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온라인 최고 인기 캐릭터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에 2만여명의 팬들이 참여해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서울 성수동에서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아바타 슈의 현실 생일파티로 꾸민 팝업스토어는 매일 1,200명이 찾아 기간 중 2만명의 팬이 방문했다. 성수동의 인기 팝업스토어 일일 방문객이 1,000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아바타 슈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그만큼 많았고, 기간도 짧아 방문객이 폭증한 것. 어린 시절을 슈와 함께 했던 수많은 팬들의 줄 잇는 요청으로 만든 팝업이라 오픈 전부터 필수 방문 팝업스토어로 입소문이 났다. 실제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30분만에 입장권 6,000장이 매진됐다. 1인 티켓으로 동반 1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도록 변경한 덕분에 더 많은 팬들이 슈의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대표 게임 ‘슈의 외출준비’의 방과 드레스룸을 그대로 재현해 팬들은 마치 온라인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즐겼다. 실물 크기로 만든 슈 등신대는 방문 인증 포토존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슈의 파우치와 스티커 같은 굿즈는 준비한 물량이 전량 매진될 정도로 큰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디지털자산 2단계 법안 시행에 대비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쿠콘은 △토스 △카카오페이 △업비트 △빗썸 등 주요 핀테크 서비스에 펌뱅킹 API와 인증 API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500여 개 금융기관과 API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거래량 증가가 쿠콘의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가 가져올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 쿠콘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API 인프라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산과 함께 핵심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과 거래 처리량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검증된 인프라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8월에는 △유니온페이 △위쳇페이 △리퀴드 △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과 제휴해 해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기존 페이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AI플랫폼을 오픈하여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농협은행이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농협은행 고유의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되어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내부규정과 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제안하는‘리테일 영업지원 기능’ ▲법인고객에게 적합한 정책자금을 추천하는 ‘기업금융 맞춤추천 기능’ ▲UX라이팅, 문서요약 및 메일발송을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능’등이 있다. 농협은행은 향후 AI가 과업을 스스로 계획·수행하는 에이전트 기술을 도입해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 축적한 AI 데이터와 경험을 고도화하여 플랫폼 활용 범위를 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플랫폼은 실제 영업현장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유능한 AI동료’를 구현한 것”이라며, 직원과 고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금융
롯데건설이 지난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캐슬’로 24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돼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 고품격 주거문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해 롯데캐슬의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했다. 브랜드 컨셉 또한 ‘Live Classic(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만의 클래식)’이라고 명명해 롯데캐슬만의 차별적인 가치이자 브랜드 핵심 정체성으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상품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을 제시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상황에서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또한 녹음이 종료된 후 사용자가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AI가 사용 목적에 맞춰 핵심 내용을 손쉽게 정리해주는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이닷 ‘노트’는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를 문자로 변환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녹음 중간에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의 내용을 일부 놓치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인 ‘실시간 요약’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을 수 있다. SKT가 출시 후 일주일간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트' 서비스의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5시로 나타났으며, 30~40대가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SKT는 30~40대 직장인들이 실시간으로 회의 내용을
삼성카드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KTX 마일리지 혜택을 처음으로 카드에 담은 'KTX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X 삼성카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카드 상품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X 삼성카드는 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혜택을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제공하며, 적립된 KTX 마일리지 포인트는 다음달 KTX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된다. 전환된 마일리지는 철도 승차권 예매 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철도 승차권 및 KTX 정기권 구매시,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혜택을 합쳐 최대 5.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KTX 삼성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 0.5%를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철도 승차권 및 KTX 정기권 구매 시에는 5%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여 최대 5.5%를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를 통해 KTX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되며, 철도 승차권 추가 적립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시 월 최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커피 몇 잔 값으로 포털 메인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네이트 '네이트 오늘'이 화제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트, 대표 이종성)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일반 개인 이용자도 포털 메인 화면에 자신의 메시지를 게시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네이트 오늘’을 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트 오늘’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각종 경조사 소식부터 아이돌 팬텀의 응원 메시지, 개인의 소소한 광고 및 홍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네이트 모바일 메인에 주목도 높게 노출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기업 광고 중심으로 운영되던 포털 메인 최상단 영역을 개인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최근 팬덤을 중심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등 오프라인 공간에 개인이 비용을 내고 광고를 집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내 주요 포털에 자신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트 오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메시지와 배경 템플릿을 선택하고, 게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뒤 결제하면 된다. 이후 관리자의 검수 및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DCIM)[1] 실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간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고도화된 관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AI를 통해 냉방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가상 환경에서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냉각 에너지 소비를 최대 10%까지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은 LG유플러스의 평촌2센터에서 우선 진행되며, 냉동기와 컴퓨터룸 공조기(CRAC[2]) 등 주요 설비에 AI 제어 알고리즘과 디지털 트윈 모델을 적용한다. 실증 결과는 향후 파주센터를 포함한 LG유플러스의 주요 데이터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평촌1·2, 가산, 서초1센터를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며, 올해 안에 논현·상암센터까지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파주센터에는 실증 결과를 반영한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CRAC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해외 송금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 대상 친구 초대 프로모션을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유학생의 학비, 생활비 등 해외송금 수요가 많아지는 시즌에 맞춰 기획했으며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동안 진행된다. 케이뱅크 앱의 해외송금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친구초대 링크 전송하기’를 눌러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그 링크를 통해 친구가 최초로 해외송금을 완료하면 친구에게는 1만원, 본인에게는 5천원이 리워드가 자동으로 지급된다. 초대 링크를 전송 후 받는 5천원 리워드는 제한이 없으며 초대를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하고 받는 1만원 리워드는 최초 1회만 가능하다. 리워드는 해외송금을 완료한 날을 기준으로 다음 달 20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해외송금서비스는 24시간 365일 가능해 간편하고 저렴한 특징을 가지며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계좌송금 방식으로 전 세계 19개 국가에 현지 계좌정보만 알면 바로 송금 가능하며 송금 수수료는 최소 4천원으로 저렴하다. 머니그램 방식은 전 세계 70개 국가에 최소 10분 안에 신속히 송금돼 현지에서 빠르게 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