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포커스

카카오페이 KP보험서비스, ‘DIY해외여행보험’ 서비스 시작

다양한 보장내용…해외서 걸린 코로나 치료비도 보장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대표 이종환)가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설계하고 보험상품 간 가격 비교까지 가능한 ‘DIY해외여행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장 항목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데 더해 그 조건에 맞는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KP보험서비스는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많은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KP보험서비스에 가입하면서 간단한 개인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DIY해외여행보험’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꼭 알맞은 보장이나 금액만으로 보험 상품을 직접 설계한 이후 고른 조건에 따라 여러 보험사들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저가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4일부터 KB손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4개사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제공했고, 8월 중 DB손보와 하나손보의 상품이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KP보험서비스는 사용자들의 보다 많은 상품들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보험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국 직전 1분 안에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이번 DIY해외여행보험 서비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도 가입 가능한 구조로 구성돼,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깜박했던 사용자도 누구나 쉽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대표자가 일행까지 한 번에 간편 가입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였다. 가족여행을 떠나게 된 상황이라면, 한 사람이 복잡한 절차 없이 온 가족의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KP보험서비스는 아직 코로나의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여행 중 코로나에 걸려서 해외 병원을 갈 때 질병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여행 중 도둑맞거나 물건이 망가졌을 때, 비행기 결항이나 수하물이 늦게 나올 때,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그만두게 될 때,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서 국내 병원 갈 때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장내용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들 보장내용은 사용자들이 직접 선택 혹은 제외할 수 있다.


KP보험서비스는 “즐겁게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여행보험에 가입하고 맘 편히 보장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리뷰 작성과 확인 기능을 구축해 생생한 실제 보험 가입자들의 후기를 통해 본인에게 딱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P보험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한국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사용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비교·추천이 가능한 ‘소셜 커머스’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와 상품 내용 등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는 ‘원스톱 보험 비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주요 보험사의 암, 치아, 운전자, 정기 보험들을 제공하고 있다.


포토이슈



배너