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동투자 콴텍이 한국과 미국 주식 중 대형주에 투자하는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콴텍은 올해 2월부터 국내외 주식 및 EMP 상품 총 12개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투자시장, 자산군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뜻이 있는 대한민국 한걸음(콴텍 퀄리티 Focus 국내 주식 2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콴텍 Q-Balance 해외주식 3호)다. ‘뜻이 있는 대한민국 한걸음’은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는 3가지 재무 데이터를 분석해 최소 10가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지 1년 이상 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0위에 위치한 종목으로 구성해 국내 대형 가치주에 투자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러셀 1000 종목 중 유동성, 성장성, 재무건전성 등 다수의 재무 지표를 기반으로 최소 1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해당 상품에는 16.29%의 연환산 수익률(2024년 10월 14일 적극투자형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콴텍 Q-Balance 해외주식 3호’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콴텍은 모든 알고리즘에 자체 제작 AI 위
핀테크 기업 아이오로라(대표이사 장영수)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NH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IPO 준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로라는 외국인 대상 선불서비스인 ‘NAMANE(나마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로라는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선불플랫폼을 해외 기업들도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동을 통한 해외 진출이 용이하다. 현재 아이오로라는 알리페이플러스와 파트너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페이먼트사로서의 입지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는 아이오로라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NAMANE는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간편하고 편리한 선불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오로라의 선불플랫폼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이오로라는 2024년까지 결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간편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NAMANE PAY’의 출시도 앞두고 있어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한국을 소비하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에게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커머스의 해외 판매를 더욱 활성
건설업계가 최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필수인력 채용만큼은 멈추지 않고 있다.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계룡건설, 대방건설, 대보건설, 라온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계룡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경영지원 △개발 △전산 등이며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25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등이다. 대방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신입/경력) △건축공무(신입/경력) △토목시공(신입/경력) △안전(신입) △설계팀장(경력) △상품개발 부서장(경력) △예산(경력) 등이며 28일까지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신입의 경우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상위 건설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대보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사/공무) △토목(공사/공무)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경영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사옥에서 화장품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 리봄화장품(대표이사 서종우)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이날 체결식을 통해 리봄화장품의 주식 96,600주를 30,660백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분 취득으로, 취득 예정일자는 2024년 10월 22일이다. 2010년 설립된 리봄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150여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으로, 26개국에 34개의 해외 거래처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CGMP 적격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 2019년 MUI HALAL 인증, 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 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로써 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향후 동국제약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 및 생약제제 개발력과, 리봄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노하우가 결합되어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3억 호주달러(한화 약 2,733억 원) 규모의 캥거루본드(호주 달러 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기준 호주 스와프금리(SQ ASW·Semi-Quarterly Asset Swap Rate)에 1.30%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북빌딩 결과, 발행액의 5배가 넘는 총 15억 호주달러의 주문이 쇄도했고, 호주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93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러한 투심에 힘입어 신한카드는 프라이싱 결과 최초 제시금리(IPG·이니셜 가이던스) 145~150bp 대비 무려 20bp 가까이 스프레드를 절감하며 호주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특히, 호주 채권시장에서 카드업 자체가 낯선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역외 투자자를 비롯한 호주 투자기관들의 대거 참여로 신한카드는 호주 역내외 투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호주·뉴질랜드, 아시아, 유럽·중동 비율은 각각 54%, 38%, 8%로, 여타 한국물 캥거루본드 대비 호주 투자자 비율이 높아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아시아 투자자를 포함한 호주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투자 수요를 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캠핑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2주(2024년 10월 1~15일)간 판매한 가전들을 살펴보면, 나들이 갈 때 휴대하기 편한 미러리스 카메라, 캠핑장에서 유용한 팬히터류 매출이 전년 동기(2023년 10월 1~15일) 대비 각각 약 45%, 약 35% 증가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 나들이 시에 유용하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보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 센서가 커, 해상도가 더 높고 DSLR보다 가볍다.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카메라 중에서 매출 비중이 약 90%에 달할만큼 대세가 됐다.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높은 레트로(복고) 감성 디자인의 니콘 'Zf', 약 403g의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 높은 파나소닉 '루믹스 S9', 콤팩트한 사이즈에 화질을 더 개선한 캐논 'G7 X Mark3' 등이 인기다. 팬히터류도 캠핑 시즌인 10월에 수요가 높은 품목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간(2021~2023년) 판매한 팬히터류 매출을 살펴보면, 10월 매출이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팬히터’는 등유를 넣고
주요 관광지에서 손쉽게 K-푸드,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즐기고자 하는 방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의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 알리페이플러스가 현금 없는 결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들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 사이 국내에서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 월렛을 이용한 사용자 수는 전년동기간 대비 131% 증가했으며, 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과 맞물린 가을 여행 성수기 동안 알리페이플러스의 총 거래액도 470억원(35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동기간 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알리페이(중국), 알리페이HK(홍콩), 터치앤고(말레이시아), 지캐시(필리핀)와 트루머니(태국) 등 주요 모바일 결제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더욱 간편한 결제를 지원한다. 특히, 알리페이플러스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관광객들의 현지문화 체험을 위해 유명 관광지의 노점상과 전통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전국 약 170만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알리페이플러스는 최근 아이오로라(I-Aurora), 피피엘네트웍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신약 후보물질 ‘CKD-ADC’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ADC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비임상 시험과 임상 1상 허가를 위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ADC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c-MET 항체와 시나픽스사의 ADC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항암제로 암세포에 대한 높은 선택성이 기대되는 약물이다.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를 정밀하게 타격하면서도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신약개발 지원 사업 선정은 차세대 항암제 CKD-ADC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CKD-ADC의 연구에 효율을 높이고 차별화된 ADC 항암제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 디딤펀드 공동출시를 기념하여, 25개 운용사 대표이사가 1사1펀드로 운용되는 자사 디딤펀드를 가입함으로써 업계의 책임운용 의지를 표명하고, 나아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업계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유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디딤펀드의 출시는 연금투자의 근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소외되었던 퇴직연금의 스테디셀러인 자산배분형 밸런스드펀드(BF)를 그 중심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협회는 출시에서 역할을 마치는 게 아니라 디딤펀드가 시장에 안착하게끔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날 주제발표에서 자본시장연구원 남재우 연구위원은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는 기금별 운용상품을 단일화하여 가입자 선택편이성, 상품의 비교가능성, 운용사 관리효율성 등을 증대시키며 대표상품 형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진단하고, “이와 유사하게, 각 운용사별 단수의 대표 자산배분형 BF를 디딤펀드로 제시한 것은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남재우 박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저출생 문제 등 당면한 사회 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