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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월 26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서 열려

수소&연료전지를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제16회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는 310사가 참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내에서 개최되며,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해 총 1520*사의 참가사와 75개국에서 7만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소 제조 장치 및 이동식 수소 충전 설비와 같은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위한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수소에너지의 기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소 스테이션 관련 전시를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특히 본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자동차 그룹은 수소·연료 전지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수소전기차인 NEXO의 시승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자가소비 & 제로 에너지 하우스,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위한 제품, 에너지 저장 장치(ESS), 해상 풍력발전을 위한 연구기술 관련 전시도 동시 개최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FC EXPO)를 비롯하여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INT’L SMART GRID EXPO), 국제 풍력 발전 엑스포(WIND EXPO), 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BIOMASS EXPO), 차세대 화력 발전 엑스포(THERMAL POWER EXPO) 및 자원 리사이클 엑스포(RESOURCE RECYCLING EXPO)를 포함하여 총 8개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2월 전시회에서는 총 200개의 세션으로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세계 최대급 에너지 전시회에 걸맞게 업계 탑리더들이 최신 정보를 주제로 강연한다.

각 전문 전시회 별로 기조 강연, 특별 강연, 기술 전문 세션이 있으며, 무료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2개 국어(영어와 일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이 필수이다.

주최측은 콘퍼런스 청강을 통해 에너지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는 각 세션의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강연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회의 무료 초대권(입장권) 신청은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한 장의 초대권으로 모든 동시 개최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1인당 5만원 상당(5000엔)이 부과된다.

전시회 관련해서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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