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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미래 전통음악 이끌 주인공을 찾아라 !!

‘제16회 한음 꿈나무’, ‘제13회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 개최

한국의 전통음악을 이끌 한음 영재들의 미래 꿈을 응원하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앞으로 국악계의 주인공이 될 전국 150개 초·중학생 500여명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기량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지난 8월 1일(금) ‘제16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와 2일(토)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된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재능 있는 한음영재를 발굴해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16번째 열린 “한음(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는 개인 경연으로 관악(해금, 대금, 피리, 태평소),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등 19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민요부문 김도은 학생(포항 중앙초)이,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는 가야금부문 김현준 학생(광주 살레시오초)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신설된 중등부에서는 가야금부문 성민지 학생(국립국악중)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각 부문에서 금상, 은상 등을 포함한 5개 수상 부문에서 85명의 영재들이 입상해 상장과 총 4천여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13회를 맞는 단체 경연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은 무용(궁중, 민속, 한국), 연희(앉은반, 선반, 탈춤, 풍물)등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11개 팀이 본선에 참여해 종합대상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6명 이상으로 구성한 단체 경연으로 모든 참가팀이 생동감 넘치는 전통예술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관현악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한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경산초, 영천동부초)이 차지했다. 종합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장려상 5개 부문에서 총 7천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회’ 출신 중학생 선배들이 준비한 무대로 경연에 참여한 후배들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한음 영재들은 기업 주최 국악공연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창신제’ 와 한음 영재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매주 열리는 ‘영재한음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미래 전통음악의 명인 명창을 미리 만나보는 뜻 깊은 경연 대회”라며, “한음영재들의 꿈이 이루어 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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