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총 1억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와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 조성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는 2025년 6월 20일 발표된 코스닥 상장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에 대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의 비트코인(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는 한국 시장 내에서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기반 재무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은 “브릿지바이오 인수 발표 후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초기 투자금은 한계가 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해 파라택시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대표 김서준)의 자회사 샤드랩(ShardLab, 대표 김호진)이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웹3(Web3)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합하며 국경을 초월한 블록체인 협력 환경을 조성한다. 샤드랩은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의 한국과 동남아시아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신규 에디션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2019년 해시드와 한화생명이 공동 주최해 한국에서 시작된 아시아 대표 웹3 부트캠프로, 지난해에는 샤드랩 주도로 프로그램이 동남아시아로 확장됐다. 특히 태국의 대기업인 SCBX,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앱토스(Apt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지역에서 전략적 입지를 확보했다. 새롭게 론칭하는 통합 프로토콜 캠프는 샤드랩이 주도한다. 프로토콜 캠프에서는 블록체인 이론과 프로토콜 설계, 스마트 계약, 디앱(dApp) 개발 등에 대한 전문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및 벤처 생태계 전문가들의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네트워크도 운영되며, 투자자 및 생태계 파트너 대상 데모데이와 함께 다국적 팀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국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와 기타 계열사들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에 대해 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되며 코스닥 상장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 거래는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마무리된다. 본 거래는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비트코인(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이 한국 주식 시장에 공식 출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거래의 일환으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 겸 CEO이자,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Andrew Kim)은 새롭게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고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창립자는 핵
글로벌 디지털 결제 및 금융 기술 선도 기업인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은 첫 독립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새로운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17일 발표했다. ■중대한 전환기, 새 비전과 사명으로 여는 성장의 새 장 2024년은 앤트 그룹(Ant Group)의 조직 개편을 통해 앤트인터내셔널이 있어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전환점이 되는 해였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0여 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 중인 앤트인터내셔널은, 국경간 디지털 결제, 상거래, 및 금융 솔루션을 4개의 사업 부문인 ▲글로벌 전자지갑 연동 게이트웨이 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 대상 결제 서비스 안톰(Antom) ▲해외 비즈니스 계좌 개설 등 크로스보더 계좌 서비스 월드퍼스트(WorldFirst) ▲자금 운용(Treasury) 및 신용 솔루션 등 포함한 임베디드 파이낸스 서비스 베터(Bettr)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1억 개 이상의 글로벌 가맹점을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과 연결하고 있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새롭게 정립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손쉬운 비즈니스가 가능토록 지원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를 선사한다’
글로벌 결제 및 금융 플랫폼 ‘에어월렉스(Airwallex)’가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기업가치는 62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2차 주식 거래가 포함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에어월렉스는 총 1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리즈F 투자에는 스퀘어 페그(Square Peg), DST글로벌(DST Global), 론 파인 캐피탈(Lone Pine Capital), 블랙버드(Blackbird), 에어트리(Airtree), 세일즈포스 벤쳐스(Salesforce Ventures) 및 호주 주요 연금 기금이 참여했고,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도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에어월렉스는 이번 자금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확장과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및 확장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잭 장(Jack Zhang)은 “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오늘날의 경계 없는 경제 환경에 맞춰 구축되지 않았다”며, “많은 기업이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 단절된 기존 인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통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에티버스(ETEVERS)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에티버스의 디지털 전환 포트폴리오에 있어 AI 기반 솔루션 도입의 출발점으로, 에티버스는 자사 고객에게 딥엘의 정확하고 안전한 AI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이미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 성과와 신뢰도를 입증한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향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 ▲글로벌 성장 가속화 등에 걸쳐 에티버스 고객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수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딥엘과의 파트너십은 에티버스가 AI 기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 말하며 “딥엘의 신뢰가능한 AI 기술을 자사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로터(Steve Rotter) 딥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딥엘의 사명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이번 에티버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올해 노동절 및 골든위크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의 관광소비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이 개발한 크로스보더 결제 및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월렛 게이트웨이로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36개 e월렛의 이용자들은 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환전이나 현금 없이도 자국의 결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알리페이플러스의 글로벌 가맹점은 여행객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알리페이플러스로 가장 많은 결제가 이루어진 여행지는 홍콩, 일본, 마카오, 대한민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제주도가 연휴 기간 총결제액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명동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195%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을 비롯, 올리브영 등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매장, K-뷰티로 대표되는 피부과, 성형외과는 물론 명동 등 인기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을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5년 ‘AI 기업 50(AI 50)’ 리스트에 2년 연속 포함됐다. ‘AI 50’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전 세계 유망 비상장 AI 기업 50곳을 조명하는 리스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리스트는 세쿼이아캐피탈(Sequoia Capital)과 메리텍캐피탈(Meritech Capital)이 데이터 분석에 협력했으며, 약 1,860개 이상의 후보가 참여하며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루어졌다. 딥엘 창업자 겸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는 “포브스 AI 50 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 이번 선정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이 전 세계 비즈니스와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딥엘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어 AI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이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끄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빠르
금융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도 기업 리플(Ripple)이 프라임 브로커 히든로드(Hidden Road)를 1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래 중 하나로, 이번 인수를 통해 리플은 글로벌 다중 자산(multi-asset) 프라임 브로커를 보유하고 운영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이 된다. 히든로드는 외환(FX),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스왑, 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청산(clearing), 프라임 브로커리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대상 원스톱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프라임 브로커 중 하나다. 암호화폐 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관 채택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반드시 갖춰져야 하며, 이때 프라임 브로커는 전통 금융에서 기대되는 신뢰성과 전문 거래 서비스를 디지털 자산 영역에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리플과 히든로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을 연결하고,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기관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히든로드는 연간 3조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청산하며 300곳 이상의 주요 기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리플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청 등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신 가상자산 범죄 동향을 비롯해 ▲바이낸스의 법 집행 기관 지원 정책, ▲의심스러운 거래 패턴을 식별하고 범죄에 연루된 계정을 추적하는 IP 및 장치 정보 기반 사용자 로그 분석 기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가상자산 추적 워크스루, ▲교차 체인 분석 및 디믹싱(익명화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다시 추적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기술) 등의 최신 가상자산 수사 기법, ▲AI를 활용한 가상자산 수사 기술 등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의 교육은 바이낸스 법 집행 기관 교육 책임자 야렉 야쿠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획에는 바이낸스 김민재 조사전문관이 참여했다. 야렉 야쿠벡은 유로폴 사이버범죄센터(EC3)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아일랜드 경찰 및 보안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글로벌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