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에서 열린 대규모 글로벌 해커톤 ‘해킹 파리(Hacking PARI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구장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해커톤 대회이다.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현지 시각) 열린 이번 행사는 PSG와 칠리즈의 장기적 협업 기반으로 개최되었다. 현장에서는 팬과 스포츠 클럽 간의 상호작용을 Web3 기술을 통해 혁신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총 16개국 236명의 개발자가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개최됐다. 사전 신청 단계에서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글로벌 Web3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팬 토큰 유틸리티 △디파이(DeFi) △소시오스 지갑 연동 △AI 기반 스포츠 도구 △팬 제작 콘텐츠 △팬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되었으며, Web3 기술을 통해 스포츠 팬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대표 수상작으로는 팬의 실제 소비 활동을 온체인 보상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처벌하는 규제안을 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7월 19일 시행됐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업비트의 이용자 보호 활동을 알리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총 2가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는 업비트가 추진해 온 이용자 보호 활동을 학습하고, 퀴즈를 푸는 이벤트다. 퀴즈 만점자를 대상으로 총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퀴즈는 하루에 한 번씩만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업비트에 바라는 점을 적는 이벤트다. 업비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꼭 필요한 기능, 개선 아이디어 등을 500자 이내로 자유롭게 적으면, 꼭 필요한 제안을 한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가 제공된다.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는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전용 테마와 업비트 고객센터 위젯이 탑재된 갤럭시 S25 엣지, 가죽 케이스, 스마트 태그, 여행용 어댑터 등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18일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와 함께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로, 우리금융의 126년 금융 역사를 담았다. ‘언제나.우리를.맨앞에’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 비전을 연결한다.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을 시작으로, 1977년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부산 간 온라인 거래를 도입한 혁신 등 한국 금융의 변곡점을 이끌어온 우리금융의 역사적 순간들을 조명한다. 특히, 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문 속 장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이유가 과거 역사 속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 이는 전통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상은 ‘금융이 100년을 넘게 우리를 생각하다 보면’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우리라는 이름에 증권, 보험을 더해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까지’라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 편입으로 완성된 종합금융그룹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