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법제화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스테이블코인 규제 도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 시리즈의 두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달 첫 번째 포럼처럼 핀산협이 주관하는 것은 동일했지만, 공동 주최로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간사 강준현, 강훈식, 김남근, 김병기, 김승원, 김용만, 김현정, 민병덕, 박상혁, 유동수, 이강일, 이인영, 이정문, 전현희 의원)이 이름을 올려 법제화 의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결제·송금 인프라로서 스테이블코인의 규율체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는 불법자금을 막는 정도에 그치는 등 관련 법률 준비가 미진했다”며 “블록체인의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어떻게 국제화에 발맞춰 갈 수 있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 국가의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 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는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디지털 자산 법인 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법인 거래로 디지털 자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의 기부 문화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영리 공익 법인들도 새로운 매뉴얼 마련에 나섰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비영리 공익 법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차세대 기부 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자산의 사회 인식 변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2023년 국세청 공시에 따르면 사랑의열매는 기업 및 개인 기부금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공익 법인 중 가장 큰 규모다. 사랑의열매 임직원 대상 교육은 부동산,
쿼터백 연금연구소는 전 국민 연금이해력 향상과 효율적인 연금자산관리를 희망하는 개인 대상 ‘연금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쿼터백이 제공하는 연금아카데미는 금년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매월 주중 반, 주말 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다만 3월 주중 반 개설은 되지 않는다. 회차별 수강생은 최대 20명으로 연 인원 400명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면 쿼터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설문지를 제출한 개인 중 회사로부터 문자로 안내 받은 사람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까지는 무료로 진행한다. 이후 교육 효과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심화과정은 유료로 변경되며 금년 하반기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연금아카데미 과정은 은퇴 후 노후준비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한다. 3월 과정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노후 준비의 필요성부터 연금제도 및 연금세금 구조 등에 관한 연금력 향상을 위한 입문 과정이다. 이때 연금, 절세계좌 활용 방법 등 개인별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부는 실천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