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유일의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일본 JTB그룹의 괌 현지법인이자 ‘빨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T.P. Micronesia, Inc.는 2025년 1월 6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괌의 쇼핑몰 셔틀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JCB 카드를 로고가 보이도록 버스 운전사에게 제시하면 카드회원 본인 1인에 한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쇼핑몰 셔틀 노선은 괌 프리미어 아울렛, 빌리지 오브 돈키,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몰, 두짓 플레이스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료 탑승 이벤트 기간 해당 노선을 잘 이용하면 괌에서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쇼핑몰 셔틀이 정차하는 두짓 플레이스에는 JCB 회원 전용 라운지인 ‘JCB 플라자 라운지 괌’이 있어 여행 중간에 레스토랑 예약 상담을 하거나 쇼핑한 짐을 셀프 로커에 맡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괌에서는 JCB 카드 제시로 할인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대점이 100개 이상 있어 괌 여행 중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CB는 2023년 실시한 두 차례의 투몬 셔틀버스 이벤트의 호평에 이어 이번에는 괌에서의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여파 때문인지, 유난히 빠르게 돌아온 듯한 2025년 설 명절. 가족들과 나누는 따뜻한 덕담과 맛있는 명절 음식을 대신해 이제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설날 대화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 침체라는 ‘겨울왕국’이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질문,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할까?” 팍팍한 지갑 사정 속에서도 명절 전통과 세대 간 기대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 남녀 3,795명을 대상으로 ‘설날 가장 고민되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가 ‘5만 원’을 선호하며 신사임당의 상징적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이어, 전체 응답자 중 36%(1,388명)는 ‘세뱃돈을 안 주고 안 받겠다’고 답변하며 경제적 부담을 드러냈다. 지난 2023년 설문조사에서 ‘안 주고 안 받겠다’는 응답이 29%였던 데 반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 속 세뱃돈이 단순한 전통이 아닌 현실적 선택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뱃돈 안 주고 안 받기’ 응답자 중
일본의 유일한 신용카드 국제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은 KB국민카드와 프리미엄 카드 ‘HERITAGE Classic(할인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ERITAGE Classic(할인형)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리성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 1% 할인 ▲생활 밀착 4개 영역 0.2% 추가 할인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간 2회 무료 이용(동반자 1명 포함) ▲최대 9만 원 상당의 바우처 연 1회 제공한다. JCB 프리미엄 서비스는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 ▲일본 국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 이용한다. JCB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여행이 붐을 이루면서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일본을 찾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JCB는 일본에서 사용이 편리한 카드를 출시해 일본 여행자들이 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JCB는 일본에서 강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일본의 국제 브랜드로서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본 카드를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 26층에 위치한 그릴 레스토랑 ‘포고(Fogo)’에서 런치 타임 오픈과 함께 해당 시간대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코스 메뉴인 ‘오! 마이 런치(Oh! My Lunch!)’를 오는 24일부터 출시한다.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오션뷰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진 ‘포고’는 런치 타임 영업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폭넓은 타겟층을 겨냥하여 실속과 프리미엄을 모두 챙긴 코스 메뉴인 ‘오! 마이 런치’를 선보인다. ‘오 마이 런치’는 리코타 치즈 딥 샐러드와 셰프가 매일 선정한 오늘의 수프로 시작되며, 메인 메뉴의 경우 소고기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가자미 필레 스테이크,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중 취향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식후 디저트로는 포고의 시그니처 메뉴인 클래식한 매력의 티라미수가 제공되며, 음료는 차와 커피 중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4만 9,000원으로 합리적이게 구성됐으며,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의 경우 2만원이 추가된다. 이와 더불어, 런치 오픈을 기념하면서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포고’ 영수증으로 네이버에서 ‘포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요 투자자에게 임종룡 회장의 IR 서한을 발송하며, 2024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그룹의 밸류업(기업 가치제고)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정치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 기업들의 강력한 이행 의지 등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2024년은 우리금융그룹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의 매입·소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며 주주 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특히, “은행지주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며 우리금융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서한을 통해 그룹의 경영 목표와 전략도 제시했다. 금융업의 본질인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화하고, 임베디드 금융 제휴 등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은 지난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인수금융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다수의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키면서 높은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베인캐피탈은 국내 투자에 대한 세부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하나금융그룹을 찾았다. 17일.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이승열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호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B 그룹장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인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7일, Asia Fintech Alliance(AFA·아시아 핀테크 연합)와 공동으로 핀테크 웨비나를 개최해 ‘중소 핀테크 기업을 위한 AML 전략’을 공유했다. 협회는 아시아 14국이 활동하는 Asia Fintech Alliance(AFA)와 공동으로 웨비나를 열어 핀테크협회들과 인사이트 나누고 있다. 이달에는 협회가 호스트를 맡아 ‘AML Strategy for Small & Medium FinTech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옥타솔루션 박만성 대표가 주요 발표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발표에서 RegTech 기반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직면한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비용 효율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내의 성공적인 AML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기술의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각국의 AML 시스템과 금융 규제 동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 기술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하는 등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금융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
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섰다. 포스코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5일간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불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 오던 대금을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 초 지급하는 파트너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 이번 조기지불 대금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이르며, 거래기업들은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2주 정도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기업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난 2년간 초기 핀테크 기업 78개사 지원, 70억 원의 투자유치, 149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하며 ‘핀테크 유니콘 등용문’으로 불리는 디지털 금융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시 ‘제2서울핀테크랩’이 새로운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국내 유일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16개사를 오는 2월 10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핀테크랩(여의도)에 이어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600평 규모의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했다. 이후 체계적인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해왔다. 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단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진입을 돕는 인큐베이팅(보육)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궤도에 올라 성장단계로 진입한 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은 서울핀테크랩에서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신규 입주기업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입주기업, 멤버십 기업 합쳐 최대 41개사(입주 25개사, 멤버
세계적인 여행기업 부킹닷컴(Booking.com)과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 산하의 가맹점 결제 및 디지털화 서비스 선도업체 안톰(Antom)은 아시아 지역 주요 시장에서의 다양한 결제옵션을 통합하여 부킹닷컴 고객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15일 발표했다. 부킹닷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총 인구 약 6억 8000만명의 거대 시장, 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별로 규제, 각기 다른 결제 방식 및 통화 등 어려움이 명확히 존재한다. 안톰은 광범위한 결제 채널 파트너십과 현지 결제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부킹닷컴과 같은 글로벌 가맹사가 이러한 복잡성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톰은 40여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현지 결제 역량을 구축하여 가맹점에서 수백 가지의 결제 방식을 통합하고 100여가지의 통화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용카드와 모바일 월렛, 현지 결제 솔루션 등 다양한 글로벌 결제 수단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가맹점들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