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488500)’가 시장 대표지수 ETF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된 동일가중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의 상장(24.07.23)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76억원이다. 해당 기간 동일가중 전략을 사용하는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에 대한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는 우수한 수익률 덕분이다. 해당 ETF의 8일 기준 상장 이후 수익률은 2.62%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시장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의 수익률(-0.18%)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미국 투자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각 0.2%)으로 투자한다. 연 4회 리밸런싱을 통해 상승한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차익실현) 하락한 종목 비중을 높이는(저가매수) 전략으로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KB탄소관리시스템’내 사업장 시설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한 기업고객 선착순 50개 회사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련 세부내용은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의 경영지원/ESG 메뉴에서 KB탄소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기업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및 배출량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내 기능을 활용해 계열사, 자회사 및 협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지도하에 부실채권 매각 · 풍부한 유동성 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새마을금고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4분기에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며 건전성 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전성 관리의 주요수단인 채권매각과 관련하여, 최근 유암코와의 협약을 통해 조성한 5,000억원의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동산PF 자산의 정상화와 대주단 손실 최소화 등 PF사업장의 질서있는 정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는 2024년 4분기에 유암코의 부동산PF 펀드를 포함하여 총 1.5조 이상의 채권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며, 3분기까지 진행된 약 4.5조원 규모의 매각을 포함하여 2024년 연간 총 6조 규모의 부실을 덜어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건전성 관리와 더불어, 새마을금고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위한 유동성 확보 노력 또한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인출사태 당시 51.7조원 수준이었던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4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이 불과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무사고 환급’ 등 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설계 및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높은 사용자 편리성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사용자의 입소문으로 이어져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실제, 지난달 기준 일평균 가입자 수는 6,900여 명으로, 특히 재가입률이 43%에 달하고 무려 25번 재가입한 사용자가 나오는 등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대폭 확대해 ‘단기 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든든한 보호막이 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의 흥행은 기존에 없던 혁신 서비스가 사용자의 만족으로 이어져 이뤄낸 성과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사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덴잡'이 일반인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며 치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현재 치과는 구인·구직난이 동시에 발생하며 치과 운영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회, 기업, 정부 차원의 다양한 협의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치과의사 회원 중 개원의 12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치과 경영 실태조사’ 설문 결과, 응답자 중 76.9%가 구인난 등 인력 문제로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근무 환경과 복지, 통근 시간, 치과 취업 방법에 대한 설명 부족 등 다양한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9년부터 채용 플랫폼 덴잡을 공식 오픈하고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나서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채용 건수는 약 6200건, 회원 수는 4만4000명 이상으로 치과계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동안 쌓은 DB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접목해 덴잡 PC 버전과 앱(안드로이드 및 iOS)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퀴즈 챌린지’는 케이뱅크 앱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퀴즈를 고객이 맞추면 상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KT, 업스테이지와 함께 MOU를 체결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LLM(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은 KT의 믿음과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적용된다. 이번 ‘AI 퀴즈 챌린지’에서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퀴즈 출제부터 선택지, 해설까지 제공하게 됐다. 퀴즈 출제 범위와 키워드를 입력하면 고객들에게 제공 가능한 수준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케이뱅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에 대한 퀴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성형 AI에 자료만 제공하고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면 퀴즈를 출제해준다. 우선 플러스박스 소개 및 특장점, 플러스박스와 연계된 리워드 서비스 등 플러스박스에 대한 전체를 망라한 데이터를 LLM에 제공한다. LLM은 제공한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해 플러스박스 금리를 맞추는 퀴즈를 생성한다. ‘플러스박스에 6천만원을 넣으면 금리를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이 나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10월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0월 옥션은 10일 종료되는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포함해 11일 오픈하는 김민종 ‘착한 사랑’, 18일 오픈하는 유빈 ‘숙녀’, 25일 오픈하는 권진아 ‘이별 뒷면’까지 총 4번 진행된다. 뮤직카우는 10월 옥션 미션을 진행하고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1곡 낙찰 시 기본으로 1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2곡 낙찰 시 2천 포인트, 3곡 낙찰 시 3천 포인트, 4곡 낙찰 시 4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낙찰곡 수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10월 첫 번째 옥션곡인 티삼스 ‘매일 매일 기다려’ 옥션은 10일 오후 9시에 종료되며, 11일부터 후속 옥션이 차례로 오픈 될 예정이다. 11일 정오에 오픈 예정인 두 번째 옥션은 김민종 ‘착한 사랑’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5001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998년 발표되어 김민종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해당 곡은 2022년 JTBC ‘히든싱어7’ 미션곡으로 다시 한번 회자되기도 했다. 최근 3년간 연간 저작권료가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옥션의 시작가
서울시는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공동 주최한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의 우승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합성어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린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서울시가 핀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손잡고 진행하는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 육성’ 공동 프로젝트로, 지자체 차원에서 유일한 핀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올해 챌린지 우승 기업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기업 앤톡(서울특별시장상)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텐핑거스(신한혁신상) △에듀핀테크 서비스 레몬트리(피노베이션상)이다. ‘제 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은 금융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글로벌 핀테크 축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의 2일차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8일(화) 오전 10시 20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피노베이션 챌린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잠재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205개사의 지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025년 학생인건비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천대 △강원대 △건국대 △충남대 △전남대 △한국외대 △항공대 등 20여 개 산학협력단의 rERP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담당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가칭) 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을 위한 학생인건비 제도 개선방안’에 기반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이 이뤄졌다. rERP는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한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연구관리 △연구비 △연구업적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 대학 산학협력단 전체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한국형 스타이펜드(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사업은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의 학생인건비를 일정수준 이상 보장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학생인건비통합관리기관으로서 기관 전체계정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제도 개선안에 따
SK텔레콤이 시니어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오프라인 접점에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공식인증대리점이 단순히 통신 서비스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사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했다. 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령의 고객들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돕기 위해 직원들의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SKT는 보이스피싱 취약 고객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고객을 보호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고객이 SKT 공식인증대리점에 갖는 기대만큼 더 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다른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 공식인증대리점 상담 대기화면 통해 시니어 고객 대상 ‘스마트폰 교실' 운영 SKT는 시니어 고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