인은 일상의 빛남을 담은 윤슬 디자인과 일본의 유명 캐릭터 ‘스미코구라시’ 디자인의 2종으로 출시한다. △국내 이용 1%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해외 이용 2%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일본 이용 시 추가 1.5%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리조트 브랜드인 호시노 리조트 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60여 개의 일본 럭셔리 호텔, 료칸 및 괌 리조트에서 상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명칭인 ‘Haru’는 한국어로 ‘하루’를 뜻하며 고객의 매일을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일본어로는 ‘봄’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작이나 여정을 시작할 때의 기대감을 담고 있다. 이 두 가지 ‘Haru’의 의미로 고객의 일상에 색다르고 풍요로운 하루를, 그리고 봄이 찾아올 때 느끼는 설렘을 전하고자 하는 신한카드, 호시노 리조트, JCB의 마음을 담았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마을금고의 추억, 우리 모두의 역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유물 기증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기틀을 다진 새마을금고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돌아보고, 관련 유물을 수집하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역사관을 통해 진행되며, 새마을금고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주요 수집 대상은 새마을금고와 관련된 ▲1960~80년대 옛 통장 및 가계부 ▲저축 장려 포스터, 표어, 월급봉투 ▲각종 회의록 및 활동사진 ▲과거 사용했던 주판, 금고, 간판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이다. 기증된 유물은 새마을금고역사관에 영구 보존되며,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감사패 증정 ▲기증 유물 특별전 개최 및 도록 발간 ▲역사관 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가칭)' 등재 ▲주요 행사 초청 등 예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기증 유물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최근 기탁받은‘좀도리 단지’의 경우, 근검절약과 상부상조라는 새마을금고의 핵심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7일, 그룹 내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로 성장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BNK WIN’S(Women In Network & Synergy)”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BNK금융그룹 여성 관리자급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깜짝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피니언 리더 특강은 한국 공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여성 공학기술인협회장, 한국 여성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오명숙 회장(現 BNK금융지주 사외이사)이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졌다”, “BNK금융그룹 내 여성 관리자로서 더 큰 시야와 안목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히며 향후 예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 WIN’S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및 CEO의 경영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