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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4월 뭐 샀죠?”…반도체 ETF에 쏠린 관심, 전망은 엇갈려

SOXS·TQQQ 등 고위험 파생 ETF 신규 진입…변동성 활용 전략 뚜렷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지난 4월 한 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미국주식을 거래한 사용자들의 평균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라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시장의 방향성 전망은 여전히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 SOXL, 6계단 상승하며 1위…테슬라 ‘롱 포지션’ 중심의 회복세 4월 전체 사용자 평균 수익률은 -2.1%로, 전월(-2.8%) 대비 소폭 개선됐다. 변동성 확대 국면 속에서 사용자들은 고위험 상품을 적극 활용하며 대응 전략을 다변화하는 모습이었다. 가장 많이 구매한 1위 종목은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상품인 SOXL(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로, 전월 대비 6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불거졌던 반도체 관세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반도체 하락을 3배 따르는 SOXS(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가 신규로 4위에 진입해 관련 업종에 대한 상반된 전망을 반영했다. 3

출시 6주년 ‘핀트’, 1인당 평균 투자액 4배 증가 “고객 중심 서비스로 업계 1위 독주”

디셈버앤컴퍼니가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 출시 6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도입한 핀트는 ‘투자, 쉽게, 알아서’라는 서비스 철학 아래 다양한 투자전략을 선보이며 로보어드바이저(RA)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1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소문을 탔고, 출시 4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회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복합적인 변수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데이터 기반 투자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입증, AI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며 자금력 높은 중장년층 유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 RA 일임 계약자 81% ‘핀트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액 2020년 대비 4배↑.. 안정적 수익률 입증 국내 로보 투자일임 시장에서 핀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RA사 일임 서비스 계약자의 81%가 핀트 고객으로, 전체 운용금액의 65%를 핀트가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RA 일임투자 AUM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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