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계룡시가 자금 사정이 열악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는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을 용이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영활동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계룡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위해 힘써 왔다. 아울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을 위해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12억 원을 보증 지원한다. 특히, 계룡시에 사업자 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심사 완화와 보증료 감면(연1% 고정) 및 전액보증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1개 업소당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동일 사업장에 중복 지원을 받은 경우나 융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경우,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이 사업장 또는 주소를 타 시·군으로 이전한 경우 등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11일 쌀 가격 하락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13억 5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직불금 13억 5000만 원의 절반인 6억 7500만 원을 2천768명에게 지난 5일 선 지급했다. 군은 정부의 농어촌특별세 세입 부족으로 2회 분할해 이달에 직불금의 50%를 지급하고 3월 중 나머지 50%를 지급할 계획이다. 변동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아래로 수확기 쌀값이 내려갈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까지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1가마(80kg) 기준 15만 659원으로 형성돼 목표가격인 18만 8000원보다 3만7341원이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급대상은 고정직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하고 대상농지에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한 농지를 대상으로 한해 지급한다. 2010년 이후 4년 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동직불금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으로 목표가격에 비해 떨어진 쌀값으로 인해 낙심이 컸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와인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1일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67억 9200만 원을 투입 △와인터널 조성 △와인아카데미 운영 △와인축제 개최 △와이너리 농가 지원 △농촌경영대학 운영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67억 9200만 원 중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로 47억 5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우선 군은 다음달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와인연구소 뒷산 골짜기에 길이 420m·폭 4~12m·높이 4~8m의 인공 와인터널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터널에는 와인을 전시·판매하는 공간과 체험·시음장, 문화공연장, 레스토랑 등이 설치된다. 굴을 파는 대신 콘크리트 터널 본체를 설치하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드는 방식의 '개착식'터널이다. 터널 공사비 총 105억 원 가운데 올해는 59억 8000만 원이 투입되는데, 이중 70%인 41억 8800만 원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영동군 힐링타운TF의 고한권 팀장은 "내년 2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전시장 등 내부 시설을 설치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2018년 와인터널이 개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창의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 경제인 양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가․마을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군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는 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생과 기업에 맞는 지정 및 인증 요건 충족 맞춤 지원을 목표로 (사)퍼스트경영기술원과 사회적기업 진흥원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특강과 함께 사례연구,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희망자는 괴산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0-3322)
(미디어온) 공주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공주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계룡 백일주 등 총 21개 업체가 참가해 6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대비 무려 72.6%의 판매실적이 증가했다. 내수침체 등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을 올린 요인은 명절분위기 고조 및 관내 중소기업제품 판매업체의 매출 제고를 위해 판매기간을 당초 2일에서 5일로 연장 운영한 덕분으로 보인다. 또한 본 행사전 5일 동안 시청 로비에서 사전 전시와 시청 SNS 홍보, 지역신문과 라디오 등 홍보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효과가 컸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5일부터 21일간 진행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농정시책으로 미래농업, 6차 산업으로 시작해 고품질 쌀, 고추, 과수 병해충, 낙농, 한우 등 7개 분야 23개 품목을 중심으로 당초 계획 1710명 보다 1830이 참석해 107%의 성과를 보였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 기술을 배워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올해는 특히 새로운 지식과 영농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장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교육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을 통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가공·마케팅 기술 보급을 통한 맞춤형 안전 농축산물 생산 기술,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양양군이 201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과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교양문화, 건강체육, 외국어, 기술기능 등 4개 분야 42개 과정(주간 26, 야간 16)이며, 모집정원은 모두 599명이다. 양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여성회관과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원초과 과목은 공개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며, 정원이 미달되는 과목은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그래도 모집정원 70% 미만이면 부득이 폐강한다. 수강료는 교육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다자녀가구(셋째아이 만12세 이하) 등은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군은 수강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공개채용을 통해 40명의 전문강사를 채용하고, 강의시설과 기자재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교육 준비를 마쳤다.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교실은 내달 7일부터 7월 1일까지 17
(미디어온) 남해군은 농산업 인력 기반 확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6년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모집인원은 2명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8세에서 만 39세까지이며, 군내 거주하고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자이어야 한다. 여성도 참여 가능하며, 영농경력이 없거나 영농에 종사한 지 3년 이하이어야 한다. 군은 사업 대상자를 선정, 준비단계를 포함한 창업기간 동안 최대 2년간 월 80만원을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한다. 창업 준비단계에는 영농창업계획 이행을 위해 영농창업인턴십 또는 연수프로그램 이수(의무교육 80시간) 시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창업단계에는 창업 소재지로의 주거 이전과 농업 경영체 등록 등 요건 확인 후 농가당 창업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정책팀을 방문, 사업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이번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60-3907)로 문의하
(미디어온) 하동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시행키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13개 읍·면의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마을배수로 및 세천 정비, 농업용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등 총 200건으로, 4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를 위해 본청 건설교통과 담당주사 3명과 13개 읍·면의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설계 및 지도·지원반을 편성해 전체 200건 중 184건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6건은 용역 발주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난 1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4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불편 해소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200건 중 90%가 넘는 184건을 자체 설계 지원함으로써 2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농경지 용·배수로와 농로포장 공사
(미디어온) 안동시에서는 유효 규산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에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양개량제지원사업' 신청을 2월부터 오는 4월말까지 3개월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고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지나 농업경영체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개량제의 살포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역 내 14개 읍면과 6개 농촌 동을 3개 지역으로 나누어 3년 1주기로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 받는 토양개량제는 2017~2019년에 공급하게 되며 규산질은 유효 규산함량 157ppm미만의 논에 공급하고,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화된 밭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월 현재 공급하고 있는 토양개량제는 지난 주기(2014~2016년) 3년 전에 신청한 물량으로 7억 7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4,700농가에 5,667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석회고토는 2월말까지, 규산질과 패화석은 3월 중으로, 올해 공급예정지역인 임동, 예안, 도산, 녹전 4개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