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알고랜드 재단,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하는 ‘아시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아시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보더리스 캐피털(Borderless Capital)과 함께 출시하고 롱해시 벤쳐스(LongHash Ventures)가 운영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알고랜드 아시아 엑셀러레이터는 육성 기간 동안 초기 전략, 시장 진출, 기술 멘토링, 토큰 이코노미, 마케팅 및 펀딩 모금까지 모든 단계를 선별된 프로젝트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엑셀레이터 육성 기간은 12주이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심사를 거쳐 $15,000 상당의 시드 라운드 투자 및 $25,000 상당의 후속 투자 기회까지 주어질 계획이다. 아시아 엑셀러레이터는 현재 8월 16일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대표 스테이블 코인 테더 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 파올로 아르도노(Paolo Ardoino),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의 최고 경영자 카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 알고랜드 수석 과학자 징 첸(Jing Chen), 해쉬키 캐피털(HashKey Capital)의 디렉터 덩 차오(Deng Chao) 등이 멘토로 나서 스타트업 육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알고랜드 재단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팡팡 첸(Fangfang Chen )은 "알고랜드 아시아 엑셀러레이터는 국경 없는 경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알고랜드의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며, 최근 급부상하는 분산 금융(DeFi)와 파이낸스 3.0에 초점을 두고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아시아의 주요 블록체인 투자자, 기업 파트너 및 업계 실무자와 협력하여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금융 경제 및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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