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미라콤아이앤씨(대표이사 강석립)가 지난 27일 천안 신라 스테이에서 개최한 ‘SDF Innovation Summit in Cheonan(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천안)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천안은 미라콤아이앤씨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지역 세미나로, 충청권 제조 기업들에게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현장엔 충청권 주요 제조 기업 32곳에서 6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첫 발표 세션의 주제는 ‘AI시대, SDF를 통한 제조 혁신’이었다. 발표자인 서병화 미라콤아이앤씨 상무는 최근 급부상한 제조 패러다임인 SDF(Software-Defined-Factory)의 등장 배경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SDF는 소프트웨어가 공장 내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재구성한다는 개념이다. 대표 사례로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회자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선 정용대 미라콤아이앤씨 프로가 ‘AI제조 혁신의 첫걸음: MES 구축 방안과 업종별 사례’를 주제로 AI를 통한 제조 고도화 및 MES(제조실행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선 미라콤아이앤씨의 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ESG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ESG를 지속가능한 경영의 선결 과제로 삼아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들이 위원회를 구성, 직접 운영하며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ESG 경영 토대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경영 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사내 인식 개선과 내재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 중장기 ESG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리스크 대응을 관리하며 ESG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보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폭넓게 실천하고 치과의료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ESG를 ’세계 1위 치과기업’이란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으로 인식하고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치과의사 임상교육, 치과대학 장학사업 등 치과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 환원을 실천해왔다. 또 부산
통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은 웹3 기반의 참여경제 질서를 설계하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인프라와 운영체제를 갖춘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규제를 중심으로 한 은행 기반 모델보다는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 설계를 우선해야 신뢰성 있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나왔다.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29일 ‘디지털 G2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가 필요한데, 이 논의의 출발점은 ‘규제 마련’이 아니라 ‘작동 가능한 구조 설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HOR은 디지털 통화에 대한 신뢰는 과거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한 통화처럼 ‘누가 보증하느냐’가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실시간 준비금 감사·자동 상환 알고리즘이 촘촘히 엮인 설계 구조 자체에서 나온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시대 통화는 국가와 은행, 테크 기업의 3원 구조로 운용 주체가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테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2030여성 고객의 주요 디지털 접점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타깃 친화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리뉴얼은 2030 여성 고객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숏폼 영상인 릴스 콘텐츠와 감각적인 이미지에 담아내고, 브랜드 지향점을 일상 친화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자주 소진되는 현대인들이 한화손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도록 ‘나를 채우는 콘텐츠가 가득한 곳’으로 채널 콘셉트를 정했다. 일회성의 자극보다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인 ‘헬씨파민’, ‘반도파민’ 등 2030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몸 건강 ▲마음 건강 ▲금융 건강 ▲관계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직무, 채용, 조직 문화에 관한 임직원 콘텐츠를 통해 대외 친숙도를 높여갈 예정이며, 상품 및 행사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달해 브랜드 대표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 기념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3일까지 한화손보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 내 ‘나
최근 각종 커머스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크레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 시도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에버세이프가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며 효과적인 선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크레덴셜 스터핑은 사용자가 여러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ID와 비밀번호 조합을 사용하는 점을 악용해, 유출된 정보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무차별 대입해 로그인 시도를 반복하는 방식의 사이버 공격이다. 특히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인증 시스템을 우회하거나 정상 세션으로 위장하는 고도화된 시도가 동반되어 탐지 자체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교보문고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웹 보안 전용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적용, ▲비정상 로그인 시도 행위 탐지 ▲응답값 위조 여부 분석 ▲개발자 도구 접근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운영 중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최근 자동화 브라우저를 활용해 대형 커머스 웹사이트를 노린 크레덴셜스터핑 공격이 다수 관측되고 있다. 에버세이프는 이처럼 시간차, 접속환경, 세션의 미세한 패턴차이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변화를 감지해 정상 사용자와 비정상 세션을 실시간 분류하고 있다. 이렇듯 교보문고는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서 메인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신규 지역 '돌담불'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돌담불'은 원작에서 아스달 세력이 노예들을 부려 광물을 채굴하던 지역으로, 게임에서도 원작 설정을 살려, 각종 광물(보석)을 채굴하는 주요 자원지이자, 최전방 군사 거점으로 제작됐다. 이곳의 필드보스로는 '락탄'이 등장한다. '락탄'은 거대한 돌덩이들로 만들어진 몬스터로, 움직임은 느리지만 강한 파괴력을 가졌다. 특히, 땅을 강하게 내려찍어서 만드는 충격파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돌담불'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자하가 백귀 가면 '타라'를 추격하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시련과 맞닥뜨리게 되는 스토리를 메인 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축복의 석판' 시스템을 확장했다. '축복의 석판'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성장 콘텐츠로, 각 보드의 빈 홈에 석판을 배치해 추가 스탯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석판의 기운이 추가돼, 높은 등급의 석판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27일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KB인재양성’은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하나로 2016년부터 이어져왔으며 현재까지 총 4,56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장학생 2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소개 및 ▲전국 판소리 대회 대상 수상 ▲전국 태권도 격파대회 1등 수상 등 다양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성장 계획서를 토대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인원에게 분기별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을 받게 된 한 학생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장학생에 선정되어 기쁘다” 며, “제 꿈을 이루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활동과 재능을 키워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미국 야국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HOF)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MLB 라이벌’에 명예의 전당 선수 카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MLB 라이벌’은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들을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한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올 시즌 글로벌 모델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명예의 전당 선수 카드는 투수와 타자를 합해 총 17명이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이자 영원한 캡틴으로 불리는 ‘데릭 지터’,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제구력을 자랑하는 마스터 ‘그렉 매덕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3회나 거머쥔 ‘잭 모리스’ 등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들이 대거 추가된다. 명예의 전당 선수 카드는 기존의 스페셜 등급 선수 카드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하고, 소속 구단과 관계없이 라인업에 등록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선수마다 고유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등급의 선수 카드에는 없는 전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역사회 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 희망온(On, 溫) 학교 농구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창단 이후 연고지인 대구지역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 농구부에 농구화와 농구복 등 각종 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생필품과 운동 보조용품 등으로 구성된 ‘온누리 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대구지역 학교 농구부 10곳에 3천만 원을 투입해 농구 용품과 온누리 키트를 제공하는 등 2021년부터 4년간 34개 지역 초·중·고교에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원 대상 학교를 지난해 10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구부 학생 전원에게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홈경기 관람권도 무료 제공해 학생들이 스포츠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광역시농구협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사업 안내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하고, 6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지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가 상장일 이후 6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일(2025년 5월 20일) 이후 27일까지 6영업일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04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월분배 ETF 중 해당 기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고배당 종목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배당+퀄리티’ 전략의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오는 7월부터 매월 중순(15일 기준) 일정한 주당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배당성장률’뿐 아니라 ‘배당수익률’ 그리고 ‘퀄리티’까지 고려해, 절대적인 배당 규모 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성을 추구한다. ETF 기초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