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5일 평택시지부를 방문해 농협고객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점 방역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후 평택시 소재 딸기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행장은“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농가지원을 위해 전행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기업고객에 금리우대, 긴급 자금지원을 실시하는 등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수 관광벤처 기업을 독려하고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과 직접 2019년 최우수 관광벤처 기업으로 선정된 실감형 리얼게임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를 방문했다. 유니크굿컴퍼니는 박 장관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니크굿컴퍼니의 체험 공간인 미스터리오피스에 설치된 리얼월드 ‘미스터리오피스에 어서 오세요’ 게임을 직접 체험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이 바로 실감 기술이 접목된 체험 콘텐츠다.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기술과 접목한다면 그 경험의 가치는 배가 될 것이고 유관 산업에 대한 파급도 상당할 것”이라며 “오늘 직접 체험해 보니 이러한 실감 체험 콘텐츠 분야에서 유니크 굿컴퍼니가 앞으로 유니콘컴퍼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가 제작하는 ‘리얼월드’는 미래형 스토리 체험 솔루션으로 플레이어가 대체 현실의 주인공이 되어 현실 공간에서 모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R, 전화 송수신, 동작 인식, 사물인터넷 등 최신의 최첨단 ICT 기술을 탑재한 모바일 앱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영국에 이어 스웨덴까지 유럽 전력시장에서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전력청(National Grid)의 초고압변압기 주 공급자로 선정되며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한 바 있는 효성중공업은 최근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et)과 420kV 초고압차단기 수주 계약을 체결, 북유럽 전력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2021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시 남부 전력 변전소에 420kV 초고압차단기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의 스웨덴 전력청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향후 유럽 EPC (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건설/시공))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북유럽과 동∙서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조현준 회장의 VOC(Voice of Customer) 경영방침에 따라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력과 품질에 최적화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3여년 간 스웨덴 송∙배전청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왔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29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행장은 특강에서 신입행원들에게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팔아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자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긍정적인 자세를 갖자 ▲주인의식을 갖자”라는 농협인이자 전문 은행원으로서 가져야 할 다섯가지 자세를 강조하였다. 이행장은 특강 후 이어진 신입행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농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희생정신을 갖고, 본인만의 실력을 키워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입행원 189명은 지난해 12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12월 9일부터 8주에 걸친 실무 교육을 받은 후 2월 초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6대 윤종원 은행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윤종원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IBK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혁신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를 위해 신뢰, 실력, 사람, 시스템 네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고객중심의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로 신뢰받는 은행’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실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윤 행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튼튼한 자본력을 갖추고,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생활 기업금융’으로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통과 포용을 통해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일터, 신바람 나는 IBK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윤 행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취임사에서 밝힌 ‘혁신
지난 25일 설을 맞아 우리은행 손태승 은행장이 서울 성수동 고객센터를 방문해 상담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일상담원이 되어 고객과 전화통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리은행의 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 혁신 · 효율’로 선언한 바 있는 손 행장은 고객 신뢰와 유대감 형성의 의미로 일일상담원이 되어 고객과 직접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우리은행 거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손 행장과의 통화를 마친 고객은 “금융기관의 최고 경영자가 상담 전화를 직접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 “올 한해에는 왠지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태승 은행장은 “고객님께 전화로나마 직접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고객신뢰를 향한 우리은행의 진심 어린 노력을 고객께서 받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손 행장은 이날 고객센터 방문 이후에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상황실과 상암동 우리에프아이에스를 방문해 설 명절 고객 편의를 위해 출근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AIG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CEO로 스티븐 바넷(Steven Barnett) 사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넷 사장은 AIG 인터내셔날 손해보험 총괄 CEO 직무대행 및 글로벌 최고 언더라이팅 책임자(CUO)인 렉스 버흐(Lex Baugh) 사장에게 보고하게 되며, 싱가포르에 주재한다. 바넷 사장은 싱가포르 감독 기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버흐 사장은 “CEO 역할로 중동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다시 돌아온 스티븐 바넷 사장을 환영한다”며, “바넷 사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중책을 맡으며 많은 성과를 거뒀고, 그가 보유한 각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AIG가 아태 지역에서 제공하는 고객 가치를 강화하고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IG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바넷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임원직을 수행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국에서 AIG손해보험 CEO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2011년까지는 AIG 태국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총괄CEO로 재직해 왔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수소위원회 CEO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전 세계 수소산업 전반에서 대규모 상용화를 실현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 투자 및 관련 정책 지원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는 현재 81개사로, 쉘(Shell)‧토탈(TOTAL)‧아람코(Aramco)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채희봉 사장은 ‘CEO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에너지 수송‧금융 분야 사업 협력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총회에서 수소위원회가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를 통해 내놓은 수소 비용 로드맵 분석 보고서에서 는 향후 수소 생산‧수송‧제품 제조 규모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 이용기기 대부분의 원가가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채희봉 사장은 “전 세계 GDP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계획에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설정하고 보급 목표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소산업 발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LG헬로비전 임원 포함 전사 담당, 임원 약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대 플랫폼 결합을 통한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LG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다”라며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한데, 일등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하 부회장은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참석한 담당, 임원들이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들더라도 처음에 방향을 잘 잡는 것”이라며 “추진 과제의 목표수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체를 바르게 이해해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정한 우리은행의 이날 행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임직원들의 진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손태승 은행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중심의 KPI 제도를 통해 영업문화의 大혁신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020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 혁신, 효율’이 좋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천하는 2020년을 의미하는 ‘Act 2020!’의 결연한 각오를 전 임직원에게 당부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