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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안양시와 7년째 나눔 동행

한라그룹이 2021-2022 아이스하키 시즌 ‘사랑의 골(Goal) 펀드’ 기부금 1,98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한라 양승준 아이스하키단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부금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 한라그룹과 안양시는 2016년부터 7년째 나눔 동행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사랑의 골(Goal) 펀드’ 기부금은 1,980만원이다. 39골 780만원(골 당 20만원)과 국내대회 우승(4회) 축하금 1,200만원이 더해진 이번 기부금은 안양시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탁금은 불우 이웃 약 350명에게 쓰였다. ‘사랑의 골(Goal) 펀드’ 누적 금액은 올해 포함 약 1.9억원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7년째 나눔을 주신 한라그룹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를 세심하게 살펴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994년 창단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2004년 9월 안양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 안양실내체육관 빙상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지난해 11월 전국선수권 대회를 포함하여 네 차례 국내 대회를 전승으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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