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스포츠 블록체인 활동을 펼쳐온 칠리즈가 국내 대표 원화 거래소에 모두 입성해 주목된다.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신규 가상자산으로 상장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칠리즈는 2020년 4월 국내 최초로 업비트에 상장한 이래 빗썸, 코빗에 이어 코인원까지 총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칠리즈는 ‘2023 코리아 밋업’을 통해 본격적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이후 ‘칠리즈 랩스’를 통한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발표, 손흥민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 팬 토큰 ‘스퍼스($SPURS)’ 발행 등 국내 스포츠 팬들이 환호할 굵직한 이슈들을 전해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 국내 스포츠 팬덤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속속 진행중이다. 첫 협력으로는 ‘K리그 2024시즌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옥션으로, 총 38개 주요 경기에서 발생한 실제 득점공을 웹3화 해 매치원셔츠닷컴을 통한 경매를 진행하는 이벤트다. 현재 칠리즈는 K리그 정규 8라운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경찰청은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경찰의 수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경찰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은 '20년 128,529건에서 '23년 179,138건으로 약 39%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는 온라인에서 거래되어 보이스피싱, 몸캠·메신저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불법유통 게시물의 선제적 차단과 판매자 검거가 필수적이다. 이에 KISA는 인천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수사를 위한 개인정보 불법유통 정보 제공 ▲ 전기통신금융사기·개인정보 불법유통 피해 예방 홍보 활동 ▲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 탐지 고도화를 위한 교류 등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의 개인정보보호 및 2차 범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KISA 김주영 개인정보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불법유통 게시물 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가상자산 비즈니스 실무'집합과정 교육생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6월 10일이다. 수강대상은 금융투자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사업 기획, 마케팅 업무 담당자 등이다. 학습목표는 탈중앙화금융(DeFi) 동향 및 글로벌 금융기관의 Defi 진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이해도 제고를 통해 협업 가능 기술기업의 발굴과 금융투자업권과 블록체인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한다. 교육기간은 6월 10일(월)부터 6월 19일(수)까지 총 5일간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