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 4종의 순자산총액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주 ETF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밸류업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배당주 ETF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4종 각각의 순자산총액은 'PLUS 고배당주' 8,029억원,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1,018억원, 'PLUS 고배당주커버드콜' 877억원, 'PLUS 고배당주고정커버드콜' 177억원 등을 기록해 합계 1조95억원(2025년 5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과 꾸준한 분배금 지급 구조 ‘한국판 슈드(SCHD)’로 불리는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주식형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장기·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고배당주 ETF 특성상 규모가 중요하다. ETF 규모가 크면 클수록 거래도 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PLUS 고배당주’ ETF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최대한도 1억 원이었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한도를 최대 3억 원까지 확대한다.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스크래핑을 통한 사후점검 절차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한 상품으로, 출시 2년 반 만에 대출 잔액이 1조 원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1억 원이었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3억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1억 원 초과 대출은 의사 · 변호사 등 전문직종 개인사업자 및 우량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24%(2025년 6월 2일 기준, 최저금리 3.34% ~ 최고 9.27%)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을 이어간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카카오뱅크는 신용등급 1~3등급 개인사업자 대상 4%대 초반의 금리를 제공해 19개 은행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1억 원 초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 실행 이후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은행 · 기관에 별도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토스프라임(Toss Prime) 유료 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프라임은 토스페이 결제 시 추가 4%의 적립 혜택(최대 1만2천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이며, 최근 현명한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 유입으로 매월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앱 내 토스프라임 가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으로 정기결제 계좌를 변경하고 첫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2개월간 월 구독료의 50%를 토스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전용 금융상품인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으며, 금융권 최초 토스프라임 구독형 멤버십 연계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소비에 익숙한 핀테크 이용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지난달 4일 기준 연금저축계좌가 출시 6개월 만에 예탁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연금저축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권업계 기준 연금저축 가입자 증가수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2025년 누적으로도 가장 많은 순증 계좌 수를 달성하며 연금저축 시장의 ‘뉴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획과 경험 설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입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동입금’ 및 ‘모으기’ 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 습관화를 형성한 점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연금저축계좌의 일평균 자동입금 건수와 금액이 매달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용자의 투자 습관화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안에 납입 내역과 세액공제 혜택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상품 제공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12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간병전문 시니어 종합보험 개발 등 총 104건의 제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 12기 소비자패널은 인터뷰 면접을 통해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20~60대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농협손해보험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정기 과제를 수행하고, 지역 농·축협 현장 견학 및 정기 간담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상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선정,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 지난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16건을 기록하며 업계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트래블로그가 새롭게 개편됐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 M/S 28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수 800만, 환전액도 4조원을 돌파했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모바일 환전은 대한민국 여행의 경험을 바꾸며 해외여행 단 하나의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내가 가진 외화 관리를 쉽고 빠르게 한눈에! 트래블로그 맞춤형으로 새로워진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속 내가 가진 외화를 더 쉽고 빠르게, 하나머니 홈 화면이 새로워졌다. 기존 앱 화면 상단에는 보유하고 있는 원화·외화 하나머니 잔액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통화만 볼 수 있어 2개 이상 다종 통화를 보유한 손님들은 한눈에 보기 어려웠다. 데이터 분석 결과 트래블로그 손님 중 약 50%가 2종 이상의 환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편된 하나머니 홈 화면에서는 원화 하나머니는 상단에 고정되어 잔액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고 외화 하나머니는 보유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국내 펫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 ‘어바웃펫’과 손잡고, 반려묘 전용 펫보험 상품 ‘실비클럽 CA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반려견 대상 ‘실비클럽 오렌지’에 이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실비클럽 시리즈다. ‘실비클럽 CAT’은 반려묘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병원 방문 시, 연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1만 원을 제외한 병원비 전액을 보장하는 멤버십형 보험 상품이다. 월 9,900원의 부담 없는 구독료로 반려묘의 건강을 실속 있게 챙길 수 있다는 것과, 1일 보상한도 제한이 없어 병원 방문이 드문 경우에도 필요할 때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반려묘에게 자주 발생하는 비뇨기계 및 신장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며, 유실묘 찾기 지원금 특약도 마련돼 실종 시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치료비 보장을 넘어, 보호자와 반려묘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실용적인 보험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반려묘 보호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장에 집중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오는 30일까지 신한카드로 골프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홀인원 시 10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행사기간 내 골프장 라운딩 그린피를 신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이벤트 응모한 고객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다음달 결제 금액 중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홀인원 접수 기준으로 선착순 총 1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법인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등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다. 이에 더해 행사기간 내 동일한 이벤트에 응모하고 신한 신용카드로 골프장 라운딩 그린피와 라운딩 당일 ‘음식점(요식)’ 또는 ‘주유’ 업종에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그린피와 요식, 주유 모두 이용한 경우 당첨 확률은 2배 높아진다. 그린피, 요식업, 주유는 모두 1만원 이상 결제 건이 행사 대상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 앱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토큰증권(이하 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이사 신범준)와 STO 발행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사는 STO 사업화와 상품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고 STO 상품 심사 및 발행 등 여러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서 STO 산업 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2024 글로벌 리테일 금융어워드’에서 ‘최우수 DeFi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서 하나증권은 작년 10월 토큰증권의 발행부터 유통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STO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다수의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STO 비즈니스를 확장해왔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STO 상품이 제도권 내에서 발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십을 통해 STO 시장의 건전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