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계속된다. 포스코그룹은 임직원이 하나되어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16년간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2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시 옥룡면을 찾았다. 옥룡면은 1919년 당시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장 회장은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그 한지 위에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 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 (종목코드: 493420) ETF의 명칭을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호’ 로 변경하고, 분배금 자동 재투자 방식을 월 분배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6월 16일 첫 분배를 시작으로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 보수율도 기존 연 0.05%에서 연 0.01%(1bp)로 대폭 인하된다. 이와 같은 변경 사항은 5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해외주식형 TR(Total Return) ETF의 분배 유보 범위를 축소하고, 이자 및 배당소득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하도록 규정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호 ETF는 월초 분배를 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동일하게 운용되므로 두 상품을 함께 투자할 경우 매월 2회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며 “투자자 보호 및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총 보수도 0.05%에서 0.01%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배당성장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2022년 상장 이후 현재까지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최대
LS전선이 아세안 해저 전력망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본격 돌입했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워크숍을 통해 HVDC 전력망과 해저사업 현지화를 점검한 데 이어, 에릭 트럼프 주최 만찬에 초청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21일부터 이틀간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전략 워크숍’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대응한 사업 전략과 해저사업 현지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워크숍에는 LS전선 경영진과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현지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실행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베트남-싱가포르 초장거리 HVDC(고압직류)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 참여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워크숍 기간 중LS전선은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레 만 훙(Le Manh Hung) 회장과 만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필요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 대표는 21일,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추진 중인 2조 원 규모 리조트 개발 기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초청은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뤄졌으며, LS
글로벌 결제 및 금융 플랫폼 ‘에어월렉스(Airwallex)’가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기업가치는 62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2차 주식 거래가 포함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에어월렉스는 총 1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리즈F 투자에는 스퀘어 페그(Square Peg), DST글로벌(DST Global), 론 파인 캐피탈(Lone Pine Capital), 블랙버드(Blackbird), 에어트리(Airtree), 세일즈포스 벤쳐스(Salesforce Ventures) 및 호주 주요 연금 기금이 참여했고,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도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에어월렉스는 이번 자금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확장과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및 확장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잭 장(Jack Zhang)은 “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오늘날의 경계 없는 경제 환경에 맞춰 구축되지 않았다”며, “많은 기업이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 단절된 기존 인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1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게임 탐험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 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26명과 교수 2명 등이 참가했으며, 넷마블 사업개발실 유원상 실장을 명예강사로 초청하여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비롯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2025 넷마블 게임 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탐험대를 통해 게임의 역사가 풍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덕분에 게임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인턴십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게임 직무에 대해 많은 정보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주사로서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96,730,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지분 매입으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7.09%에서 약 57.92%로 0.8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엠앤씨 지분을 늘리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휴엠앤씨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무상 감자를 발표한 바 있다.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로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무상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약 245억원에서 49억원으로, 상장 주식 수는 약 4905만 주에서 981만 주로 감소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을 진행하면 주주들에게 해당 금액에 대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또한, 향후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밸류업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휴엠앤씨는 올 1분기 매출
이디야커피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시즌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해마다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여름철 대표 메뉴로, 신선한 과일을 갈아 만든 풍부한 맛과 청량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출시 2달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잔을 돌파하며 여름철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신제품은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국산 제철 과일을 활용해 고유의 신선함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고당도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어 수박 특유의 달콤함과 시원함을 그대로 담았으며,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마토 바질에이드’는 토마토와 바질의 조화를 통해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를 강조한 스파클링 음료로, 청량감과 허브의 산뜻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존 레귤러(R) 사이즈 대신 기본 제공 사이즈를 라지(L)로 확대해 더욱 넉넉한 용량으로 제공되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빗썸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협력해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해마다 4회씩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헌혈이다. 이번 행사 역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헌혈 및 헌혈증 기부에 동참해 국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빗썸 관계자는 "매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헌혈은 빗썸의 대표적 나눔 실천 활동의 하나"라며, "직접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는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달바글로벌의 주주우대몰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바글로벌은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로 잘 알려진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기업이다.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등 다수 인기 라인업과 해외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8천억 원에 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기반 주주우대몰을 구축하며 화제를 모았다. 주주우대몰은 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IR전문기업 IR큐더스 및 증권사 제휴를 통해 서비스된다. 달바글로벌은 일반 쇼핑몰이 아닌 주요 증권사 MTS 내에 주주전용 판매페이지를 연 첫 사례다. KG이니시스는 실시간 주주인증을 마친 주주들이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결제를 제공한다. “MTS 내 판매페이지는 전례가 없는 만큼, 결제환경에 대해 서비스 운영사인 IR큐더스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안정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유일 가스화재 체험시설인 평택 가스화재훈련센터 내에 실내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해 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가스공사는 21일 평택 LNG 기지에 있는 가스화재훈련센터에서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 직후 실내 체험관의 재난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설 안전성과 교육 효과성을 면밀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여에 걸쳐 약 10억 원을 투입해 가스화재훈련센터의 노후화된 기존 실내 체험 설비를 전면 재구성해 재난 안전 전문 프로그램을 갖춘 체험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곳은 지진 화재 등 가상 복합재난 상황에서 △지진 규모별 강도 체험,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체험, △LNG 누출 및 화재 가상현실(VR) 체험, △완강기 탈출 훈련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실내 체험관 새 단장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