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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부회장,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한 패널로 세계경제포럼에 초청 받아

“지속가능성을 LG화학의 핵심 경쟁력 삼아 성장 동력 지속 발굴할 것”

신학철 부회장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World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의 패널로 초청받아 LG화학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신학철 부회장은 올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초청받았다.

 

27일 열리는 이 세션에서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탄소포집저장활용) 기술 등을 활용한 Reduce(직접감축)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Avoid(간접감축) ▲산림조성 등을 통한 Compensate(상쇄감축) 등 3가지 전략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LG화학은 지난해 7월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 추진 ▲세계 최초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PCR(Post-consumer Recycled) ‘화이트 ABS’ 세계 첫 상업 생산 등 환경과 사회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신 부회장이 참가하는 세션은 세계경제포럼이 가장 중점을 두고있는 의제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와 관련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부터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TheNet-Zero Challenge)’ 보고서도 별도로 발간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회원들의 관심도 높아 이미 70여개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이 참관을 신청했으며, 발표 당일에는 세계경제포럼플랫폼의 전 세계 2700만명의 팔로워들에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공통의 과제로 전 세계 경제계의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제품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성을 LG화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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