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5G 상용화 이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9 로스앤젤레스’에서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MWC 2019 로스앤젤레스' 개막 첫날인 22일(현지시간) LA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한다.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5G, AI, 미디어 등을 통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재 국내 통신사 중 GSMA 이사회 멤버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한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서도 화상연설을 통해 독일 정·재계 인사들에게 5G 혁신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세계 최고 대한민국 5G’ 위상을 알린 바 있다.
LG전자가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를 대상으로 직접 인공지능 관련 지식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마치고 총 12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했다. 각 대학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과정과 달리 실제 연구개발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16주 동안 각 대학에서 담당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원천 알고리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는 향후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길림(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춘시가 지난 1986년부터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기 시작한 이래 한국인 중에서는 세 번째 선정이며, 올해로 33주년을 맞고 있는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에는 그 동안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 등 총 16개국 70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을 위한 장춘시 정부 심사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추천된 다양한 인사들 중에서 장춘시 발전공헌도 및 업적, 도덕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함영주 부회장이 KEB하나은행장 재직 시절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고, 현재는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으로서 시골 출신 특유의 소박함과 인간미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경영마인드로 그룹을 잘 이끌어오며 그룹과 은행이 추진하는 중국 관련 협력 사업을 주도함으로써 장춘시의 금융발전과 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한중 교류강화를 통해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함 부회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FRONTEO Korea)가 구재학 CEO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재학 CEO는 “리걸테크 분야 선도 기업 프론테오는 이디스커버리(eDiscovery)를 비롯한 전문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회사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AI 비즈니스 솔루션 공급 등 신사업 분야로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었던 실행력을 바탕으로 프론테오코리아의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론테오코리아는 국내를 비롯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무대에서 영업마케팅 및 비즈니스 혁신에 역량을 발휘한 구재학 CEO 선임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한다. 구재학 신임 CEO는 24년간 글로벌 IT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거치면서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 개선에 핵심 역할을 한 베테랑이다.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 씨디네트웍스(CDNetworks) 창립 멤버로 합류해 영업, 마케팅,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창립 1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가 100% 디지털로 구현되는 혁신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존 카드업의 틀을 깨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1일밝혔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기념식에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루며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3초 경영’ 미래상을 제시했다. 임사장의 ‘3초 경영’ 전략은 카드 중심의 고객개념을 확장한 통합 멤버십과 초개인화 마케팅 등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혁신적인 비니지스 모델 육성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추진을 통해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룬다. 또한 그룹과의 원신한(One-Shinhan) 전략, 원컴퍼니(One-Company) 조직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원소사이어티(One-Society) 상생 활동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초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3초 경영’에 입각하여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100% 디지털 방식의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인 ‘D-Club(Digital Club, 이하 디클럽)’을 출시한다. 디클럽은 카드 신
하현회 부회장이 지난 26일과 27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해 5G 성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4분기에는 ‘5G 서비스 2.0’ 등을 출시해 서비스 경쟁을 선도하며, 연내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5G 콘텐츠와 솔루션 수출 계획을29일 밝혔다.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주요 경영진과 5G 생태계 구축 등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첫 일정으로 엔비디아를 방문한 하부회장은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등 엔비디아의 현재와 미래 서비스의 특징에 대해 젠슨 황 창업자 겸 CEO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지난 8월말 선보인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에 대한 한국 시장의 반응을 설명했다. 하 부회장은 “엔비디아는 10년 넘게 클라우드 게임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유플러스를 통해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끊김이나 지연 없이 고성능 게임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포스나우를 접한 국내 소비자들이 여러 시간 연속으로 게임을 즐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 부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5G, AI, 자율주행 등 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산학 아카데미’에서 ‘데이터와 지역경제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송병선 대표는 강연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870만 개의 기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과 기업과 산업 간 연계가치사슬에 대해 시연(demo)하고 일자리 창출, 산업 경쟁력 향상, 지역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산학은 지역을 기반으로 지방정부, 기업, 학교 및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지역에 최적화한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송 대표 외에도 이광재 여시재 원장이 ‘지산학과 지역혁신’을, 김세호 전 국토부 차관이 ‘지산학 지역혁신 사례와 PM(Project Management)’에 대하여 각각 강연을 했다. 이밖에도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카데미는 전남 순천과 여수에서 25~26일 양일간 열렸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23일, 경북권 소재 대학을 방문하여 과학기술자와 청년 TLO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문 차관은 이날 경북대학교 기초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실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초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의 주요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 차관은 “현재 보이는 과학기술 성과들은 과거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기초연구 성과들의 결과이며 지속적인 기초연구 투자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호응하여 연구자분들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물들이 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문 차관은 경북대의 ‘청년 TLO(기술이전 전담인력)’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이공계 일자리 현황 및 취업 준비 등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청년 TLO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일정기간 채용하여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을 통해 각 대학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혁신분야 첫 현장행보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은 위원장은 18일 열린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 3월까지 혁신금융서비스 100건을 지정하고 핀테크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핀테크 업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국내에서도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그간 정부와 핀테크 업계,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핀테크를 통한 금융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하며,적극적인 샌드박스 운영으로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출현하고, 낡은 규제를 개혁하는 노력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핀테크 기업 출현을 위해 중단없는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제도시행 1년이 되는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추진하고 규제 샌드박스 운영이 규제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동태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며, 핀테크 스타트업의
NH농협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부에서 이대훈 은행장이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 브렛 쿠퍼, 한국 대표 로드니 커머포드와 면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23일 이대훈 은행장은 호주 진출을 위한 현지 영업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출장을 다녀왔으며, 금차 면담에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출장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는 농협은행의 호주진출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호주지점 설립 후 범농협 차원에서 호주와 농업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했으며, 호주 무역투자부 동북아 대표도 농업부분 등에서의 협력에 적극 공감했다. 호주 측은 농협은행의 호주 진출 시기가 아주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호주의 대규모 농업개발 프로젝트에서 농협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표명하였다. 또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는 농협은행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와 호주의 핀테크 업체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했고, 농협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에 NH디지털혁신캠퍼스 방문을 제안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