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을 선정한다. KB국민은행은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캠페인과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발적인 직원 참여를 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스트레스 수준을 스스로 점검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고 다채로운 상시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IT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국제표준인 IT서비스 관리 인증 ISO/IEC 20000-1:2018(이하 ISO20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IT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ISO27001(ISO/정보보호 관리체계), BS10012(BSI/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금융보안원/정보보호 관리체계) 등 정보보호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IT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회원 및 고객에게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고 그 결실로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됐다”며 “2023년 태동 60주년을 맞아 더욱더 발전된 IT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의 부산은행 본점을 구현한 ‘메타B 부산은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B 부산은행’은 가상공간에서 은행 업무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등 디지털 은행 업무에 익숙한 고객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이다. 부산은행 본점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은행장실, 라운지, 오션홀(대강당) 등 체험은 물론 홍보관, 이벤트관, 채용관에서 부산은행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가상 본점 1층에 위치한 영업점에서는 예금, 대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모바일 영업점과도 연결된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23년 1월 4일까지 ‘메타B 부산은행’을 통한 ‘보물찾기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구글 플레이카드와 동백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타B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이후에는 FIT(개인형 맞춤금융) 서비스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김지민 디지털전략부장은 “은행 고유의 채널을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 요소는 물론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은 양사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양사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는 양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종합금융의 스마트뱅킹 앱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그룹 통합 자동차 플랫폼인 ‘우리WON카’를 소개하고, ‘우리WON카’ 앱에 우리종합금융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해 대고객 인지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난 11월에는 전 그룹사가 모여‘그룹 시너지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그룹 시너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비대면 채널 고객의 상호 유입으로 인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
카카오뱅크가 최저금리 4.45% 최대한도 1억 원의 ‘중신용대출 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 판매 기간은 2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로 2천억 원의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기준 850점 이하)의 연소득 2천만 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최저 4.45%로 최대 1.98%p 인하하여 업계 최저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10년까지다. 카카오뱅크의 모든 대출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첫 달 이자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올 연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융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본인의 실명확인 시, 촬영된 신분증의 원본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에 흑백 복사본에 대해서만 가능하던 정확한 판별을 고해상도의 컬러 복사본이나 고성능 모니터 촬영본까지 확장시킴으로써 비대면 실명확인 시의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 및 금융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의 적용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5기 스타트업 ‘포지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실제 신분증과 사본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비교 학습함으로써 신분증과 카메라 사이의 거리와 사진 밝기를 정하는 광감도(ISO) 등의 환경 정보까지 포함해 검증의 정확도를 높였다. 검증 대상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비대면 실명확인 안면인식 서비스를 올해 3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분증 사진과 본인이 직접 촬영한 얼굴을 비교하면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발표된 금융 분야 보이스
케이뱅크 기분통장이 카톡 공유 기능과 2D 이모지까지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6월 기분통장 출시이후 고객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 재미있는 기능과 요소를 추가했다. 특히 기분통장의 이용자의 56%가 MZ세대인 만큼 MZ세대가 특성을 반영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다. 매번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기분에 따라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로 우선 기존 감정 이모지를 모션 이모지로 변경했다. 기존 이모지가 한가지 표정만 나타내는 단순한 이모지였다면 바뀐 이모지는 움직이는 2D 이모지로 다양한 표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선택 휠을 돌려 행복, 분노, 우울 등 20개의 감정 중에 정할 수 있다. 감정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10자 글자 제한을 24자까지 확대해 짧은 일기처럼 그날 있었던 일과 감정을 메모할 수 있다. 소소한 일상을 적어 기록하는
GLN인터내셔널은 GLN 역삼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국내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이 GLN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미래 글로벌 지급 결제 시장을 주도하고 고객중심의 K-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GLN(Global Loyalty Network)은 세계 각국의 금융, 유통,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출금 등의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 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스타뱅킹, 리브넥스트, KB Wallet 등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GLN이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모바일 결제 ▲ATM 출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GLN과 연결된 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는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라오스, 홍콩, 괌 등 총 8개국에서 GLN을 통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베트남, 라오스 에서는 현지 대형 은행들과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ATM 출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준성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2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인 서비스다. 해외송금 이용 건수는 저렴한 송금 비용과 편의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출시 첫 해 월 평균 약 1만 건에 불과하던 송금건수도 올해 들어 5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지난 12월 9일 카카오뱅크에서 해외로 보낸 송금 건수는 출시 이후 누적 기준 250만건을 넘어섰다. 누적 송금액도 증가했다. 12월 9일 기준 누적 송금액은 43억 달러(약 5조 6,300억 원)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세계 주요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 가능한 '해외계좌송금'과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협업, 24시간·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이 가능한 'WU빠른해외송금'이 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은 송금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직접 현지 금융사와 연결해 송금하는 구조여서 전신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은행 영업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금융교육 기부활동 및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11기를 이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돌핀 11기는 2023년 3월부터 청소년금융교육, 청소년 진로멘토링 교육,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당행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 SNS채널 운영 등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접수는 농협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전국 대학교 2~3학년(2023년 3월 기준 재/휴학생)학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활동우수자에게는 은행장 명의 표창, 장학금 수여 및 입사특전(표창장 수여로부터 5년 이내 1회 한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줄 멋진 11기 N돌핀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