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창구에서 제공되는 금융업무 전반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실명확인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되는 디지털신분증으로, 법적으로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또한 블록체인기술과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돼 있어 데이터위변조와 신분증 도용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3,200여개에 달하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창구에서 금융업무 전반에 모바일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물 신분증지참 없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모바일운전면허증 실명확인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미래 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세자리 수 신입행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일반직 ▲지역인재 ▲IT특성화고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직과 지역인재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면접전형 ▲AI역량검사/최종면접전형 절차로 이루어져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 IT특성화고 부문의 경우 잠재력 있는 고졸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추천자, IT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할 계획이며, 입행 후 디지털/IT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다양한 인재들을 우대해 채용할 예정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우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이하 무협)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물리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무협이 공동 주최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현지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경제계 인사와 경제전문가, 현지 및 한국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前 재무부 장관, 페브리오 나탄 까짜리부(Febrio Nathan Kacaribu) 現 재무부 재정·정책 위원장, 정유탁, 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등 경제계 인사와 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및 인니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망을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연자로 참석한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前 재무부 장관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비대면 채널로 가맹점 결제계좌를 첫 가입하거나 우리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우리 사장님 응원합니다’이벤트를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우리WON뱅킹’이나‘우리WON기업’을 통해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규 가입하거나 우리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가맹점 결제계좌를 등록 또는 변경하고 매출 대금이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되는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비대면 채널로 가맹점 결제계좌를 첫 가입 또는 우리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 25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20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우리WON뱅킹’혹은‘우리WON기업’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과 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맹점 결제계좌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고객님들이 참여하시고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한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부실대출 방지 등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약 140여명의 전문검사인력을 가동해 2년에 1회 이상 전국에 있는 1,294개 단위 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실시중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검사를 통해 1년에 약 30개 이상의 새마을금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건전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부터 ‘금고감독위원회’를 설립해 검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9년 도입된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해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하는 금융거래와 회계처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사고의 개연성을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매년 중앙회 검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중이며, 일정 자산규모 이상의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회계법인의 외부회계 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상태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부터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KB굿잡 취업학교’는 총 13회에 걸쳐 1천 4백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4기’ 120여명의 참가자는 이틀간 온라인 취업 캠프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직무역량분석, 나에게 맞는 기업 찾기,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 필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취업캠프 종료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받고 6개월 동안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정기적인 진로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고취 및 구직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취업교육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학예사 1명 이상, 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도난 방지 시설 및 온·습도 조절장치 등의 등록요건을 완비한 시설로, 경상남도의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2일 제1종 박물관(경남-사립12-2022-01호) 등록이 결정됐다. 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자료의 해당 분야에서의 적합성, 수집의 적정성, 학술적·예술적·교육적 가치 및 희소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심의로 등록된다. 문화체육관광부 ‘2021 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에 따르면 금융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은 전국에 7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그중, 역사관이란 명칭으로 태동의 상징성과 장소성을 재조명하여 가치를 공유하는 곳은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유일하다. 2021년 11월 18일 개관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부지 9,927㎡, 연면적 1,996㎡의 3층 규모 건물에 3개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다목적강당, 옥상정원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첨단 과학기술발전 및 미래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원으로 지난 25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으며,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케이티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무출자자로 참여하며,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IBK연금보험, DGB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대주단으로 참여하였다. 우리은행은 작년 8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 2,322개의 부대에 11,534km에 달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 전송망/교환망 설치 및 통합망관리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획득하였다. 앞으로 2년간의 설계·시공을 거쳐 10년간 운영 예정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국방부는 전·평시에 안정적인 통신지원과 초고속·초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주선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금융주
케이뱅크가 전월세 세입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등기 변동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내놨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자가, 전세, 관심 세 유형으로 총 다섯 개의 원하는 아파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 앱에 로그인한 뒤 하단 ‘추천’ 탭에서 ‘서비스’를 선택해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가입한 뒤 아파트를 등록하면 된다. 서비스는 ▲전세안심관리 ▲시세조회 ▲우리동네리포트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핵심은 전월세 세입자가 케이뱅크 앱에서 거주하는 아파트의 등기 변동 여부를 알림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세안심관리 기능이다. 전세로 등록한 아파트에 권리 변동 내역이 발생한 경우, 근저당권 설정이나 가압류 설정, 가처분 설정 등 권리침해 우려가 높은 사안에 대해 케이뱅크가 개발한 시스템이 등기부등본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수집, 고객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케이뱅크 앱에서 등록한 아파트의 권리 변동 알림을 보고 들어가면 상세 등기부등본 현황 정보를
BNK부산은행이 부산은행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5일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앞으로의 5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미래 55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2025년, 총자산 100조원의 독보적인 중견은행’ 완성을 다짐했다. 또한,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부문에 있어서 블록체인, AI, 메타버스 등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동백전을 시민생활플랫폼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오늘의 부산은행을 함께 만들어주신 고객님들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 자산의 규모와 질적 수준에서 지역은행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중견은행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와 같은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