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의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주당 가격은 105,336원이다. 2010년 10월 주당 1만원에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가격은 1월 1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3년여만에 10배 이상 상승으로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TIGER ETF 카카오톡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ETF다. 19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2조 8,19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AI와 반도체 등의 강세
차바이오텍(085660)이 항암효과가 향상된 NK(Natural Killer)세포를 제조하는 방법과 이 NK세포의 특성, 그리고 NK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의 활용 범위에 대한 특허(발명의 명칭: 항암 활성이 증가된 자연살해세포 및 그의 면역 치료 용도/등록번호: 10-2633742)를 획득했다. NK세포는 인체에 존재하는 강력한 면역세포다. 특정한 항원 없이도 비정상세포를 직접 살상하기 때문에 자연살해세포로 불린다. NK 세포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활성수용체가 높게 발현돼야 한다.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조한 NK세포는 NKG2D, NKp30, NKp44, ITGA1, ITGA2, KIR2DS4 등 암세포를 인식하는 활성수용체의 단백질 또는 유전자 발현양이 배양 전보다 18배 이상 증가해 항암효과가 크다. 이렇게 제조한 NK세포는 교모세포종, 간암, 유방암, 난소암, 폐암, 대장암, 혈액암 등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사람마다 NK세포 활성도가 다르며, NK세포는 혈액 내 림프구의 5~15%를 차지하는데 치료제로 사용하기에는 양이 부족하다”며 “이번 특허…
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이하 협회)와 협회 산하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원장 정유신, 이하 연구원)은 오는 2월 28일 오전 8시 30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2024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경쟁력 제고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시장에서 금융의 디지털화와 국가간 상호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금융 트렌드의 변화와 핀테크 회사들의 해외진출 사례 논의, 금융플랫폼 인프라 구축과 활용, STO 산업의 현황 및 사례와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의 개회사와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의 축사로 이어지며, 법조계와 핀테크 산업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전 세계 올레드 TV 11년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고색재현 LCD TV 시장 가운데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TV 시장 침체에도 LG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앞세워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300만 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했다.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올레드 TV 시장 내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 내 75형 이상 초대형 TV의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금액 기준 20%를 돌파했다.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25%를 넘어섰다.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 역시 13.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70%에 육박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뤄낼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 경력 인재를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 수행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 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하나금융그룹만의 특화된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하며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들어 3회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2022년 중장년층의 강소기업 재취업을 목표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중장년층 디지털 분야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시장 개척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난 2년간 2,279명(기초 교육 수료)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신중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페이북 컴퍼니가 자체제작한 웹드라마 ‘힙지로딕댱인’이 앤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최내 최대 디지털산업계 행사다. 지난 2022년 12월 첫 시리즈를 선보인 ‘힙지로딕댱인’은 ‘힙(HIP)하다’고 입소문 난 을지로에서 펼쳐지는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다루는 웹드라마로 현재 시즌3까지 방영됐다. 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현실적인 배경과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했고, 페이북을 통해 시청자가 참여하는 스토리 구성으로 인기를 끌며 누적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힙지로딕댱인’은 2023년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 ‘핀테크’ 분야에서는 그랑프리를 받았고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는 위너상을 수상했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컴퍼니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페이북을 고객 친화적 금융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와 고려대학교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희조, 이하 융합보안대학원)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지원 및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기업의 AI도입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보안 분야 협력 ▲지원 인프라 공유 ▲인력 양성 교육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은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DPA)에 참여한다. DPA는 서울TP에서 운영하는 지산학연 협의체로 지역 제조혁신 정책 어젠다 발굴과 기업 지원을 위해 현재 7개 기관(서울TP,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 한국공학대학교, LG유플러스, LS일렉트릭, SK C&C, SCI평가정보)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TP 윤종욱 원장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고려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도형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
카카오뱅크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0억 원 규모로 '제주 민생안정 특별보증 대출'을 출시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NICE 신용점수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보증료 50% 절감 혜택에 힘입어 사장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부산을 시작으로 7개월만에 전국 17개 지역 재단 중 10개 재단과 협약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지역자치단체에서 대출 이자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토스 버그바운티 챌린지(Toss bugbounty challenge)’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서 제보한 참가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사전 대응할 수 있어 국내외 IT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토스는 2022년 4분기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버그바운티 챌린지’를 개최했다. 지난 해에 이어 3회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큰 폭의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참여했고 별도의 운영기간을 정했었다면, 올해부터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을 비롯한 토스 전 계열사가 참여한다. 또, 운영 기간에 대한 제한도 과감히 없앴다. 참가 신청은 ‘토스 버그바운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안에 관심있는 토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모의해킹이 가능한 별도의 환경이 제공되며, 해당 환경에서 모의해킹 진행 후 취약점 제보 리포트를 제출하면 된다. 취약점 제보 대상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주요 서비스와 각 계열사의 공식
SK텔레콤과 현대해상은 AI기술을 활용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보험 서비스 영역의 AI 적용을 선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보험과 ICT 사업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는 등 양사의 서비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양사는 보험의 AI 전환 차원에서 AI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을 검토한다. 현대해상의 보험 비즈니스에 SKT의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다. SKT가 보유한 AI 언어 모델인 ‘에이닷 엑스(A.X)’ LLM을 보험 업무에 적용해 고객 문의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하는 AI 콜센터 및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대해상 구성원 전용 LLM 프로세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나선다. 보험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거대 언어모델은 대규모 연산을 필요로 하는 만큼 이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AI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SKT는 에이닷(A.)과 같은 AI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술 노하우 활용해 현대해상에 최적화된 AI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SKT의 에이닷 앱 내에서도 현대해상의 주요 보험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