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이하 KB GenAI 포털)'을 오픈했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가 협업하여,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AI Agent,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이번 'KB GenAI 포털' 구축으로 KB금융의 주요 계열사는 ▲최신 기술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 및 신뢰성, ▲생성형 AI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위한 그룹 공동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성형 AI에서 자율적 판단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KB금융은 선제적으로 그룹 공동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을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전자보험 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 차원에서 ‘첫 달 보험료 100%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캐롯 앱을 통해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과거 캐롯의 990 운전자보험을 이용했던 고객이라도 계약 만기 후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새롭게 가입했다면, 신규 고객으로 간주되어 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리워드 지급을 위한 최소 보험료 조건이 없어, 기존 가입 프로모션 대비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이 2회차 보험료를 납부하고 계약을 유지할 경우, 첫 달 납부한 보험료를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캐롯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가입일 기준 다다음 달 초에 지급되며, 보험계약 유지와 2회차 보험료 납부가 완료돼야 지급 요건이 충족된다. 가입 당시 캐롯 회원이 아니더라도 포인트 지급 이전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되는 캐롯 포인트는 보험료 납부뿐만 아니라, 캐롯 앱 내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AI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찰에 범죄 조직 검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난 3달 사이 약 2천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090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청은 직접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이를 피해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08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자사 고객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고, 관련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활용하는 악성 앱은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유관기관이나 자체 테스트베드(가상의 휴대전화 번호로 스팸문자 등을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통해 확보한 악성 앱을 분석하고,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해 차단하는 등의 조치로 고객 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월 14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AI 융합 응용서비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개발 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금융 및 건설 분야 대기업 6개사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 파일럿 프로젝트 등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자 제안형(문제해결형), ▲공급자 제안형(자유주제형) 2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수요자 제안형(문제해결형) 과제는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기반으로 블록체인‧AI 융합 기술을 고려해 도출됐다. 공급자 제안형(자유주제형)은 수요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본 사업의 참여 대상은 창업 9년 미만인 국내 블록체인 기술 공급 기업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ISA는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기술 공급기업 총 6개사를 선정하고, 과제당 5천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중고차 렌털 상품 ‘SK렌터카 타고바이(이하 타고바이)’를 새롭게 재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타고바이는 SK렌터카가 신차 구매부터 자사가 직접 관리해 온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최대 1년까지 충분히 타보고 인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해 현재까지 유일무이하다. 이번 리뉴얼은 합리적인 가격과 폭 넓은 차량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SK렌터카가 약 3년간 타고바이를 운영한 결과,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차량의 연식이나 누적 주행거리 보다는 '구매 가격'과 사고·수리·정비 등 ‘투명한 차량 관리 이력’에 대해 더욱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렌터카가 단행한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경제성’과 ‘합리성’이다. 타고바이는 중고차 시세 대비 평균 1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차량 연식 기준을 기존 3년 미만에서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며 폭 넓은 중고차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예산과 상황에 맞춰 중고차를 충분히 타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렌터카는
넥스트증권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 필름 'THE NEXT BEGINS'을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개편을 넘어, 넥스트증권이 지향하는 AI 기반 미래 서비스 방향성과 디지털 전환 사업 전략을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영문 페이지도 함께 오픈되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브랜드 필름 <THE NEXT BEGINS>에는 신규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는 핵심 인력과 주요 사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기존 금융 투자 서비스의 한계와 이를 혁신할 대안을 소개한다. 특히 "현재 대부분의 투자 플랫폼은 개인의 투자 취향이나 이력을 고려하지 못한 채 동일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콘텐츠가 개인화 되어 제공되는 "새로운 AI 기반 투자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브랜드 필름은 넥스트증권이 어떻게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금융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꿀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미래에는 "금융 투자 분야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회사", "전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사용하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는 메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KLPGA 정규투어에서 Npay(네이버페이) 월렛과 함께 칠리즈 체인 기반의 스포츠 웹3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칠리즈는 지난해 Np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웹3 모델을 구체화해왔다. 이번 성과는 칠리즈 체인 상에서 발행된 NFT가 국내 정규 스포츠 경기의 티켓으로 활용된 최초의 사례로, 스포츠 웹3의 대중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Npay 월렛’을 통해 NFT 티켓 예매와 간편 입장이 이루어졌다. 관람객들은 라운드별로 발행되는 디지털 아트 형태의 NFT 티켓을 수집할 수 있었으며, 칠리즈 체인에서 민팅된 해당 NFT는 Npay 월렛에도 자동으로 저장돼 경기 종료 이후까지 특별한 디지털 기념품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선사했다. 특히 VIP 라운지 예매자에게는 일반 관람권과 차별화된 한정판 NFT 아트가 지급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경기 외에도 △Npay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골프장 내 다섯 곳에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매스(Mass) 카드 최고 수준의 강력한 할인 혜택을 탑재한‘카드의정석2’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슷한 종류 중 최고 수준인 1.2%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모든 가맹점에 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종별로 할인되는 카드를 찾아 헤멜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분기 별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천원씩 연간으로는 최대 6만원의 추가 할인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더해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상품 디자인에도 공을 들여 고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우리카드를 상징하는 블루와 모던하고 감각적인 퍼플 두 가지 포인트 컬러에 라인을 넣은 심플한 디자인과 놀란 눈, 입을 크게 벌린 인물 표정을 통해 해당 상품에 대한 기대감과 파격적인 혜택을 표현한 블루·퍼플맨 디자인 등 총 4종 중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CEO 취임 이후 처음 출시되는 신상품으로 대표 상품 ‘카드의정석’의 성공 DNA를 잇기 위해 변화한 고객 선호도와 소비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혜택과 디자인을 구성했다”며, “고민하지 않아도 쓸수록 커지는 혜택을 느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식품안전주간을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홍보관에는 '촘촘한 안전(Keep), 따뜻한 배려(Kind), 글로벌 성장(Knock), 디지털 혁신(Knowhow)'을 주제로 정부와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안전관, 배려관, 성장관, 혁신관과 같이 각 주제별로 운영된 홍보관 중 동국제약 마이핏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K-식품들이 전시된 ‘성장관’에 위치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게 부스를 운영했다. 동국제약 마이핏 홍보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행운의 공 뽑기 이벤트’를 통해,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 ‘마이핏 고소한 카무트 효소’, ‘마이핏 파워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장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