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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버스, 캔버스(Canvas) 프로젝트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출시

캔버스(Canvas)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프리미엄 시계에 대한 감정과 인증 그리고 위탁 및 옥션 판매가 가능한 원스탑 마켓플레이스이다.



최근 당근마켓을 통해 다양한 명품시계 거래가 개인간에 이루어지고 있지만, 해당 제품에 대한 이력, 구성품, 상태, 진위여부를 초보가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시세 감정은 더욱 더 힘든 부분이다. 또한 고가 물건에 대한 개인간의 현금 또는 계좌거래는 더욱 더 위험한 부분이다.


많은 시계 컬렉터들이 갈망하는 시계인, 파텍필립의 노틸러스(Nautilus) 라인 또는 리차드 밀(Richad Mille) 의 특정 모델들의 시세는 최근 2년간 3배 이상의 가격 상승이 있었다. 미술품 만큼이나 투자가치가 있으며 희소성마저 높다.


이러한 컬렉션을 판매하는 곳은 공신력있는 옥션회사인 소더비, 크리스티스 또는 Antiquorum 등이 있다. 다만, 낙찰 후 27%에 달하는 구매 수수료, 인증서, 무엇보다도 국내 거주자라면 관세를 피할 수 없다.


트러스트버스는 국내 인공지능 레그테크 스타트업인 (주)애널리틱스와 협력하여, 감정평가 완료된 인증서의 원장화 및 거래 이력을 R3 Corda 블록체인에 구축하였다. 자체 서비스인 마스(MarS)월렛의 비트코인, TRV 토큰 등의 디지털 자산 결제기술을 캔버스에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물건에 대한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마스터키(MasterKey)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스 월렛의 디지털 자산의 분실에 대한 보호기술도 제공한다. 캔버스 프로젝트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동시에 감정 및 위탁 채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명품시계 판매 또는 구매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캔버스 앱은 감정평가서비스 및 경매/위탁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트러스트버스의 전자지갑 마스월렛과 마스터키는 해당 앱과 자연스럽게 연동이 된다.


최근 미술품 및 부동산에 대한 분할 소유권 및 지분화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고가 시계에 대한 프로젝트는 아직 전무한 상황이다. 트러스트버스와 캔버스 프로젝트는 충분한 소장가치 및 가치상승 여력이 있는 고가시계에 대한 분할 소유권(Fractional Ownership) 및 가상현실 패션 아이템을 위한 NFT(Non-Fungible Token) 프로젝트도 공동진행 중이다. 트러스트버스는 향후 마스월렛에 캔버스 NFT 관리기능도 추가하여 이용자들이 캔버스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정평가 서비스는 오는 18부터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가 출시되며, 옥션 및 위탁판매 앱은 4월 말 출시된다. 해외 서비스는 싱가포르 및 홍콩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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